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동안 짝사랑했던 남자가 속해 있는 한 모임. 그 자리에서 술을 진탕 마시고 뻗어버린 거다. 집이 같은 방향이라는 이유로 역시나 그 친구가 나를 데려다주기로 했고 별 의심 없이 그와 함께했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모텔이었다. 그는 “너의 ‘처음’을 다른 놈에게 빼앗기긴 싫어”라고 말했고, 그날 이후 서로 사귀기로 했으나 그의 찌질한 모습을 보게 되면서 얼마 못 가 헤어졌다. 지금은 다시 오랜 친구이고, 연인 사이였기도 해서 누구보다 나에 대해 잘 알고 있기에 최고의 연애상담사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술을 좀 과하게 마시면 깊은 키스를 나누거나 관계를 가지곤 했다는 거다. 서로 다른 사람이 있는데도 그는 술에 취하면 내 몸이 생각난다고 말하곤 한다. 나에게 다른 사람이 있을 땐 허튼소리로 들리지만, 내가 솔로인 기간에는 꽤 흔들리고 그와 나눴던 인상적인 키스 장면들이 자꾸 생각난다. advice 추억은 남아 있지만 제6감인 직감으로 그를 정확히 보라. Expert says... 먼저 그는 처음부터 당신을 그다지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진지하게 생각했다면 당신이 어려웠을 테니까. 그리고 그는 여자를 다룰 줄 안다. 여자를 다루는 난이도를 볼 때 자극적인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남자를 고수로 보는데 그는 고수다. “너의 처음을 다른 놈에게 빼앗기긴 싫어.” “네 몸이 생각나.” 사실 이런 말은 아무나 할 수 없는 멘트이기 때문이다. 자극적인 만큼 여지도 크다. 이미 당신은 그의 패턴에 길들여졌다. 그도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술기운이 욕망을 불러내면 어김없이 당신에게 연락할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이 그의 요구를 들어주니까. 이 패턴이 반복될수록 상처받는 쪽은 당신이 될 것이다. 당신과 섹스를 나누지만 항상 다른 사랑에 대한 여지를 품고 있는 남자이기 때문이다. 다른 남자보다 자극적인 만큼 그에게 끌리는 것을 부정할 순 없겠지만 그는 아니다. 야릇한 기억과 상상에 혼란스럽겠지만 그와의 연결고리를 그만 끊길 바란다. 그와는 친한 친구 사이도 될 수 없다.
그가 내 옆에 있어주길 원한다
그의 주변에는 많은 여자가 있었지만 그는 7년 동안 나를 좋아해왔다. 하지만 그의 진심을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러던 와중에 그가 사귀던 여자를 정리하고 나에게 1년 정도 공을 들이기에 결국 사귀게 되었다. 그런데 너무나 오랜 시간 친구로 옆에 있기도 했고 중간 중간 섬싱 비슷한 것들이 벌어져서 그런지 7년 사귀고 권태기까지 다 지난 커플 같은 느낌으로 대하는 것이다. 홧김에 헤어졌는데 그 후부터 오히려 더 자주 전화를 해대고, 보고 싶다며 생전 안 하던 애교까지 부렸다. 그래서 다시 사귀기로 한 것도 아닌데 가끔 만나서 닭살스런 행동도 하고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사귈 때보다 오히려 더 스릴 있다. advice 그 사람을 내 주위에 계속 두고 싶다면 관리를 하라. Expert says... 한 사람과 여러 번 사랑에 빠질 가능성도 있다. 다만 그것은 사랑이라는 감정이 만들어내기보다는 상황이 만들어낸다고 볼 수 있다. 새로운 상황이 새로운 감정을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그의 감정 상태를 예측해보면 좋아한 기간은 7년이지만 그 감정은 7년만큼 숙성되지 않은 상태다. 따라서 절대로 그를 7년 동안 자신을 좋아해준 남자라고 생각하고 대우해서는 안 된다. 만약 그와의 관계를 발전시켜나가고 싶다면 마치 그를 새로 만난 남자처럼 대하고, 앞서와 같은 신선한 상황 연출이 필요하다. 알 것 다 아는 관계에서의 어떤 행위가 아니라 마치 처음 같은 간질간질하고 아슬아슬한 행위. 뽀뽀조차 애타고 어렵게 말이다. 이런 상황 연출 속에서 물론 그의 진심도 확인해볼 수 있다. 남자의 진심과 인내심은 비례하기 때문이다.
