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마

김영현200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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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마

 

 

가다가 아니다 싶으면 그냥 돌아와.
괜히 고집부리고 가다가 사고 내지말고

그냥 그 길이 아닌듯 싶으면 돌아와.

땅속 깊이 묻힌 채 길가에 서있는 표지판처럼
가슴 깊이 너를 묻은 내가 서있을지도 모르니까.

니가 간 그 길이 아닌듯 싶으면 돌아와.

Any time
언제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