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촉즉발의 국회 상황

정현호2008.12.31
조회51

국회는 지금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민생법안과 묶어 MB 악법들을 날치기 통과하려 합니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쪽수로 3:1로 밀리는 민주당 의원들이 인간 방패로 나섰습니다.

집권당은 질서유지권이라는 이름만 바꾼 경호권을 이미 8시 40분에 발동하였습니다.

9시 저녁 뉴스에 국회의사당 배치도가 나오고 경찰력이 투입되면 뚫고 들어갈 예상 전투 시나리오가 나오는데

어떻게 하다 소위 법치국가라고 하는 나라의, 그것도 국민을 위한 헌법기구인 국회가 이렇게 쑥대밭이 되버린 건지....

 대통령 하나 잘 못 뽑아서 온 나라가 쑥대밭이 되가고 있습니다.

 

 

지금 인간 방패로 국민을 대표하여 최후의 보루를 지키고 있는 의원들에게 죄송한 마음입니다.

조중동에 세뇌되어 한나라당에 몰표 찍어 준 분들

그놈이 그놈이라고 투표하지 않은 분들

이런 우리의 모습이 지금과 같은 삽질 대통령과 괴물 거대 여당을 만들어 냈습니다.

 

 

 

물론 과반수에 미치지 못했던 역대 대선 총선 최저 투표율을 생각해 볼때

우리 나라가 선진국이었다면 결선투표라든가 여타의 제도적 장치를 통해

국민 다섯명 중 한 명만이 지지하는 이따위 삽질 거짓말쟁이 대통령이 집권하는 일은 없었겠지요

허나 어쩌겠습니까

우리는 아직 선진국과 같은 제도적 틀을 갖추지 못했고

국민들은 정치인을 욕만 할 뿐 최소한의 권리조차 행사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를 우리는 지금 이렇게 극적인 모습으로 그것도 초 스피드로 목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통령과 그의 졸개들은 이제 당신들의 천국을 만들려 합니다.

이 졸속 (내용적으로도 절차적으로 여러가지 면에서 졸속인) 날림 법안들엔

재벌과 권력에 언론과 은행을 쥐어 주고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집회와 인터넷에 관한 개악 법안이 들어 있으며

추억도 아련한 국가보안법을 부활시키는 정말 드러운 독재 이념법안들이 민생 법안과 섞여 있습니다.

 

 일촉즉발의 국회 상황

 

온 국민이 막아야 합니다. 언론 개악을 위시한 이번 날치기 법안 통과 시도는 그 시작입니다.

언론을 장악하여 국민을 세뇌시킨뒤

고소영 강부자 천년왕국을 일사천리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현역 국회의원들을 두들겨 패서라도 끌어내고 자신들의 뜻을 관철하겠다는 현 한나라당은

국민의 대표가 아닙니다. 이번 기회에 이 드런 날치기 꼼수 막아내고 나아가

대통령을 비롯 국민의 대표 다시 뽑읍시다.

 

날치기 법안 분석 글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12300201425&code=910402

 

역대 날치기 법안 통과와 경호권 발동 의정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12300323592&code=910402

 

국회 의사당 생중계  http://live.afreeca.com:8057/afreeca/index.php?showType=flash&control=Dummy_Launch&szBjId=hani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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