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가다가는 끝장입니다.

정현호200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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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KBS사건을 기억하시나요?

엣날, 정권의 나팔수엿던 kbs가 지난 10년간 민주정부시절을 지나면서  꽤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정연주 사장이 해임되고 그들의 하수인이 사장으로 온 다음에 빠른속도로 옛날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정사장이 해임됐을때, 얼마나 난리가 났었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결국 막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조용해 졌습니다.

친일수구 세력들은 이렇듯 교묘하고 악랄하게 다가 옵니다.

우리도 지속적이고 끈질기게 싸웠어야 했는데, 너무 쉽게 내주고 말았습니다.

 

김이태 연구원을 기억하십니까?

그놈들은 결국 양심선언을 한 연구원을 징계했습니다. 처음엔 여론이 무서워 지켜보다가 좀 잠잠해 지나까 바로 행동 들어가네요.

여기서 우리가 한일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김 연구원을 지켜낸것이 맞습니까?

 

YTN은 또 어떻습니까?

강만수는 해임됐나요?

대운하는 안한답니까?

.

 

그놈들은 정말 집요하고 악착같은 족속입니다.

이번 MBC 파업도 마찬가지고, 악법들의 국회통과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승리하기위해서는,

그들보다 더 악날하고, 집요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들의 만행을 늘 기억하고, 지속적이면서도 강고한 대오를 유지해야 할 것입니다.

이대로 계속 밀린다면, 어제 MBC 뉴스에 나온 이탈리아처럼 될 것입니다. '모두가 죽어나가도 아무도 모르는 사회'가 될것입니다.

이땅의 민주주의가 이처럼 급속히 후퇴할수 있다는 것이 놀라울뿐입니다.

 

그놈들은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어? 쉽네!  안되는게 없네? '

 

다시한번,

 유신독재에 맞서싸우고, 5공 군사정권에 저항했던 선배들의 용기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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