댄싱퀸 이효리 3시간 ‘화려한 퍼포먼스 최고 무대’ 찬사

김종서성형외과의원200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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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아이콘 이효리가 데뷔 후 10년간의 진화된 모습을 한 자리에서 선보여 팬들을 향수에 젖게 했다.

이효리가 데뷔 후 10년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가졌다. 19일 진행된 첫회 공연에서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휘성 SG워너 리쌍, TBNY 등 호화 게스트로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효리는 19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1st 단독 콘서트 '천하무적 이효리'를 통해 자신의 데뷔 10년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댄싱퀸 이효리 3시간 ‘화려한 퍼포먼스 최고 무대’ 찬사

댄싱퀸 이효리 3시간 ‘화려한 퍼포먼스 최고 무대’ 찬사

그녀는 이날 '천하무적 이효리' '헤이 미스터 빅' '헤이 걸' '깊이' '유고걸' 등 히트곡을 특유의 섹시함과 발랄함을 모두 갖춘 퍼포먼스를 선보여 '역시 이효리'라는 찬사를 받게 했다. 그 동안 그 어떤 공연보다 화려한 의상으로 시선을 끈 이효리는 23곡의 노래 모두에 각기 다른 퍼포먼스를 펼쳐 '댄스퀸'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자랑했다.

이효리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 2달여간 살인적인 스케줄 속에서도 밤을 거의 새다시피하며 콘서트 준비를 했다고 한다. 콘서트를 이틀 앞둔 지난 17일 과로와 감기몸살로 병원에 입원했음에도 불구, 링거 투혼을 펼치며 3시간 가까운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 프로 근성을 발휘했다.

이효리는 시종 섹시미 넘치고 파워풀한 댄스를 통해 특유의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서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은 그녀는 연출자의 의도대로 최대한 말을 아끼며 노래와 춤으로 3시간 관객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공연 중간 이효리는 "콘서트를 준비하려고 거의 두 달 동안 밤을 새웠는데 열이 40도까지 올라가 여러분을 못 뵙는 줄 알았다. 하지만 태반주사를 맞고 다행히 건강을 회복했다"며 밝은 미소를 지어보여 팬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이날 이효리는 '톡톡톡' '헤이 미스터 빅' '애니모션' '겟 챠' '텐 미닛' '유 고 걸' '이발소집 딸' 등 자신의 히트곡을 라이브로 열창하며 한층 성숙해진 가창력을 선보였다.

한편 원조 국민요정 핑클 성유리 이진 옥주현이 이효리의 첫 단독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특별 게스트로 뭉쳐 '영원'과 '루비' 등을 열창, 핑클의 무대를 기다려온 팬들을 기쁘게 했다.

앵콜곡으로 '이발소집 딸'을 열창하며 눈물을 보인 이효리는 "다른 가수들이 공연 마지막 눈물을 흘리는 이유를 알겠다"며 "제 무대를 보러 와주신 여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늘 열심히 하는 제가 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효리 단독콘서트는 20일 한 차례 더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핑클을 비롯해 비(본명 정지훈), 빅뱅 마이티마우스 등 초호화 게스트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