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의 치킨의 창시자 코넬경이 한 말이랍니다. (코넬은 사실 켄터키 주지사가 그에게 수여한 작위 명이고 그의 진짜 이름은 샌더슨입니다.)
그는 인생에 대해서 이렇게 재치 있는 표현을 남겼지만, 사실 그의 인생은 고난과 영광이 반복되는 수난 드라마였습니다.
그는 푸줏간 집 아들로 태어난, 아주 식탐이 많은 아이였답니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의붓아버지 농장에서 노동을 하다가 너무 힘들어 14살에 가출을 했습니다. 당연히 험한 막노동으로 십대를 보냈고 그 와중에도 사람들과 번번히 충돌하는 성격때문에 회사에서 쫓겨나기도 부지기수 였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레스토랑을 열게 되었는데, 결국 그 식당이 엄청난 성공을 이루어 코넬 경이라는 작위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레스토랑에 이어 호텔사업까지 성공시켰으나 갑자기 전쟁이 터져 전 재산을 날리기도 하고, 항공사업으로 다시 화려하게 재기했다가 조종사 사고로 비행기가 폭발해 본인도 추락하는 불운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가 70세가 되었을 때엔, 가족도 떠나버리고 그에겐 아무것도 남지 않았습니다. 그때 그가 생각해 내것이 트럭을 타고 미국전역을 다니며 자신이 개발한 닭 레시피를 전수하는 것이었지요. '1마리 판매할 때마다 25센트'하는 식으로, 요즘으로 따지면 프랜차이즈 사업의 시초였다고 할까요~.
결국 죽을때까지 그는 트럭 속에서 자고 먹고 떠돌면서 노후를 보냈다는군요.
희비쌍곡선을 그리는 그의 숨찬 인생 이야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게 바로 저 말입니다. "인생이란 치킨을 다 먹고 난 다음 손가락을 쪽 빨때의 느낌이지!" 어때요? 그가 닭다리를 씹으며 여유있게 대꾸하는 득한 그림이 그려지지 않습니까.
5년전에 알았던 지인을 만났습니다. 그동안 그는 급격한 변화를 겪었더군요.
잘 나가던 직장을 팽개치고 외국으로 갔고, 또 본인과 전혀 상관없었던 요리학교에 들어갔습니다. 그곳에서 모든 요리사 자격증 시험을 당당히 패스하고 훌륭한 레스토랑의 셰프로 취직도 했답니다.
레스토랑이 쉬는날에는 평소 관심이 있었던 작은 액세서리 가게도 운영하고 나중에는 꽤 큰 주유소까지 함께 경영하면서 스리잡으로 동분서주했다는군요.
저는 깜짝 놀라서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느냐'고 물었습니다. "기억안나? 5년전 네가 나를 충동질 했던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관심있는 걸 해보라고 내게 충고했잖아'"
인생이란..
인생이란, 치킨을 먹고 난 후 손가락을 쪽 빨 때의 느낌!
유머러스하고도 상쾌한 비유죠?
KFC의 치킨의 창시자 코넬경이 한 말이랍니다. (코넬은 사실 켄터키 주지사가 그에게 수여한 작위 명이고 그의 진짜 이름은 샌더슨입니다.)
그는 인생에 대해서 이렇게 재치 있는 표현을 남겼지만, 사실 그의 인생은 고난과 영광이 반복되는 수난 드라마였습니다.
그는 푸줏간 집 아들로 태어난, 아주 식탐이 많은 아이였답니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의붓아버지 농장에서 노동을 하다가 너무 힘들어 14살에 가출을 했습니다. 당연히 험한 막노동으로 십대를 보냈고 그 와중에도 사람들과 번번히 충돌하는 성격때문에 회사에서 쫓겨나기도 부지기수 였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레스토랑을 열게 되었는데, 결국 그 식당이 엄청난 성공을 이루어 코넬 경이라는 작위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레스토랑에 이어 호텔사업까지 성공시켰으나 갑자기 전쟁이 터져 전 재산을 날리기도 하고, 항공사업으로 다시 화려하게 재기했다가 조종사 사고로 비행기가 폭발해 본인도 추락하는 불운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가 70세가 되었을 때엔, 가족도 떠나버리고 그에겐 아무것도 남지 않았습니다. 그때 그가 생각해 내것이 트럭을 타고 미국전역을 다니며 자신이 개발한 닭 레시피를 전수하는 것이었지요. '1마리 판매할 때마다 25센트'하는 식으로, 요즘으로 따지면 프랜차이즈 사업의 시초였다고 할까요~.
결국 죽을때까지 그는 트럭 속에서 자고 먹고 떠돌면서 노후를 보냈다는군요.
희비쌍곡선을 그리는 그의 숨찬 인생 이야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게 바로 저 말입니다. "인생이란 치킨을 다 먹고 난 다음 손가락을 쪽 빨때의 느낌이지!" 어때요? 그가 닭다리를 씹으며 여유있게 대꾸하는 득한 그림이 그려지지 않습니까.
5년전에 알았던 지인을 만났습니다. 그동안 그는 급격한 변화를 겪었더군요.
잘 나가던 직장을 팽개치고 외국으로 갔고, 또 본인과 전혀 상관없었던 요리학교에 들어갔습니다. 그곳에서 모든 요리사 자격증 시험을 당당히 패스하고 훌륭한 레스토랑의 셰프로 취직도 했답니다.
레스토랑이 쉬는날에는 평소 관심이 있었던 작은 액세서리 가게도 운영하고 나중에는 꽤 큰 주유소까지 함께 경영하면서 스리잡으로 동분서주했다는군요.
저는 깜짝 놀라서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느냐'고 물었습니다. "기억안나? 5년전 네가 나를 충동질 했던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관심있는 걸 해보라고 내게 충고했잖아'"
맙.소.사. 5년전에 그녀에게 충고했던 당사자인 저는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은데 말이지요.
(후략)
...........LEMON TREE 편집장 차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