보험남으로 그를 주위에 두고싶다
그는 성공에 대한 열망이 강한 취업준비생이었고, 난 고시생이었다. 사귀게 되자 오히려 내가 더 그를 좋아하게 되었고, 얼마 후 그에게서 헤어지자는 말을 들었다. 그가 서로의 앞날을 위해 지금 헤어지고 둘 다 안정되었을 때 다시 만나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매몰차게 나와서 결국 큰 상처를 받고 헤어졌다. 지금은 서로 안정된 상태지만 다시 정식으로 사귀진 않고 가끔 서로 외로우면 찾는 ‘데이트 메이트’가 되었다. 그가 다시 사귀자고 하면 잘 유지해나갈 자신도 없으면서 외롭고 힘들 때면 그가 제일 먼저 생각난다. 그에게 안겨서 다독거리는 위로를 받고 싶다. advice 보험 들어둔 일들이 현실화되었을 때 더 불행하다. Expert says... 힘들 때의 공백은 서로가 서로에게 무의미한 존재임을 강조한다. 결국 또다시 힘든 일이 생길 때면 먼저 손을 놓게 될 가능성도 크다. 서로를 위해서라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핑계일 뿐이다(남자는 싫다는 표현을 하기보다 핑계를 만들어낸다). 그와의 관계를 지속하고 싶다면 일정 선이 필요한데 그 일정 선이라는 것이 바로 ‘데이트 메이트’ 정도일 뿐이다. 딱 거기까지만! 만약 그 선을 넘게 되면 둘 사이는 또다시 공백기에 들어가게 된다. 한 번 손을 놓으면 또다시 손을 놓아버릴 가능성이 크다. 안정되면 다시 만나는 게 좋겠다는 말에 아직 미련이 남아 있다면 그 미련부터 지우시길. 울적할 때, 외로울 때, 대화가 필요할 때 그 이상은 기댈 수 없는 사이. 그와 당신은 그 이상을 넘어설 수 없는 사이다.
Ex는 나의 서비스센터
옆에 있던 친구의 부추김에 홀랑 넘어가 친구였던 녀석에게 고백을 했다가 덜컥 사귀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주위에 모델처럼 멋진 친구들이 많다는 것. 자꾸 함께 만나는 그의 친구에게 마음이 가서 도저히 그를 계속 만날 자신이 없어 헤어졌다. 하지만 심하게 문과생인 나에게 그는 보물 같은 공대생. 컴퓨터에 문제만 생기면 그를 부른다. 묵묵히 컴퓨터를 고칠 땐 정말 그가 세상에서 가장 멋져 보여 또 혹하지만 마음을 다잡는다. 또 그를 만났다가 헤어지면 다신 공짜 서비스센터를 영영 잃어버릴 것 같아 불안하다. advice 중심을 잡고 서로의 다른 점이 조화를 이뤄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인맥으로 발전시켜라. Expert says... 그가 아닌 그의 어떤 장점에 흔들려서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해서는 안 된다. 당신은 어쩌면 그란 사람보다 그가 가지고 있는 몇 가지 장점에 잠시 마음이 흔들리는 것일지도 모른다. 만약 그가 가진 장점이 당신이 남자를 판단하는 데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면 상관없을 수도 있겠으나 그것은 사람을 선택하는 데 적용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자기 기준에 불과하다. 하지만 잠깐 컴퓨터 고쳐주는 모습에 마음이 혹한 것일 뿐이라면 그에 대한 미련을 떨쳐버려라. 그와 그의 친구를 비교하고, 마음의 중심을 잡지 못하는 것 자체가 사랑의 진정성이 부족하다는 증거다. 특히 그를 공짜 서비스센터로 표현한다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는 의미다.
