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요대전 덜렁덜렁 후기

김선일2009.01.03
조회1,475

 연말이면 모두가 한해를 마무리 하듯이, 방송계에서도 한해 동안 있었던 일을 마무리를 합니다.

그게 바로 시상식과 가요대전이지요. 매해 연말마다 챙겨보는 편이 아니라 TV에서 틀어져있으면 보는데

이번엔 SBS 가요대전이 걸렸습니다. 그럼 함께에에에 보시죠오오~

 

 1. MC는 SBS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패밀리가 떳다>의 엉성남 천희씨와 콧소리 예진양, 덤앤더머 대성씨가 맡았습니다. 다들 MC를 보시던 분들이 아니라 진행이 다소 매끄럽지 못한 면이 있었지만, 활기차고 재치있는 진행으로 귀엽게 넘어가줄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보통 MC란  대세를 따라가기 마련이죠 ㅎㅎ.

 

 

 2. 포맷 은 알파벳 S로 정리하는 2008년 가요계이더군요.

Special, Super Rookie에서  Sexy, Surprise, Shocking, Secret, Sensation, Scandal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키워드에 맞추어 무대를 준비햇습니다. S로 시작하는 단어가 참 많기도 하죠? 비슷비슷한 느낌의 단어들이 많지만 아무튼 주제에 맞게 무대를 구성한 점이 돋보였습니다.

 

조용필 사단(JYP, 실은 박진영이죠 ㅋㅋ)의 새벽2시와 오후2시로 야광봉 검술로 시작된 무대는

샤이니로 이어지고요

샤이니의 무대에는 중간에 박예진씨가 특별출연을 해주십니다. 못보신 분들은 알아서... 보심이...

저는 올해 슈퍼루키 중 최고를 뽑자면 샤이니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실력이 가장 출중한 것 같습니다.

 

 동방신기의 시아준수와 빅뱅의 태양의 공연은 남자가 봐도 멋졌습니다. 두분의 기사에도 피아노학원 끊는다는 '베플'을 노리는 댓글이 많았죠ㅎㅎ. 하지만 이젠 식상하다는거~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시아준수씨 음색이 좋더군요 ㅎㅎ. 그렇다고 태양씨를 싫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사... 아니 좋아합니다

 

 월드스타 비까지.. 뤠이니즘~ 뤠이니즘~

어려운 춤추느라 노래부르느라, 그리고 물까지 맞아주시느라 고생이 많은 Rain

숨을 가쁘게 쉬면서도 열심인 모습이 대스타 다웠습니다.

 

제가 이미지로 보여드린 것은 극히 일부분이고요.

이 말고도 동방신기, 빅뱅, 원걸, 명동 게릴라 공연으로 찾아온 서태지씨, 김종국씨와 다듀, 슈주, SG워너비, 미쳤어의 손담비, 쥬얼리, 제 친구가 덕후인 카라 등등등 국내의 유명 가수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아! 그리고 빌보드에서 순위권에 오른 보아양도 깜짝방문해 멋진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3. 아쉬운 점

이번 가요대전에서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첫째로 가창력을 들 수 있겠네요. 가수분들 다수가 많은 스케줄로 인해 피로가 쌓이신건지, 본연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분들이 계셔서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하나는 키워드 SEXY에 관한 건데요. 듣기만 하는 음악에서 시각까지 만족시켜야 하는 음악으로 바뀐 요즘, 공연문화나 무대매너가 화려해졌죠.. 이런 퍼포먼스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섹스 어필입니다. 뭇 남성들을 설레게 하는 S라인의 여가수들... 남자들뿐만 아니라 뭐, 여성분들도 좋아하시지만요 ㅋㅋ.

 이번 키워드 Sexy에서는 카라와 브아걸, 쥬얼리가 나왔는데요. 저 개인적으로는 카라의 출연은 좀 뭔가 불편하더군요. 나이 어린 친구들이 많은 그룹인데 이런 컨셉으로 나와야 했는지 의문입니다. 특히 멤버 중 강지영양은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데 말이죠.

 

4. 총평

MC부문 - MC들은 젊은 세대를 잘 겨냥했으나, 진행이 조금 미숙했습니다.★ 4개/5개

프로그램 포맷 - 프로그램 포맷은 나름대로 고심해서 잘 짯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따른 무대 구성도 괜찮았고요.★ 4.5개/5개

퍼포먼스 - 가수들끼리의 합동공연도 많이 볼 수 있어서 괜찮았습니다만, 자주 나오는 조합이라 조금 식상한 면이 없잖아 있었네요. 직접 무대에 오르지 못한 서태지씨가 아쉬웠지만, 보아의 등장으로 아쉬움을 달래볼 수 있겠습니다. ★ 4개/5개

장르아우르기 - 가요대전하면 솔직히 아이돌그룹과 유명그룹이 대세를 이루게 되는데요. 다음부터는 인디밴드나 뭐 다른 분야의 음악도 섭렵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ㅎㅎ. ★ 3개/5개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시선으로 작성한 후기이니만큼 각 가수의 팬분들은 양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

제가 싫어하는 가수는 없쌉싸리와용 ㅎㅎ.

그리고 이미지를 적게 넣은 이유는 귀찮아서도이기도 하고요.

올바른 경로이든 아니든간에 직접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서이기도 합니다.

혹시라도 퍼가실땐 댓글좀 남겨주세요.

 

p.s 샤이니 무대 중간에 특별출연한 예진양이 귀엽게 보이더군요.

그리고 브아걸의 미료씨도 그런 몸매를 지니고 계실 줄이야 음... 허리선과 복근이 ㅋㅋㅋ

그리고 stand up for love를 불러주신 4분 ㅠ_ㅠ 전 가비엔제이의 장희영씨가 부른 동영상을

본 이후로는 그냥 그게 최고인 듯...

대성씨의 날봐 귀순도 좋고 ㅠ_ㅠ, 윤정누나의 간드러진 트로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