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복업그래이드[2008.12.14.일]

崔太鳥2008.12.22
조회54
작업복업그래이드[2008.12.14.일]

기존에 11년간 입은 나의 닉스바지의..

역사를 잠시 살펴보기로한다..

이 닉스바지는 고1때부터 사서 입기 시작한바지이다..

물론 완전 일자에 바지에 허리가 28인치였다..

그때 고등학교 당시엔.. 내가 아주 날씬했다.. ㅡ0-;;

고등학교 졸업후.. 미스터피자 철산점에서 이닉스바지를 입고..

아르바이트 생활을 했다..

불후의 오토바이 사고로.. 타조는 119구급차에 실려간다..

그때 구급차에서 119소방응급대원이 여자였다..

뼈가 튀어나온 나의 다리를 보곤..

바지를 짤라서 통풍을 시켜야한다고 했다..

닉스 진탱바지는 내가 아끼는 바지라서 절대 안된다고 하는데..

난.. 너무 아프기때문에.. 그러라고 했다..

그래서 짤려진 바지를 난 버리지않고.. 흰색실로 꼬매서..

다시 피자집 근무복으로 입었다..

군대 전역후.. 닉스바지가 많질 않는다..

전역당시.. 밑에 사진을 보면 알수있듯이..

몸무게가 무려 81키로였다..ㅡㅡ;;

그래서 안입는 고릴라진의 뒷주머니와..

바지면을 짤라서 기존에 내가 꼬매던곳에 리폼하였다..

물론 기장도 짧아서 이어부치고..

허리도 너무 꽉조여서.. 허리도 늘릴겸 이어부쳤다..

이 리폼된 바지를 난.. 다시 근무복으로 입고다닌다..

사람들은 " 타조야 이바지 어디서 삿냐? " 다들 물어본다..

난 내가 만들었다고.. 대답했고.. 애들은 멋지다고 했다..

이때가.. 공오년 3월정도 였다.. 그후 미스터피자를 관두고..

이 닉스바지는 타조의 패션아이탬이 되었다..

그러다.. 공팔년 9월 다시 데코라인에서 근무복으로.. 전락한다..

잦은 가구 상하차에.. 무릎팍이.. 다 헐어져.. 

안입는 잠뱅이멜빵바지로 리폼을 계획해 완성한 바지다..

닉스진 + 고릴라진 + 잠뱅이멜빵바지 3개의 바지를 합친..걸작이다!

나와.. 11년을.. 함께한.. 나의 유니크급 닉스바지..

난 너가 제일좋다.. ㅡ0-;; 

타조는 너와 계속 함께 할것이다.. 11년산 닉스바지야.. ㅎㅎ

끝으로.. 여기까지 스크롤 내려가면서..

읽어주느냐고.. 아주 수고했다..

다음에 만나면 내가 보여주마..

──────────촬영장소: 타조방

──────────사진촬영: Me               

──────────사진작업: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