이 남자가 영원한 나의 남자이길...
1년 넘게 사귀던 남자친구가 마음이 변했다며 이별을 선언했다. 사실 나도 그동안 힘든 일이 많았고 또 혼자 마음 정리를 해나가던 참이라 별 미련 없이 헤어졌다. 이별 후에도 자주 연락하며 지냈고 덤덤하게 다시 돌아오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이대로 편하게 잘 지내자고 하며, 나중에 다시 좋아지게 된다면 그때 자기가 고백하겠다고 한다. 다른 사람을 만나보고 싶기도 하지만 어디서 누굴 만나게 되더라도 이상하게 이 사람보다 나를 더 잘 이해하고 잘 맞는 사람은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이 감정이 미련일지 모르겠지만 이 사람과의 인연을 끊지 않고 어떤 형식으로든 연결되고 싶다. advice 떠나보냈을 때 다시 돌아오면 그 사람은 당신의 영원한 사람. Expert says... 당신이 현재 믿을 수 있는 것은 과거의 아름다웠던 추억뿐이다. 그가 다른 누군가를 만나더라도 당신에 대한 그리움이 조금이라도 있어야 그가 다시 마음을 돌리게 된다. 그때까지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이전보다 더 멋진 여자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그가 당신을 놓친 것을 후회하게 만들어아만 한다. 뼈저린 후회를 느낄 때 남자는 확신을 가지고 다시 손을 내밀게 된다. 순전히 정에 이끌려 다시 시작하게 된다면 또다시 미적거리다 헤어지게 될 뿐이다. 이제 모든 시간과 여유를 자신에게 집중한 다음 그때보다 더 괜찮은 여자가 되기 위해 투자하라. 외모뿐만 아니라 될 수 있으면 내면까지 멋진 여자가 될 수 있도록. 그것이 현재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이다.
다시 그의 여자로 돌아가고 싶다
2년간 이별과 만남을 반복하다 지쳐서 내가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하자 그는 붙잡지도 않았다. 그 후로 그는 나에게 새 남친이 생긴 걸 알고는 후회한다고 돌아오라며 나를 기다려주었다. 만나고 있던 남친에게 더 깊은 감정이 생기지 않아서 싸우거나 힘들 때마다 그에게 연락하곤 했다. 그러다 다시 그를 만나게 되었을 때 성숙해진 모습에 다시 빠지게 되었고, 그래서 다시 사귀겠냐는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그는 그냥 편한 관계 이대로가 좋다고 한다. 그러나 만날 때마다 그는 예전보다 더 잘해주며 연인처럼 당연하게 관계를 요구한다. 그를 다시 내 남자로 만들고 싶지만 만약 내가 강하게 요구하면 도망갈 것 같다. advice 육체적인 끌림으로 인해 그에게 no를 못하면 원하는 위치로 갈 수 없다. Expert says… 섹스나 스킨십을 일단 거절할 것. 섹스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해보면 진심이 드러나게 될 테니까. 다정하다고 사랑하는 것은 아니다. 섹스를 위해 가면을 쓸 수도 있으니까. 연인이 아닌 사이에서는 섹스를 할 수 없다고 말하면 단순하게도 그의 진심이 드러나게 된다. 그래도 태도에 변화가 없다면 그에게도 진심은 있다. 그러나 갑자기 그의 태도가 돌변한다면 단지 섹스를 위해서 다정한 남자친구 역할을 해줬을 뿐이다. 당신은 마음의 빚 때문에 쩔쩔매고 그는 더 태연하게 요구를 내세운다. 이런 불평등한 관계에서 당신은 어디까지나 약자의 입장일 뿐이다. 되찾고 싶다고? 벗어날 수 있다면 다행이다.
