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한 길

한상원2008.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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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앞의 길이 왜이리 흐릿한걸까?

희뿌연 안개처럼 희미하기만하다.

아무리 팔로 휘저어도 흩어지지가 않는다.

이 끝없는 길이...

나에게는 너무나도 길기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