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멈추지 않는다!

김송이2009.01.13
조회170
꿈은 멈추지 않는다!

 

 

 

 

 

고민하라, 그게 인생이다.

 

 

당신의 20대는 어떠했나?

 

내 20대는 굉장히 고통스러웠다.

지금 젊은이들이 우리보다 행복하다는건 피상적인 견해일뿐.

난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젊음이라는건 잃어버리기 쉬운 열정이자 조만간 상실할 것이

확실한 순정이나 순수이다.

우리 때는 고통스러웠지만 꿈에 대해선 달랐다.

난 문학이란 꿈이 있었다.

그걸로 모든 게 집약되니까 인생 그 하나에 매달았지.

 

- 소설가 박범신 -

 

 

인생에 있어 공부란 어떤 의미인가?

 

요즘 이란 책을 보는데 여기보면 '행복해지고 성공하고 싶을 때 현재를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과거보다 나은 현재를 원할 때 과거에서 배움을 얻어야 한다. 현재보다 나은 미래를 원할 때 미래를 위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고 나와 있다.

공부는 이걸 위해 필요하다.

 

-만화가 이원복-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가 뭐라고 생각하나?

 

청소년과 어린아이들에게는 세상 무섭다고 겁을 주고 대학들어갈때까지 '넌 죽었다'고 생각하라며 삶에 대한 고민을 막는다.

꼭 기성세대가 말하는 외줄타기 경쟁에 뛰어들어야 하나. 이러니 모든 게 엉키게 된다. 삶의 고민을 얘기하는 사람에게 세상 무서운 줄 모르는 사람이란다. 철학과 인문학을 비웃고 있다. 굉장히 무섭다.

 

-가수 신해철-

 

 

남자에게 중요한건 무엇인가?

 

남자는 남자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남자가 아니고 그냥 사람이지. 굳이 남자라고. 여자라고 불리는 것에 갇혀있지 말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틀을 만들고 마치 함정처럼 걸려들거든.

 남자는, 여자는 이래야 한다고. 그럼 고달프다.

 남자나 여자나 광장으로 이끌어 줘야 한다.

 

-영화감독 이명세-

 

 

당신은 이른바 문화적 민주화에 대해 많은 얘기를 했다. 여전한가?

 

문화적 진보가 필요하다. 내가 69학번인데, 그때는 놀 거 다 놀았다. 지금처럼 도서관이 꽉꽉 차지 않았지. 요즘엔 졸업하고 신문의 한자 하나 제대로 못 읽는다. 영어는 잘하나? 그렇다고 책을 사나? 교재도 안산다. 정말 무식해졌다.  청나라는 만주족이 만들었는데 그들의 언어는 남아 있지 않다. 한족에 동화됐거든.그건 문화때문이다. 우리가 버틴것도 문화때문인데

그걸 퇴보시키다니 아주 기가막히다.

 

-소설가 마광수- 

 

 

요즘도 분노하고 있나?

 

운이 좋은거지.실력이냐 운이냐를 놓고 보면 난 항상 운이다.

후배나 제자에게 얘기할땐 그것도 비결이라고 하지.(웃음) 그리고 적절한 분노를 키우라고 말한다.

삶이 타락하지 않으려면 분노해야한다.

 

-건죽가 승효상-

 

 

요즘 한국 젊은이들은 경제적인걸 많이 따지는데.

 

중요한건 돈이 아니다.

집을 나가 자립하면 많은 것들을 볼 수 있다.

나가서 고민하면 뭘 해야할지 답이 나올 거다.

 

-음악가 양방언-

 

 

 

노력보다 나은 건 없다.

 

 

꽤 빠른 속도로 주인공에 올라섰다.

그건 장점일 수도 있지만 단점일수도 있는데.

 

난 배우가 되기 전에 단 한번도 배우를 꿈꿔 본 적이 없다.

(조)인성이와 얘기를 해봤더니

어릴 적부터 단 하나의 꿈이 '배우'였다고 하던데,

난 어느 순간 운명처럼 다가왔다.

 물론 노력하는 사람에게 운명도 당해낼 수 없다.

그래서 열심히 노력한다.

 

-배우 류승범-

 

 

전혀 빈틈이 없을것 같은데, 그게 당신의 약점인가?

 

약점이랄 것까진 없죠.

 코치님이 그러시는데 야구 할 때 욕심이 너무 많대요.

자신감이 지나치기 때문에 그게 오히려 안 좋다 그러시더라구요. 욕심만 줄이면 더 좋은 성적이 나올거라고 늘 말씀 하십니다. 아무래도 몸 만들기보다 마음 다스리기를 먼저 해야 할 거 같아요. 욕심 부릴수록 삼진만 들어나더라구요.