전 남친을 만난 그녀들에게 전하는 리얼 어드바이스
Ex를 만나면 키스하고 싶다
3년 동안 짝사랑했던 남자가 속해 있는 한 모임. 그 자리에서 술을 진탕 마시고 뻗어버린 거다. 집이 같은 방향이라는 이유로 역시나 그 친구가 나를 데려다주기로 했고 별 의심 없이 그와 함께했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모텔이었다. 그는 “너의 ‘처음’을 다른 놈에게 빼앗기긴 싫어”라고 말했고, 그날 이후 서로 사귀기로 했으나 그의 찌질한 모습을 보게 되면서 얼마 못 가 헤어졌다. 지금은 다시 오랜 친구이고, 연인 사이였기도 해서 누구보다 나에 대해 잘 알고 있기에 최고의 연애상담사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술을 좀 과하게 마시면 깊은 키스를 나누거나 관계를 가지곤 했다는 거다. 서로 다른 사람이 있는데도 그는 술에 취하면 내 몸이 생각난다고 말하곤 한다. 나에게 다른 사람이 있을 땐 허튼소리로 들리지만, 내가 솔로인 기간에는 꽤 흔들리고 그와 나눴던 인상적인 키스 장면들이 자꾸 생각난다.
advice 추억은 남아 있지만 제6감인 직감으로 그를 정확히 보라.
Expert says... 먼저 그는 처음부터 당신을 그다지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진지하게 생각했다면 당신이 어려웠을 테니까. 그리고 그는 여자를 다룰 줄 안다. 여자를 다루는 난이도를 볼 때 자극적인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남자를 고수로 보는데 그는 고수다. “너의 처음을 다른 놈에게 빼앗기긴 싫어.” “네 몸이 생각나.” 사실 이런 말은 아무나 할 수 없는 멘트이기 때문이다. 자극적인 만큼 여지도 크다. 이미 당신은 그의 패턴에 길들여졌다. 그도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술기운이 욕망을 불러내면 어김없이 당신에게 연락할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이 그의 요구를 들어주니까. 이 패턴이 반복될수록 상처받는 쪽은 당신이 될 것이다. 당신과 섹스를 나누지만 항상 다른 사랑에 대한 여지를 품고 있는 남자이기 때문이다. 다른 남자보다 자극적인 만큼 그에게 끌리는 것을 부정할 순 없겠지만 그는 아니다. 야릇한 기억과 상상에 혼란스럽겠지만 그와의 연결고리를 그만 끊길 바란다. 그와는 친한 친구 사이도 될 수 없다.
그가 내 옆에 있어주길 원한다
그의 주변에는 많은 여자가 있었지만 그는 7년 동안 나를 좋아해왔다. 하지만 그의 진심을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러던 와중에 그가 사귀던 여자를 정리하고 나에게 1년 정도 공을 들이기에 결국 사귀게 되었다. 그런데 너무나 오랜 시간 친구로 옆에 있기도 했고 중간 중간 섬싱 비슷한 것들이 벌어져서 그런지 7년 사귀고 권태기까지 다 지난 커플 같은 느낌으로 대하는 것이다. 홧김에 헤어졌는데 그 후부터 오히려 더 자주 전화를 해대고, 보고 싶다며 생전 안 하던 애교까지 부렸다. 그래서 다시 사귀기로 한 것도 아닌데 가끔 만나서 닭살스런 행동도 하고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사귈 때보다 오히려 더 스릴 있다.
advice 그 사람을 내 주위에 계속 두고 싶다면 관리를 하라.
Expert says... 한 사람과 여러 번 사랑에 빠질 가능성도 있다. 다만 그것은 사랑이라는 감정이 만들어내기보다는 상황이 만들어낸다고 볼 수 있다. 새로운 상황이 새로운 감정을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그의 감정 상태를 예측해보면 좋아한 기간은
7년이지만 그 감정은 7년만큼 숙성되지 않은 상태다. 따라서 절대로 그를 7년 동안 자신을 좋아해준 남자라고 생각하고 대우해서는 안 된다. 만약 그와의 관계를 발전시켜나가고 싶다면 마치 그를 새로 만난 남자처럼 대하고, 앞서와 같은 신선한 상황 연출이 필요하다. 알 것 다 아는 관계에서의 어떤 행위가 아니라 마치 처음 같은 간질간질하고 아슬아슬한 행위. 뽀뽀조차 애타고 어렵게 말이다. 이런 상황 연출 속에서 물론 그의 진심도 확인해볼 수 있다. 남자의 진심과 인내심은 비례하기 때문이다.
