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아티스트 바비의 존경하는 여성CEO] 휴렛팩커드(HP)의 칼리 피오리나

박은경2009.01.12
조회488

[네일아티스트 바비의 존경하는 여성CEO]

휴렛팩커드(HP)의 칼리 피오리나

 

 

변화의 바람이 불 때 몸을 수그리는 사람들은 바람이 지나가길 바라겠지만,

바람이 지난 후 고개를 들고 바라본 상황은 아연실색하기 딱 좋다.

이미 뒤쳐진 사람들은 너무 멀리 내동댕이쳐진 자신을 후회하지만 부질없는 것이었다. 피오리나는 그런 바람을 주도하는 사람이었다.

 

 

 

 

휴렛팩커드(HP)의 칼리 피오리나는

1954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법학 교수인 아버지를 두고 태어났으며, 스탠퍼드 대학에서 중세사와 철학을 전공 했고,  그리고 그 후에 아버지의 뒤를 이어 UCLA에서 법학을 공부했지만, 다시 메릴랜드 대학에서 MBA를, MIT에서 이학석사를 받았습니다. 1980년 HP에 있기 전 20년간 세계 최대의 통신업체 AT&T에서 말단 영업사원으로 입사하여 탁월한 추진쳑과 천부적인 언어감각을 발휘 '철의 여인'으로 초고속 승진을 거듭했습니다. 1996년에는 AT&T에서 분사한 루슨트테크놀러지를 성공적으로 출발시켰고, 1998년 루슨트 CEO로 취임한 후 과감한 경영전략과 미래지향적 구조개편으로 연매출 200억달러와 함께 주가를 12배 상승시키는 등, 최고 경영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적극적인 변화에 대한 도전의식은 그녀의 삶의 방향을 바꾸고, 큰 도약을 일궈내게 됩니다.

예상치 못한 결과나 주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자신과 맞부딪혔을 때 사람들은 곧잘 좌절하고 만다.

그 이후의 상황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앞선 나머지, 미래는 더 나을 수 있다는 낙관이 섣부르게만 여겨진다.하지만, 피오리나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내 영혼은 나의 것"이라고 외치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1999년 7월 17일 피오리나가 '800:1' 이라는 엄청난 경쟁을 뚫고 HP의 새 CEO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전략적 비전의 결여와 대기업병'인 무기력,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날카롭게 진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녀가 CEO가 되는 날 HP 주가가 올랐다고 합니다. 'HP 방식'에 대해서는 방식은 낡지 않았지만 "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문화를 변화시키는데 HP방식을 사용해야 한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HP의 초기 이념인 '할 수 있다' 정신에 비추어, 그 시절로 돌아가 근대적 변혁을 이루어 냈던 힘을 다시 끌어낼 수 있다고 믿었던 것이었지요. 또한 평화적인 권력의 분산이 아니라 단결된 전략과 응집력이 필요함을 간파하였습니다.

 

 

"도전적인 상황에 일부러 맞닥뜨려라. 어려운 도전일수록 더 흥미진진한 법이다."

 

 

피오리나는 "스스로의 한계나 사업의 장래성을 미래를 정하지 마라. 발전의 최대 장애물은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한계를 정하는것" 이라고 했습니다. 또 "절대 무슨일이 있어도 중간에 포기하지 마라. 가장 큰 승리는 대개 최후에 오는 법이다." 라는 윈스터 처칠의 말을 신뢰했는데요. 여전히 꿈틀대고 있을 열정과 그녀만의 의지와 신념이 또 어떤 분야에서 부각될 지 모르겠습니다. 그녀의 새로운 시도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