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세 中 니가 나에 대해서 그렇게 잘 알아...

정윤경2009.01.12
조회163
그.사.세 中 니가 나에 대해서 그렇게 잘 알아...

무슨일이야?

나도 선배 너처럼 동료들한테 의리있게 잘하고
이해안되는 것도 이해하려고 애쓰면
내 드라마도 인생도 선배 너처럼 인간미 넘치고 따뜻하고...

아빠한테 갔었어...
지금부터 내가 어떤말을 해도 제발 부탁인데 가르치지마,

 이해하란 말도 하지마
선배가 이해하라고 해서 이해될거였으면 벌써 이해했을거야
그냥 듣고만 있어. 그러지 못할 거 같으면 나 지금 갈래.

아무말도 안할게...

엄마한테 전화할 수가 없었어. 난 아직도 이해가 안가니까
뭐라고 입에 발린 말이라도 해줘야하는데
난 아직 입바른 소리라도 뭐라고 엄마한테 할 맘이 안생겨
자기 엄마도 이해 못하면서 무슨 드라마를 하냐고?
그래 나 엄마 이해 못하고, 내 드라마도 인간미도 없고 냉정하고

니가 나에 대해서 그렇게 잘 알아? 왜 너도 손규호처럼 나한테

함부로 말해?

미안. 미안...

아빠 보고 오늘 처음으로 엄마가 보고싶었어 갈 수가 없었어
또다른말로 상처받을까봐 또다시 내가 엄마한테 실망할까봐

니가 이런 맘 알아? 안다고 말하지마
시골에서 착하게 농사지어서 아들한테 준다고
꿀보내고 반찬보내고 이렇게 이쁜 엄마를 가진 니가 뭘 알아,

알긴 뭘 알아 !

미안. 미안해. 정말 미안해..

 

 

 

 

그들이사는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