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플래너웹진] 내 꿈의 코치, 프랭클린플래너

조근우2009.01.01
조회164
[프랭클린플래너웹진] 내 꿈의 코치, 프랭클린플래너   [8년째 나를 지켜온 코치, 프랭클린플래너]  프랭클린 플래너를 알게 된지도 어느덧 8년이 지났습니다.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플래너는 하루동안의 일정을 관리하고, 주간계획과 사명을 통해 저를 바로 옆에서 후원해주는 비서이자 코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제가 플래너를 알게 된 것은 고등학교 1학년 때였습니다. 당시 학교에서는 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성공하는 10대들의 7가지 습관’ 워크샵을 실시했고, 워크샵 이후에는 전교생이 고등학교에 다니는 3년 동안 플래너를 사용했습니다. 그 때부터 시작된 저와 플래너의 인연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프랭클린플래너웹진] 내 꿈의 코치, 프랭클린플래너  현재 저는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 4학년생입니다. 졸업논문을 작성하며 취업준비를 동시에 하다보면 하루하루가 바쁘게 지나갈 때가 많습니다. 여유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하루 동안 할 일들을 플래너에 기록하고, 위클리콤파스에 가족과의 시간, 취미활동, 졸업논문준비, 면접준비 등과 같은 미리 준비해놓을 수 있는 소중한 계획들을 적어놓습니다. 쉬는 시간이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면 플래너에 적어놓은 일일계획과 위클리콤파스를 맞추어보며 ‘정말로 해야 할 소중한 것’을 혹시나 놓치지는 않고 있는지 점검하고 있습니다.

플래너를 사용하면서 저는 언제 어디서나 저를 도와줄 수 있는 코치를 얻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플래너에 모든 기록을 모아놓게 되었고, 예전에 적었던 기록이 필요하면 플래너부터 찾게 되었습니다. 고민이 생기거나 진로에 대해 고민할 때에도 플래너에 적어놓은 사명과 지배가치, 위클리콤파스 등은 저만의 나침반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플래너를 사용하는 저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모든 기록을 플래너 한곳에만 정리했고, 그날의 약속과 업무를 꾸준히 플래너에 적어놓은 것이 습관으로 배어 지금에까지 이른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 시절에는 하루계획을 플래너에 체크했고, 주말에는 지난 한 주를 되돌아보고 다음 한 주를 계획하다 보니,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학에 입학한 이후에도 쓰는 습관은 계속 되었습니다. 국토대장정과 베낭여행을 준비하면서도, 준비물 목록과 하루에 5Km씩 걷는 것을 플래너에 적고 하루 단위로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국토대장정을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고, 몸무게를 5Kg 감량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 플래너 한 페이지에 기록해 두었다가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그 책을 찾게 되면 구해다 읽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올 한해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책이 100권이 넘었습니다.

올해 초에는 Global Leaders Club이라는 연합동아리의 교육개발팀 임원으로 활동하며, 친구들과 명사 강연회를 기획하는 등 대학생 리더십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이 때에도 세부계획과 전반적인 프로젝트 계획을 플래너로 점검하며 중요한 것들을 놓치지 않은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신처럼 생각하고, 신처럼 행동하라.]  “매사 주어진 모든 것에 감사하라. 만약 당신이 신이라면, 만약 당신이 신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다면, 매사에 어떻게 행동하겠는가?”
제 사명서는 다음과 같은 문장으로 시작합니다.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나면, 저는 플래너 앞면에 붙여놓은 제 사명서와 115가지의 Wish-list를 읽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종교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사명서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경건해지는 느낌이 들어옵니다.

지금까지 플래너를 사용하는 8년 동안 사명서를 세 번 업데이트했습니다. 사명서를 주기적으로 다시 쓰면서 제 꿈과 목표가 무엇인지, 그 꿈을 이루고자 하는 명확한 이유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저는 제 꿈과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역량과 자원,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들과 미래계획을 플래너에 적어놓았습니다. 제 사명은 ‘나는 진심으로 나눌 줄 아는 겸손한 Noblesse이다.’입니다. 제가 67세가 되는 2049년, 모교의 건학 100주년을 맞아 ‘경희대 100주년 기념관’을 건립하는 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제 비전은 ‘나는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0.1%의 Leadership Maximizer, 인사교육담당자’가 되는 것입니다. 고등학교시절 알게 된 7Habits와 플래너로부터 생겨난 관심이 지금까지 이어진 것이 큰 원동력이 된 듯 합니다. 꿈에 다가가기 위한 작은 노력으로 올 한 해 동안 7Habits 대학생과정 및 FOCUS 워크샵을 수료했고, 올해 여름방학에는 7Habits 청소년 과정 워크샵에서 보조교사로 자원 활동을 했습니다. 8년 전 플래너를 처음 접했을 당시의 저를 떠올리며, 고등학생 친구들과 워크샵에 함께하며 저 역시 꿈을 설계해나가는 친구들의 모습을 저 또한 배울 수 있었고, 그런 친구들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었다는 것이 저에게는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습니다.

[플래너에 나를 맞추지 말고, 자신만의 플래너를 만드세요.]  가끔씩 플래너 쓰는 법을 알려달라고 묻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런 난감한 질문을 받을 때면 저는 제 플래너를 그 친구에게 잠시 보여줍니다. 플래너 조립법과 같은 Skill을 알려주기보다 제가 플래너를 쓰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플래너를 보여주면서 이 말만은 빼놓지 않고 이야기합니다. ‘정해진 방법이나 형식에 따라가려 하지 말고, 본인에게 맞추어서 편하게 오래 쓸 수만 있다면 그게 제일 좋은 방법이다.’라고 말이지요.
 오랜 기간 동안 플래너를 사용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저 역시 도중에 그만둔 적도 있고, 때로는 플래너를 건성으로 작성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아무리 명품 옷이 앞에 있더라도, 본인에게 어울리지 않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플래너를 쓰기 어려우시다면, 쓰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가지고라도 다녀보세요. 어느 순간 플래너와 친숙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된답니다.

[지금은 보물 1호가 된 프랭클린 플래너]  ‘뭐하러 몇 만원씩이나 하는 다이어리를 사?’
아직도 몇몇 친구들이 저에게 이렇게 핀잔을 주기도 합니다. 저 또한 아직은 학생이기 때문에, 플래너에 관심이 있다가도 가격 때문에 구입을 망설이는 친구들을 보면 때로는 비슷한 심정을 느낍니다. 그런 이야기를 하는 친구들에게 저는 이렇게 대답하곤 합니다.
“비싸다고? 지금 플래너에 투자하는 몇 만원이 나중에는 몇 천 만원으로 돌아올 걸?”
이제 저에게 있어 플래너는 다른 것과는 바꿀 수 없는 보물 1호가 되었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저의 플래너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돌이켜보건대,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던 큰 원인 중 하나는 바로 프랭클린 플래너를 알게 된 것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끝으로 이 자리를 빌어, 제게 플래너를 처음 소개해주신 논산대건고등학교 강석준 교장신부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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