 

-야구선수 이대호-

 

 

흔히 당신을 입양아 2세라고 한다. 그만큼 드라마틱한 삶을 살아왔는데 평범한 삶을 꿈꾸진 않았나.

 

평범했다면 좀 더 일찍 음악가로 빛을 볼 수 있었을까?

그런데, 그게 왜 중요하지? 난 성공의 질이 더 중요한걸.

 지금까지의 내 삶을 바꿀 수는 없다.

 그런 힘든 시간을 견뎌왔기 때문에 어쩌면 곡을 이해하는

감성이 생겼고 고난을 이해하고 받아들일수 있는

 마음이 생겼다.

 

-비올리스트 용재오닐-

 

 

이른바 노브레인적인 삶을 요약한다면.

 

때론 부딪쳐라. 때론 무너져라. 그것이 젊음이다. 거침없이 지켜가라. 할 땐 하고 놀땐 놀자. 바로 그거다. 그러고나서 욕 먹을수도 있고 후회할 수도 있고. 그렇다고 그런 것들 때문에 처음부터 겁먹으면 아무것도 못하는거지. 해보고 나서 '다음부턴하지 말아야지'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가수 노브레인-

 

 

1등보다 겸손함이 필요하다?

 

뭐든 지나치면 안된다.

즐겨도 너무 즐거워하지 말고, 슬퍼도 슬픔에 빠지지 말아야 해. 적당하게  중용을 지키며 객관적인 판단을 해야 하는거야. 즐거워도 그냥 껄껄껄 웃으면 된다.

슬퍼도 비탄에 빠지면 안되고.

 욕심이 큰 사람들이 비탄에 빠지거든.

 

-배우 최불암-

 

 

어려움을 이겨낸 원동력이 무엇인가.

 

난 절대 재능이 뛰어나거나, 좋은 두뇌를 갖고있지 않다.

 20대 초반까지만해도 내가 잘난 줄 알았는데

 대단한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어쩌면 영화감독이 될 수 있었던건

 나자신의 미천함을 일찍 깨달았기 때문이다.

콤플렉스지.

난 모자르니까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채찍이 원동력이 됐다. 영화 현장은 늘 힘들고 돈도 못벌지만 지칠 수가 없었다.

그 끈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수백먼 떨어져도

공모전에 시나리오를 냈고, 적금깨서 영화를 만들었다.

 그때 길러진 맷집이 지금까지 이어지는것 같다.

 

-영화감독 류승완-

 

 

지금까지의 성과는 노력에 의한 것인가 아니면 재능인가.

 

에디슨은 노력이 99%라고 했는데, 노력도 재능이야.

 재능이 없으면 노력을 못 해.

그건 몰랐지?

예를들어 노력하지 않고 배우되는 사람이 어디있나.

 고민하고 고통을 겪으면서 계발을 해야 가능한 일이다.

 그러니까 재능이지.

 

-연출가 김명곤-

 

 

 

즐겁게, 본질을 살자

 

 

가수,배우,DJ,작가까지.

앞으로는 어떤 분야에 도전할 생각인가.

 

무엇보다 음악을 잘해야지. 음

악만 잘하기도 너무 바쁘고 즐거운데 멀.

내 휴대폰에는 '에피큐리언 라이프' 라고 적혀있는데

 에피큐리언 적인 삶이 내 삶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지금이야 어떻게들 받아들일지는 모르겠지만 알랭드 보통이 해석한 에피큐리언 라이프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후배들에게도 그렇게 얘기한다.

즐겁게, 본질을 살자고.

 

-가수 김창완-

 

 

여전히 일거리가 많은 비결이 뭔가.

 

우선 자기 직업을 좋아햐야하고

외부의 반응에 연연해하지 말아야 한다.

 어떤 이들은 잘하고 못한다는 얘기에 민감한데,

 난 그런게 덜 하다.

 잘한다 해도 '그래, 내가 잘하지'

못한다 해도 '못하면 얼마나 못할라고' 해버린다.

그렇게 계속 하는거다.

 

-연출가 이윤택-

 

 

요즘 젊은이들에게도 꽤나 많은 문제와 스트레스가 있다.

대학에 들어와 부딪히는 문제가 취업이란 말도 있다.

 

그런 불평을 따진다면 우리 세대만 하려고,

불평으로 따져도 애들이 질걸.

이기려면 창조를 해야지.

그런 변명 자체가 젊음이 아니다.

세상에 환경이 좋아서 창조적이 되고

위대한 글 쓴 사람이 있나.

솔직히 한국만한 사회가 어디 있나.

