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롤모델 손석희 교수

청강도도200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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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롤모델 손석희 교수

대한민국 방송인이라면 연예인 뿐 아니라 아나운서, 앵커, 리포터 모두 '팬'을 지니기 마련입니다. 덩달아 '안티팬'이라는 불명예의 이름도 따라오게 되는데요. 문화쟁이가 최근 본 뉴스에 보면, 안티 없는 대표적인 방송인이 개그맨 유재석씨과 아나운서 손석희씨라고 하네요:) 지금은 MBC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성신여대 교수님으로 재직 중인 손석희씨. 그의 어떤 모습이 안티 없는 손석희, 프리 선언 후에도 방송국이 먼저 찾는 아나운서를 이끌게 했을까요?

 

한때 인터넷에 '지각인생'이라는 말이 손석희씨와 함께 회고된 적이 있었죠? 1997년부터 2년간 외국유학 당시의 생활을 이야기하며 담담히 자신의 인생과 가치관에 대해 써내려간 신문 투고글이였는데요. 누구보다 늦게 시작한 대학생활, 사회생활, 결혼생활이었지만 뒤늦게라도 자신의 열정과 절박함을 깨닫고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렇듯 자신의 비전과 가치관을 확실히 하고 꾸밈없는 말투와 솔직함으로 대중에게 말하는 그의 담담함이 남녀노소 불문하고 그를 사랑하게 만든 제 1의 원칙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사실 그렇습니다. 아나운서의 경우 조금만 상승세를 타거나 인기를 얻으면, 재벌과의 결혼설이나 염문설이 터지고, 혹은 프리랜서 선언을 하는 등 아나운서라는 타이틀을 버리고 또 다른 길을 찾아가곤 하는데요, 때문에 대중에게 아나운서는 '신분상승의 기회'로 인식되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보통의 아나운서와 달리 그는 프리선언의 이유가 분명한 사람이었습니다.

"더 많은 대중에게 목소리를 들려주는 것".

자칫 거짓으로 들릴 수 있는 그의 솔직함은 그의 빈 공간을 끝내 다른 사람으로 채우지 못하고

프리랜서임에도 불구, 다시 MBC에서 활동하게 되는 원동력이기도 했습니다.

 

 

MBC 아나운서국 차장, 국장을 거쳐 한국 아나운서상, 한국참언론인대상 수상, 게다가 프리랜서임에도 불구하고 MBC 브론즈 마우스상을 수상했다는 것은 그가 언론인으로서 또 사람으로서 얼마나 많은 이를 감흥케 했는지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일례라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매일 아침 새벽 6시 사람들의 이른 아침을 깨우며 MBC 라디오에서 을 DJ를, 더불어 매주 MBC를 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손석희 교수. 그가 어디서 어떤 모습을 하고 있든 대중은 그를 늘 원하며 또 찾을 것입니다.

 

 

 

늘, 그 자리에, 그 모습, 그대로 있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