보험남으로 그를 주위에 두고싶다
그는 성공에 대한 열망이 강한 취업준비생이었고, 난 고시생이었다. 사귀게 되자 오히려 내가 더 그를 좋아하게 되었고, 얼마 후 그에게서 헤어지자는 말을 들었다. 그가 서로의 앞날을 위해 지금 헤어지고 둘 다 안정되었을 때 다시 만나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매몰차게 나와서 결국 큰 상처를 받고 헤어졌다. 지금은 서로 안정된 상태지만 다시 정식으로 사귀진 않고 가끔 서로 외로우면 찾는 ‘데이트 메이트’가 되었다. 그가 다시 사귀자고 하면 잘 유지해나갈 자신도 없으면서 외롭고 힘들 때면 그가 제일 먼저 생각난다. 그에게 안겨서 다독거리는 위로를 받고 싶다.
advice 보험 들어둔 일들이 현실화되었을 때 더 불행하다.
Expert says... 힘들 때의 공백은 서로가 서로에게 무의미한 존재임을 강조한다. 결국 또다시 힘든 일이 생길 때면 먼저 손을 놓게 될 가능성도 크다. 서로를 위해서라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핑계일 뿐이다(남자는 싫다는 표현을 하기보다 핑계를 만들어낸다). 그와의 관계를 지속하고 싶다면 일정 선이 필요한데 그 일정 선이라는 것이 바로 ‘데이트 메이트’ 정도일 뿐이다. 딱 거기까지만! 만약 그 선을 넘게 되면 둘 사이는 또다시 공백기에 들어가게 된다. 한 번 손을 놓으면 또다시 손을 놓아버릴 가능성이 크다. 안정되면 다시 만나는 게 좋겠다는 말에 아직 미련이 남아 있다면 그 미련부터 지우시길. 울적할 때, 외로울 때, 대화가 필요할 때 그 이상은 기댈 수 없는 사이. 그와 당신은 그 이상을 넘어설 수 없는 사이다.
Ex는 나의 서비스센터
옆에 있던 친구의 부추김에 홀랑 넘어가 친구였던 녀석에게 고백을 했다가 덜컥 사귀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주위에 모델처럼 멋진 친구들이 많다는 것. 자꾸 함께 만나는 그의 친구에게 마음이 가서 도저히 그를 계속 만날 자신이 없어 헤어졌다. 하지만 심하게 문과생인 나에게 그는 보물 같은 공대생. 컴퓨터에 문제만 생기면 그를 부른다. 묵묵히 컴퓨터를 고칠 땐 정말 그가 세상에서 가장 멋져 보여 또 혹하지만 마음을 다잡는다. 또 그를 만났다가 헤어지면 다신 공짜 서비스센터를 영영 잃어버릴 것 같아 불안하다.
advice 중심을 잡고 서로의 다른 점이 조화를 이뤄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인맥으로 발전시켜라.
Expert says... 그가 아닌 그의 어떤 장점에 흔들려서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해서는 안 된다. 당신은 어쩌면 그란 사람보다 그가 가지고 있는 몇 가지 장점에 잠시 마음이 흔들리는 것일지도 모른다. 만약 그가 가진 장점이 당신이 남자를 판단하는 데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면 상관없을 수도 있겠으나 그것은 사람을 선택하는 데 적용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자기 기준에 불과하다. 하지만 잠깐 컴퓨터 고쳐주는 모습에 마음이 혹한 것일 뿐이라면 그에 대한 미련을 떨쳐버려라. 그와 그의 친구를 비교하고, 마음의 중심을 잡지 못하는 것 자체가 사랑의 진정성이 부족하다는 증거다. 특히 그를 공짜 서비스센터로 표현한다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는 의미다.
