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과 열정사이

고성민2009.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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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

 

이 말은 아오이와 준세이를 지칭하는 말이기도 하다.

 

난 아쉽게도 이 책을 읽어보지 못했다.

 

원작에서 준세이의 이야기를 담았던 츠지 히토나리가

 

공지영 작가와 원작과 비슷한 형식으로 쓴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예전에 읽은 적이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서로 간의 오해. 그리고 재회. 그리고 이어짐.

 

이 공통 분모가 느껴지면서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의 내용이 떠오르고,

 

원작을 읽고 싶다는 마음이 많이 들었다.

 

오랜만에 쉼을 가진 오늘. 참 아름다운 영화를 볼 수 있었다.

 

강렬함보다는 잔잔함이, 화려함보다는 수수함이 묻어나는

 

'냉정과 열정사이'는 그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