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사연읽고 갑자기 생각나서 썻던건데...톡이 되었네요... 우선 군복을 입으면 항상 하의 뒷 주머니에 손수건과 휴지를 휴대해야 하죠.. 복장검사에도 확인을 하는 부분이였고요.. 그리고 저희부대에는 호봉이 있었습니다.. 이 얘기는 정말 한치의 거짓도 없는 실화 입니다..ㅋㅋㅋ /////////////////////////////////////////////////////////////////////////////// 톡 중에 개똥으로 코 닦은 사연을 읽고 생각나서 써보네요... 벌써 2년넘게 지났네... 제가 자대배치를 받고..대기병시절... 때마침 전반기 부대집중 정신교육기간이였죠... 다들 내무실에 모여서 비디오시청을 하는중이였죠... 제 앞에 앉아있던 분대장(병장 5호봉)이 볼펜을 물어뜯고 있었는데... 그 볼펜이 잉크가 터져서 입과 이빨에 잉크가 묻어버렸죠....ㅡㅡ;; 분대장 : 입에 묻은 잉크를 확인하고.. 아~ 신발..야! 휴지... 그때 휴지를 꺼내려던 찰라.. 갑자기 제 앞에 앉아있던 고참 L상병이(그 분대장 아들군번) 관등성명을 대면서 휴지를 뒷주머니에서 꺼내줬고 그 휴지로 이빨과 입을 열심히 딱았죠.. 근데 한참을 딱다가 갑자기.. 야!! 휴지에 뭐 묻어있다...?이러면서 냄새를 킁킁 맡더니... 신발!! 이거 똥 아니야?? 순간 내무실 모든 병사들의 시선이 쏠리면서...설마????하는데... 옆에 있던 병장이 휴지와 휴지에 묻은 이물질을 확인해 보더니... 똥이네... 헉!!!!!!!!!!!!!!!! 그게.. 부대집중 정신교육기간이라.. 복장 검사도 했는데... 교육시작전에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보고 혹시 복장검사라도 하면..?? (저희 부대가 이런게 쫌 심했거든요..)그래서 넣어 뒀다가 나중에 버릴려고 그랬는지?? 암튼 그렇게 가지고 있다가 휴지달란말에 그냥 줘버렸던 거죠.. 그 결과로...휴...대기병이였던 저에게 군대의 구타를 처음 라이브로 확인할수 있는 시간이였고..(물론 그 이후에도 많았지만..) 고참에 한번 잘못 실수하면 얼마나 생명에 큰 지장을 주는지 확실하게 확인할수 있는 사건이였죠... 이때가 03년 6월 쯤이 였는데..가끔 실수한 얘기 들을때마다 생각이 나네요... 요즘 군대에서 총기사고 의료사고 같은거 많이 나는데... 그때는 힘들고 그래도 그 순간만 넘기고.. 한번만더 생각해 보고 참으면 평생 가져갈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는 곳인거 같네요... 참 P병장님, L상병님 잘 지내시죠^^* ㅋㅋㅋㅋㅋㅋ 기차역 계단에서 두 손을 내미신 할머니
똥 묻은 휴지로 입 닦은 사건.ㅋㅋㅋ
그때 사연읽고 갑자기 생각나서 썻던건데...톡이 되었네요...
우선 군복을 입으면 항상 하의 뒷 주머니에 손수건과 휴지를 휴대해야 하죠..
복장검사에도 확인을 하는 부분이였고요..
그리고 저희부대에는 호봉이 있었습니다..
이 얘기는 정말 한치의 거짓도 없는 실화 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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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중에 개똥으로 코 닦은 사연을 읽고 생각나서 써보네요...
벌써 2년넘게 지났네... 제가 자대배치를 받고..대기병시절...
때마침 전반기 부대집중 정신교육기간이였죠...
다들 내무실에 모여서 비디오시청을 하는중이였죠...
제 앞에 앉아있던 분대장(병장 5호봉)이 볼펜을 물어뜯고 있었는데...
그 볼펜이 잉크가 터져서 입과 이빨에 잉크가 묻어버렸죠....ㅡㅡ;;
분대장 : 입에 묻은 잉크를 확인하고.. 아~ 신발..야! 휴지...
그때 휴지를 꺼내려던 찰라..
갑자기 제 앞에 앉아있던 고참 L상병이(그 분대장 아들군번) 관등성명을 대면서
휴지를 뒷주머니에서 꺼내줬고 그 휴지로 이빨과 입을 열심히 딱았죠..
근데 한참을 딱다가 갑자기..
야!! 휴지에 뭐 묻어있다...?이러면서 냄새를 킁킁 맡더니...
신발!! 이거 똥 아니야??
순간 내무실 모든 병사들의 시선이 쏠리면서...설마????하는데...
옆에 있던 병장이 휴지와 휴지에 묻은 이물질을 확인해 보더니...
똥이네...
헉!!!!!!!!!!!!!!!!
그게.. 부대집중 정신교육기간이라.. 복장 검사도 했는데...
교육시작전에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보고 혹시 복장검사라도 하면..??
(저희 부대가 이런게 쫌 심했거든요..)그래서 넣어 뒀다가 나중에 버릴려고
그랬는지?? 암튼 그렇게 가지고 있다가 휴지달란말에 그냥 줘버렸던 거죠..
그 결과로...휴...대기병이였던 저에게 군대의 구타를 처음 라이브로 확인할수 있는
시간이였고..(물론 그 이후에도 많았지만..) 고참에 한번 잘못 실수하면 얼마나 생명에
큰 지장을 주는지 확실하게 확인할수 있는 사건이였죠...
이때가 03년 6월 쯤이 였는데..가끔 실수한 얘기 들을때마다 생각이 나네요...
요즘 군대에서 총기사고 의료사고 같은거 많이 나는데...
그때는 힘들고 그래도 그 순간만 넘기고.. 한번만더 생각해 보고 참으면 평생
가져갈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는 곳인거 같네요...
참 P병장님, L상병님 잘 지내시죠^^*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