종교 때문에 둘로 나눠져 죽음이 지배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밤거리를 마음대로 다니지 못하는 곳도 숱하다.

바람 없는 날에 사공이 해먹겠다고 배에서 내리나.

사회가 마땅치 않으면 만들어야지.

 

-평론가 이어령-

 

 

지금까지의 변신이 모두 성공적 이다.

나름 원칙이 있을 것 같다.

 

우선 의미 있는일, 재미있는 일, 잘할수있는일을 찾아야 한다. 의사를 그만둘 땐 컴퓨터 바이러스 분야에 나밖에 없었거든. 정말 재미있었다.

 하지만 잘 할수 있을지는 몰랐다.

 

-교수 안철수-

 

 

싸움의 원동력은 무엇인가.

 

지금까지 내 자신을 지속적으로 계발하고

확인하는 작업이 즐거울 뿐이다.

남에게 보여주고 또 유명해지려고 하는 게 아니다.

 잡지도 그렇지 않나.

다음 호엔 좀 더 색다른 기사를 보여주고 싶은것아닌가.

그런 욕심이겠지.

 

-사진작가 구본창-

 

 

50년 근속의 비결이라면.

 

글쎄. 연기만큼 중요한게 작품을 선택하는 눈이다.

가끔 어긋남 적도 있지.(웃음) 개인적으로 촬영한은 매 순간이 가장 중요한데. 그 부분을 놓친다면 배우가 아니다.

촬영한은 매 순간에 충실하다 보면 그 느낌이 다른 생활에도 전해지거든. 그럼 자연스럽게 모든 생활에 기준이 선다.

 

-배우 안성기-

 

 

남자의 성공이란 무엇인가.

 

내 능력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을 때

남자는 성공을 이야기 할수 있다.

생각해 봐. 니가? 니가 그걸?

 이딴 말이 자꾸 나오면 그게 성공인가? 그게 아니라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이 많아야 성공이지.

남자는 자신을 인정해 주는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여자? 여자는 자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이 많을 때

 성공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고.

 

-소설가 이외수-

 

 

 

후배여, 내일을 준비하자

 

 

작가란 결코 쉽지 않은 직업이다.

 

세 가지 정도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첫번째, 세상 만물이 변하니 늘 자신을 변화시켜야지.

 두번째, 일급 작가가 되려면 삶과 문학을 일치시키려고 노력해야한다. 삶은 따로 살고 문학은 적당히, 이게 안 되거든.

 세번째는 새로운 것에 대해 끊임없이 추구하고

늘 책을 읽어야지.

 세가지 중에 두어 가지만 해도 작가로서 생명력은 유지할 수 있는데, 전혀 안하면 뒤처진다.

 그건 다른 직업도 통하는 부분이 있을걸.

 

-소설가 황석영-

 

 

미래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건가.

 

근시안적인 생각보다 앞으로 10년후의 미래를 바라봐야 한다.

지나친 안전 지향은 진정한 얼리어답터가 아니다.

 난 우리 학생들이 이공계를 기피하는게 정말 안타깝다.

결국 이런 현상은 사회 전체의인센티브 시스템을 반영하거든.

미국의 경우는 공대가 사회경제 구조에 있어서 가치사슬의 허브 역할을 한다. 공대가 가치사슬의 앞단에 위치해서 다른 분야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선순환의 고리를 만드는 것이지.

그래서 요즘은 MOT(Management of Technologe)라는 기술경영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각계각층의 관심.

 결국은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교수 안철수-

 

 

후배들이 할 일이라면.

 

우리 젊은이들은 너무 쫀쫀하게 대기업에나 취직하려고 한다.

좋은 직업이긴 하지만 먹고사는 걸 걱정하는

그런 나약하고 별 볼일없는 삶을 살려고?

먹기 위해서 사는것인가. 안 그런다고 굶어죽나.

이 좋은 세상에서 좀 더 큰 꿈을 그리고 글로벌하게 생각하는

젊은이들이 가득해야 한다.

국경없이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노벨평화상 받는 사람이 좀 많이 나와야지.

 쫀쫀하게 뭔가. 좀 크게 놀자. 그렇다고 절대 굶어죽지 않는다.

 

-인권변호사 박원순-

 

 

요즘 젊은 세대는 어떤가. 할 말이 많아 본인다.

 

젊은이라는것들이 왜그리 인생역전을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다.

 여기저기에서 역전 타령이다.

 아니 살아보지도 않고 어떻게 인생을 역전시케겠단 말인다.

 그것도 내세우는게 고작 '로또' 라니.

 눈물과 고통없이 어떻게 역전을 꿈꿀수 있나.

그런 것들을 보면 조낸 답답하기만 하다.

 

-소설가 이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