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해야 행복하다? NO!

이지인2009.01.01
조회189






애인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소재로 한 그림.
우리들의 잘못된 인식이 만들어낸  결과를 보여주는 그림이 아닐까.

요즘 한국 사회에서 연애는 젊은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이다.
많은 사람들이 연애를 하고 연애를 꿈꾼다. 애인이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 애인을 만들려고 한다. 애인이 있는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어서 기쁘다고 말한다. 주변 사람들부터 기업의 마케팅까지 연애를 권한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에게 진지하게 질문해 보자. 과연 연애를 해야 행복한 것일까?

잘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연애 말고도 행복의 원천은 많다.
가족, 친구, 문화생활, 취미생활 등... 연애를 하지 않아도,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마음 맞는 사람들과 어울리며, 여가생활을 즐기면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연애가 가치없는 것은 아니다. 여기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연애는 행복에 이르는 한 방법일 뿐, 행복을 가져다 주는 유일한 수단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연애하지 않아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얼마나 자각하고 있을까?
유감스럽게도 많은 사람들이 "커플은 행복하고, 솔로는 비참하다"라는 잘못된 생각의 틀에 갇혀 있다. 그리고 그러한 생각의 틀은 절대 다수의 20대와 30대를 지배하는 듯하다.

5년 전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솔로부대"라는 말과 그 개념은 주목할 만하다. "염장질은 우리를 강하게 만들 뿐이다" 같은 구호로 커플들을 적(?)으로 규정하고 애인 없는 사람들의 단결을 주장한 "솔로부대"는, 그러나 안타깝게도 기존의 잘못된 생각을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다. 이들이 표출하는 것은 "애인 없어도 괜찮아"라는 생각이 아니라 커플들을 향한 질투심 비슷한 것이다. 우리 사회가 연애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분위기가 지배하는 사회였다면 "솔로부대" 같은 단어도 유행하지 않았을 것이다.

"연애 안하면 불행하다"라는 잘못된 생각의 틀은 많은 부작용을 낳고있다.

첫째, 애인 없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초라하게 여기게끔 한다.
자신이 초라하고 비참한 이유가 애인이 없기 때문이라고 착각하고, 정작 자신이 행복하지 않은 진짜 이유는 깨닫지 못하게 만든다.

둘째, 연애하지 않아도 행복한 사람들의 자존감을 떨어뜨린다.
애인이 없어도 이미 충분히 기쁘고 즐거운데. 애인이 없으면 안될 것 같은 생각을 하게 만들고, 하지 않아도 될 연애를 억지로 하게 만든다.

셋째,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는 풍조를 조장한다.
"연애해야 행복하다"라는 생각의 틀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연애는 사랑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로 변질되기 쉽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 남들에게 자랑할 목적으로, 아니면 남들이 하니까 따라서 연애를 하려하고, 그렇게 해서 만든 애인과는 마음이 맞지 않아 쉽게 헤어지는 것이다.





연애는 사랑하는 사람이 목적이 되어야 한다.
누군가를 좋아해서 같이 있고 싶은것, 그것이 연애의 유일한 목적이다.
좋아하는 사람이 없는데 억지로 만들려고 하지 말자. 남들이 하는 "왜 애인 없어요?" 같은 말은 그냥 흘려버리자.
대신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 정말로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 차분하게 기다리자. 그리고 나 자신을 사랑하자. 연애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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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과 그림은 어떤 분 블로그에서 퍼온 글입니다.
(제 친구가 퍼온거라 작성자분의 이름을 모릅니다. 혹시 글쓴이가 이글을 보신다면, 제게 말씀해 주세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연애가 행복의 유일한 수단과 방법이라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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