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홍영아2009.01.11
조회59
중독

내 눈이 놀랐나봐

늘 보던 널 못봐서

하루종일 울다 밤이 돼도

눈 감지 못하잖아

내 손이 알았나봐

이 손 잡아 줄 너 없는걸

주머니에 넣고 달래봐도

무섭나봐

자꾸만 떨고있어

 

날 어쩌니 어떡하니

너는 기어이 날 떠났고

나의  질긴 목숨 끊지도 못해

아주 너를 못볼까봐

날 어쩌니 어떡하니

내맘안에 사고가 나

너의 기억이 부딪히고 깨져

파편돼 찌르잖아

너무아파

 

내 발은 길을 몰라

항상 널 따라간 곳밖에

이젠 안된다고 타일러도

꼼짝않고 움직이질 않겠대

 

내가 아파 너무 아파

넌 나 아픈거 싫댔잖아

살 수도 없는데 죽지도 못해

너 이러면 안되잖아

내가 아파 너무 아파

나 우는거 싫댔잖아

가진 눈물을 다 써버릴만큼

너 땜에 나 울텐데

못오겠니

 

이만큼 사랑한 걸 그땐 몰랐었나봐

눈에 안보이니

이제야 난 니가 보여

 

날 어쩌니 어떡하니

너는 기어이 날 떠났고

나의  질긴 목숨 끊지도 못해

아주 너를 못볼까봐

날 어쩌니 어떡하니

내맘안에 사고가 나

너의 기억이 부딪히고 깨져

파편돼 찌르잖아

너무아파

 

 

♪ 서영은 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