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전교조가 간첩행세를 한다던데…

강영수200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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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가 북한 역사책을 베낀 교사용 교재로 물의를 빚더니, 이번엔 일부 시민단체 홈페이지 게시판에 북한의 ‘선군정치’를 찬양하는 글들이 대거 올라와 말썽인데요.

한 게시판에 올라있는 '우리는 선군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는 제목의 글을 보면 "북한의 선군이 없다면 우리 민족은 또다시 전쟁의 참화를 겪어야 할지 모른다"며 고마워하고 있어, 참으로 가관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남북장관급회담에서 북측대표가 “선군정치가 남측에 안전을 도모해 주고 있다”는 궤변을 늘어놓은 후 우리 사회에 화제가 된 ‘선군’을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 노골적으로 찬양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선군정치란 무엇인지 한번 살펴보기로 하자.
북한은 1998년 10월 ‘선군정치’란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하면서, 이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독특한 통치방식’으로 칭송해왔다.

북한이 말하는‘선군’이란 말 그대로 ‘군을 앞세운다’는 뜻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를 군대가 관여하고 군대가 이끌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에 따라 과거 노동계급을 중시하며, ‘노동계급의 천국’이라고 자랑하던 북한의 풍토가 선군 때문에 ‘선군후로(先軍後勞)’로 바뀌었는데...

이는 “과거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데는 노동계급을 선봉에 내세웠으나 지금은 인민군대가 혁명의 주력군이기 때문에 노동계급이 후순위로 밀려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이 북한의 주장이다.

탈북인사들도 하나같이 북한은 선군정치를 앞세워서 인민에 대한 폭력적 탄압을 더욱 강화한 것”이라고 증언하고 있으니, 이것이 바로 군사독재가 아니고 무엇인가?
경제난. 식량난. 에너지난 등 3중고에 시달리는 사회를 군대의 힘으로 지탱해 나가려는 북한의 군사독재체제를 그리워하고 찬양하니,...
참..이해할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