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날 겨울 간식

김종서성형외과의원200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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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 모락모락 나는 호빵 찜기를 가게 앞에 내놓은 모습을 예전처럼 흔하게 볼 수는 없지만 호빵의 매출은 꾸준히 올라가는 계절이다.
따끈한 차와 함께 큼직하게 만든 홈메이드 호빵 하나면 간식뿐 아니라 식사로도 든든하다. 따끈따끈해야 제 맛이지만 찬 기온에 싸늘하게 식더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호빵 도시락 싸기 레슨.

눈 내리는 날 겨울 간식 채소호빵
눈 내리는 날 겨울 간식시금치 100g, 두부 80g, 양파 60g, 당근 50g, 호두 ¼컵, 청양고추 1개, 커리가루 1큰술, 간장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반죽 밀가루 300g, 황설탕 2큰술, 드라이이스트·소금 1작은술씩, 포도씨유 약간, 미지근한 물 180㎖
1 볼에 밀가루와 이스트를 체에 내려 넣고 소금, 황설탕을 넣어 섞은 후 미지근한 물을 나눠 넣으면서 반죽을 한다.
2 반죽을 볼에 담고 표면에 포도씨유를 바른 다음 랩으로 감싸 1시간 정도 발효시킨 후 4등분한다.
3 두부는 물기를 닦아 으깨고 양파, 당근, 호두, 청양고추는 다진다.
4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시금치를 삶은 후 찬물에 식혀 건지고 잘게 썬다.
5 기름을 두른 팬에 다진 마늘, 고추, 양파, 당근을 넣어 볶은 뒤 나머지 속 재료를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하여 볶는다.
6 동그랗게 펼친 반죽에 속 재료를 넣어 감싼 다음 10분 정도 휴지시켰다가 찜기에 넣어 10분 정도 쪄낸다.

눈 내리는 날 겨울 간식고구마라테
고구마 3개, 우유 2½컵, 꿀 1큰술, 계핏가루 약간
1 고구마를 찜기에 찐 다음 껍질을 벗기고 깍둑 썬다.
2 ①의 고구마와 우유 1컵을 믹서에 넣고 간다.
3 냄비에 우유 1½컵을 넣어 뜨겁게 데운 뒤 ②와 함께 섞고 계핏가루를 약간 뿌려낸다.

  채소 듬뿍 넣은 호빵
눈 내리는 날 겨울 간식먹을거리가 풍성해지면서 호빵 역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호빵이 출시되고 있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팥앙금과 채소호빵의 인기는 따라올 수 없다. 고기는 전혀 넣지 않고 신선한 채소를 듬뿍 넣은 호빵으로 건강을 챙겨볼 것. 고기 대신 두부를 넣어 단백질을 보충하고 시금치, 호두 등을 넣으면 각종 영양소가 고루 들어간 호빵이 완성된다.

홈메이드 고구마라테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고구마를 빼놓을 수 없다. 아무것도 넣지 않고 굽거나 쪄낸 고구마는 그야말로 천연 간식. 쪄낸 고구마에 우유를 더하고 취향에 따라 꿀과 계핏가루를 첨가해 라테로 만들어도 좋을 듯.

나무상자와 패브릭으로 싸기
도시락용이나 선물용으로 만든 큼직한 호빵을 넣을 적당한 케이스가 없다면 나무상자와 패브릭을 이용해볼 것. 뜨거운 호빵을 일회용 비닐팩에 넣는 것보다 수분이 생겨 질척해지는 것을 막고 모양새도 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