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나이 육십즈음엔 우린 ...어디쯤 있을까 내가 늘 염원으로 읊어대는 그 시한자락 처럼.. 보골 보골 새순찌개 끓고 있을까 잠 모자라 늘어지는 그대 팔목 아듬 아듬 안아 일으켜 먼 산 바래며 아침산책 하고 있을까 아무렇게나 생겨먹은 돌쌓은 화단앞에서 언제필까 징징대는 내어깨 보솜이..안아주고 있을까 버릇처럼 틀어박혀 때모르고 되잖은 글쓴다며 머리 긁고 있을때 모른척...장대 손질하고 있을까 게으른 선잠으로 푸석 푸석 무릎베 누워 보채면 배주려도 좋아 그얼굴 어루만져 주고 있을까 비 온다고 화다닥 자리 털어 마당앞에서 하늘 돌 즈음 허어 감기들세 손잡힌옷 감싸 마루한바퀴 눌까 어쩌다 별 밝은 밤 달빛이 세월흔적 그득한 눈에 어스러져도 그때도 여즉 고와서 그뺨 쓸어내릴까 흰머리 너울진 나이 육십에 그즘에 우린 어디에 있을까... 그대...그리고 난...
그대... 그리고 나
그대 나이 육십즈음엔
우린 ...어디쯤 있을까
내가 늘 염원으로 읊어대는
그 시한자락 처럼..
보골 보골 새순찌개 끓고 있을까
잠 모자라 늘어지는 그대 팔목
아듬 아듬 안아 일으켜
먼 산 바래며 아침산책 하고 있을까
아무렇게나 생겨먹은 돌쌓은
화단앞에서 언제필까 징징대는 내어깨
보솜이..안아주고 있을까
버릇처럼 틀어박혀 때모르고
되잖은 글쓴다며 머리 긁고 있을때
모른척...장대 손질하고 있을까
게으른 선잠으로 푸석 푸석
무릎베 누워 보채면
배주려도 좋아 그얼굴 어루만져 주고 있을까
비 온다고 화다닥 자리 털어
마당앞에서 하늘 돌 즈음
허어 감기들세 손잡힌옷 감싸 마루한바퀴 눌까
어쩌다 별 밝은 밤 달빛이
세월흔적 그득한 눈에 어스러져도
그때도 여즉 고와서 그뺨 쓸어내릴까
흰머리 너울진 나이 육십에
그즘에 우린 어디에 있을까...
그대...그리고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