이 남자가 영원한 나의 남자이길...
1년 넘게 사귀던 남자친구가 마음이 변했다며 이별을 선언했다. 사실 나도 그동안 힘든 일이 많았고 또 혼자 마음 정리를 해나가던 참이라 별 미련 없이 헤어졌다. 이별 후에도 자주 연락하며 지냈고 덤덤하게 다시 돌아오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이대로 편하게 잘 지내자고 하며, 나중에 다시 좋아지게 된다면 그때 자기가 고백하겠다고 한다. 다른 사람을 만나보고 싶기도 하지만 어디서 누굴 만나게 되더라도 이상하게 이 사람보다 나를 더 잘 이해하고 잘 맞는 사람은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이 감정이 미련일지 모르겠지만 이 사람과의 인연을 끊지 않고 어떤 형식으로든 연결되고 싶다.
advice 떠나보냈을 때 다시 돌아오면 그 사람은 당신의 영원한 사람.
Expert says... 당신이 현재 믿을 수 있는 것은 과거의 아름다웠던 추억뿐이다. 그가 다른 누군가를 만나더라도 당신에 대한 그리움이 조금이라도 있어야 그가 다시 마음을 돌리게 된다. 그때까지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이전보다 더 멋진 여자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그가 당신을 놓친 것을 후회하게 만들어아만 한다. 뼈저린 후회를 느낄 때 남자는 확신을 가지고 다시 손을 내밀게 된다. 순전히 정에 이끌려 다시 시작하게 된다면 또다시 미적거리다 헤어지게 될 뿐이다. 이제 모든 시간과 여유를 자신에게 집중한 다음 그때보다 더 괜찮은 여자가 되기 위해 투자하라. 외모뿐만 아니라 될 수 있으면 내면까지 멋진 여자가 될 수 있도록. 그것이 현재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이다.
다시 그의 여자로 돌아가고 싶다
2년간 이별과 만남을 반복하다 지쳐서 내가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하자 그는 붙잡지도 않았다. 그 후로 그는 나에게 새 남친이 생긴 걸 알고는 후회한다고 돌아오라며 나를 기다려주었다. 만나고 있던 남친에게 더 깊은 감정이 생기지 않아서 싸우거나 힘들 때마다 그에게 연락하곤 했다. 그러다 다시 그를 만나게 되었을 때 성숙해진 모습에 다시 빠지게 되었고, 그래서 다시 사귀겠냐는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그는 그냥 편한 관계 이대로가 좋다고 한다. 그러나 만날 때마다 그는 예전보다 더 잘해주며 연인처럼 당연하게 관계를 요구한다. 그를 다시 내 남자로 만들고 싶지만 만약 내가 강하게 요구하면 도망갈 것 같다.
advice 육체적인 끌림으로 인해 그에게 no를 못하면 원하는 위치로 갈 수 없다.
Expert says…
섹스나 스킨십을 일단 거절할 것. 섹스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해보면 진심이 드러나게 될 테니까. 다정하다고 사랑하는 것은 아니다. 섹스를 위해 가면을 쓸 수도 있으니까. 연인이 아닌 사이에서는 섹스를 할 수 없다고 말하면 단순하게도 그의 진심이 드러나게 된다. 그래도 태도에 변화가 없다면 그에게도 진심은 있다. 그러나 갑자기 그의 태도가 돌변한다면 단지 섹스를 위해서 다정한 남자친구 역할을 해줬을 뿐이다. 당신은 마음의 빚 때문에 쩔쩔매고 그는 더 태연하게 요구를 내세운다. 이런 불평등한 관계에서 당신은 어디까지나 약자의 입장일 뿐이다. 되찾고 싶다고? 벗어날 수 있다면 다행이다.
출처 : 에꼴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