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먹을 듯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절대 가볍지 않은 눈이 내려앉아 얼어버린 벤치 위에 앉아 가만히 수평선 너머를 주시하는 분이 계셨다 앞으로 365일 365만 가지 이상의 물음표들이 우리들의 인생을 장식하고 때로는 그것이 느낌표가 때로는 그것이 쉼표가 때로는 마침표로 되어갈테지만 지구 반대편을 넘어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누구든 생각했으리라, 이제 여기서 다시 한번 시작이라고, 무엇이면 어떨까. 그것이 다부진 결의든, 새해의 설렘이든, 지난 해의 미련이든, 잊지말자 이것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세상 아주 공평한 새 시작의 알람이라는 것을. Montauk Point Light Sony Alpha 300 Photo by 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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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먹을 듯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절대 가볍지 않은 눈이 내려앉아 얼어버린
벤치 위에 앉아 가만히 수평선 너머를
주시하는 분이 계셨다
앞으로 365일 365만 가지 이상의 물음표들이
우리들의 인생을 장식하고 때로는 그것이
느낌표가 때로는 그것이 쉼표가 때로는 마침표로
되어갈테지만 지구 반대편을 넘어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누구든 생각했으리라,
이제 여기서 다시 한번 시작이라고,
무엇이면 어떨까.
그것이 다부진 결의든, 새해의 설렘이든,
지난 해의 미련이든,
잊지말자 이것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세상 아주 공평한 새 시작의 알람이라는 것을.
Montauk Point Light
Sony Alpha 300
Photo by 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