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외투, S라인에 빠지다

심미화200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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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외투, S라인에 빠지다
[JES 이현] 두껍고 무거운 겨울 외투의 시대는 갔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매서운 추위가 점점 사라지면서 두툼한 점퍼 대신 슬림한 니트 코트나 퍼(Fur) 베스트 등 가벼운 옷차림으로 겨울 나기에 나서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성의류 쇼핑몰 온 홀리데이 김민선 MD는 "겨울에도 날씬한 S라인을 포기할 수 없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눈에 굴러도 끄떡없을 정도로 두꺼웠던 겨울 외투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 발열 소재를 사용하는 웜 비즈룩의 열풍으로 얇으면서도 보온성이 좋은 의상들이 대거 등장한 것도 이유"라고 말했다.

▶활동성 갖춘 가벼운 베스트

올 겨울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아이템은 베스트다. 소매가 없기 때문에 점퍼나 코트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활동성까지 보장된다. 스테디셀러인 가벼운 패딩 조끼는 보온성이 좋아 도톰한 스웨터 위에 살짝 걸치면 외출복으로도 손색이 없다.

사이즈가 너무 큰 것 보다는 몸에 피트되면서 벨트라인 살짝 밑으로 내려오는 스타일을 선택해야 날씬해 보일 수 있다. 올 겨울 베스트셀러로 떠오른 퍼 조끼는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는 점에서 원피스와 매치하면 환상적인 궁합이 된다. 청바지와 함께 입으면 섹시하면서도 발랄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어 평상복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쉬크한 니트 코트

늦가을과 초겨울 반짝 특수를 보였다 사라지곤 했던 니트 코트가 겨울에도 사라지지 않고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할리우드 스타들의 옷차림에서 많이 볼 수 있던 울 소재의 니트코트는 보온성은 물론 입었을 때 자연스러우면서도 지적인 느낌을 준다.

모직 코트보다 가벼워 스웨터나 티셔츠 위에 살짝 걸쳐 입기 좋은데다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스타일은 바지나 치마, 어디에 매치해도 잘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자칫 체격이 커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체형을 고려하는 선택이 필요하다. 키가 작고 통통한 사람은 힙 정도 오는 길이의 부드러운 소재를, 키가 크고 통통한 사람들은 얇은 벨트를 함께 하거나 앞 단추를 열고 시선을 상하로 분산시켜 연출한다.

▶슬림한 라인의 코트

올 겨울 코트는 특별한 유행을 타지 않고 오래 입을 수 있는 기본적인 디자인이 인기다. 볼륨감이 가미된 코쿤 스타일이나 알파카, 헤링본 등의 소재는 자칫하면 몸매를 더욱 통통하게 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무겁고 두꺼운 소재보다는 캐시미어 같이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난 소재가 선호된다. 겨울 외투의 승부는 체형에 맞는 의상을 고르는 것이다.

겨울 외투, S라인에 빠지다
통통족의 경우 체형을 더욱 강조하는 펑퍼짐한 코트보다는 어깨선이 딱 떨어지고 허리선이 잘록하게 들어간 테일러드 코트를 선택하자. 슬림한 디자인이 강조돼 날씬해보이는 효과를 준다. 광택이 심하거나 부피감이 있는 소재는 피하고, 배가 나오거나 허리가 굵다면 벨트가 없는 싱글 버튼 스타일이 좋다.

- 권오중, 기능성 신발 사업 론칭

권오중이 기능성 신발 테네비스 사업에 뛰어들었다. 7년 넘게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홍보대사를 맡아온 권오중은 "평소 환우들에게 좀 더 편한 신발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기능성 신발 브랜드 테네비스 마케팅 본부장직을 맡았다"고 밝혔다.

- 디자이너 브랜드 맥앤로건 론칭

오튀쿠트르 감성의 디자이너 브랜드 맥앤로건(MAG&LOGAN)이 국내에 상륙했다. 파리의 오튀쿠트르 하우스에서 수석 디자이너를 지냈던 나영나영(MAG)과 민조(LOGAN)의 결합으로 이뤄진 컬렉션이다. 맞춤 라인인 골드 라벨에서부터 기성복 라인인 블랙 라벨, 커리어우먼들을 위한 블루라인 등 5가지로 구성된다.

- 키플링, 2009년 뉴 라인 선보여

키플링이 2009년 봄·여름 컬렉션의 핫 아이템을 선보였다. 키플링의 아다라 치타 프린트가 주는 세련미와 쇼퍼백의 실용성이 합쳐진 합리적인 제품으로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사용하면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