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입대 전 일본 공연서 눈물의 무대

김정숙200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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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입대 전 일본 공연서 눈물의 무대

신화의 멤버 이민우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도쿄 JCB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였다. 콘서트장을 가득 채운 약 5천여명의 팬들은 오렌지색 펜라이트를 흔들며 이민우의 뜨거운 공연을 즐겼다.

이민우는 가벼운 댄스곡으로 시작해 파워풀하고 섹시한 댄스곡까지 총 20곡의 노래를 선보였다. '프리티 우먼'을 부를 때는 팬을 직접 무대 위로 올려 노래를 불러주는 등 이민우다운 화려한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이민우는 마지막 곡인 '라스트 퍼스트 키스'를 부르는 도중에 팬들의 합창에 감동해 눈물을 글썽였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다시 웃는 얼굴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무대를 떠났다.

한편 18일 공연 전에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민우는 "일본에서의 공연은 정말 즐겁다. 일본팬들이 제일이다"라면서 일본에서의 입대 전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일본에서 공연을 여러번 해봤는데 오늘은 특히 긴장된다"고 밝혔다.




이민우, 입대 전 일본 공연서 눈물의 무대

또 공연에서 일본어로 말하는 것에 대해 "한국어를 아는 팬들도 있지만 모르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기 때문에 일본어로 말하고 싶었다. 한국 공연에서 비욘세가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로 말해주는 것만으로 기뻤다. 나도 간단한 인사 정도는 일본어로 해야 팬들이 기뻐할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일본의 팬들에게는 "팬 여러분들이 이것저것 선물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공연이나 TV 출연 등 평소에도 자주 애용하고 있다" 면서, "그런데 일본의 M 사이즈는 한국의 S 사이즈라 좀 작다. L 사이즈의 물건을 부탁한다" 라고 농담 섞인 당부를 전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후속곡 활동도 있고 공연도 있어 바쁜 연말이 될것 같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도 나가고 싶고 오랜만에 신화 멤버들을 만나 스노우 보드를 타는 등 놀러가고 싶다"라고 대답했다. 이민우는 내년 5월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