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밤골->숨은벽->호랑이굴->백운대->숨은벽->밤골)

정성훈2009.01.12
조회293

2009년 1월11일 일요일 늦은시간에 출발한다!(이유는 북한산 주위는 결빙구간이 많아서

                                                      이른시간에는 위험하다 )

 

산행코스:밤골매표소->밤골계곡->숨은벽능선->대동샘->호랑이굴->백운대->위문->백운

      대피소->뒷길->인수봉,백운대안부->너덜길->30M슬랩바위->해골바위->숨은벽능선

      ->밤골계곡->밤골매표소

산행인원: 단독산행

산행시간: 11시45분~16시23분

 

바이크를 타고 밤골을 찾아 어렵지 않게 국사당에 도착했다!

입구에서 약간의 긴장과함께 오늘의 산행을 다짐한다!

배낭을 고쳐메고 물한잔과함께 출발~

 

밤골계곡길을 따라 중간에 이정표를 잘못봐서 계속 계곡길로 따라갔다.

머릿속 생각과는 반대로 가고 있다는 생각에 과감히 등산로가 아닌 나뭇가지를 헤치며

말로만 듣던 알바를 하기시작~

바위에 막히고 나뭇가지에 막히고...ㅡ,.ㅡ;

다시 빽~ 그대로 계곡길로 간다!

그대로 오르니 숨은벽정상부가 나온다.

뜨아~ 거대한 슬랩바위!

말로만듣던 숨은벽대슬랩/쌍크랙/고래등~ 와우 멋지다!

감탄에 감탄

 

바로 안부를 지나

백운대로 향한다....

대동샘에서 물한모금 머금고~ 다시 너덜길

누가 그랬던가 정상은 쉽게 내어주는것이 아니라고...

끝없어보이는 너덜오름이 끝날무렵 자일이 보인다.

음...호랑이굴인가보군!

입구에서 정체가 된다....

호랑이굴을 통과(조금 바위에 옷을 비비면 된다!ㅎㅎ)

사진을 보며 연습한대로 호랑이굴 바위 윗부분을 之자로 공략해 오른다!

그리 어렵지는 않는데 삐끗하면 천길 낭떨어지라 콩닥콩닥!~ㅋ

호랑이굴 바로 통과후

좌측공간이동후

슬랩~바위 크랙?을 잡으며 슬랩~마지막슬랩

주의할점은 겨울이라 마지막구간에는 얼음이 곳곳에 입을 벌리고 있다(주의!)

자일을 잡고 30~40m오르면 바로 백운대정상 바로 아랫부분으로 들어간다!

 

배는 고프나 늦게 출발한 중압감에 바로 하산

위문을 지나

 

백운대산장에서 지도 확인후 산장 뒷길로 바로 오른다!

좌로는 백운대요~ 우로는 인수봉이라~

그야말로 인수봉이 지척이다!

오름의 끝! 안부를 넘어가니 또다른 세상~

인수봉과 백운대의 안부는 바람도 심하고 너덜바위들이 산재해있다!

너덜비탈을 얼마나 내려왔을까...

저 멀이 해골바위가 보인다!

좌측으로 방향잡고 계속 밀고나간다!

드디어 숨은벽대슬랩 아랫부분에서 숨은벽능선진입 성공~

멀리로는 해골바위가 보인다!

해골바위를 보러 전진!

말로만듣던 그 해골바위가 눈앞에...감격감격!~

30M슬랩도 잡아보고

지나오면서 드는 생각은 이 길은 북한산이 이빨을 드러내며 내어주는길 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지워지지 않는다!

 

항시 그렇듯이 유려한 부분도 잊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북한산 관리공단의 사기막보호노력

^^; 나는 깜빡 속아서 그대로 밤골계곡으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