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연수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13일 수료한 38기 연수생 975명의 44%인 347명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미취업률 36%보다 8%포인트 높은 수치다.
수료생중 군법무관 또는 공익법무관으로 군입대가 예정된 인원은 188명이다. 그 외 92명이 판사를 지원했고, 108명이 검사를 지원해 임관을 기다리고 있다. 판사를 지원한 92명 가운데 여성은 66명(71.7%)으로 지난해 70.5%(67명)보다 1%포인트 늘었다. 특히 검사의 경우 여성들의 선호현상이 더욱 뚜렷해져 지원자 108명 가운데 여성은 69명(63.8%)인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56%(56명)보다 7.8%가량 증가했다. 고용변호사로 취업한 인원은 32명이었고 단독개업을 결심한 수료생은 2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 기업 채용 크게 줄어= 기업의 사법연수생 채용은 크게 줄었다. 삼성 등 기업의 사내변호사로 채용이 확정된 연수생은 지난해 33명에서 올해는 12명으로 3배 가까이 줄었다. 사법연수원 관계자는 “취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홍보책자를 기업에 배포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경기불황으로 기업의 인력수급계획이 얼어붙었다”면서 “아직 많은 기업이 채용을 진행 중에 있지만 지난해 수준의 채용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중소로펌 인력채용 포기=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대형로펌들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사법연수생들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중소로펌의 채용은 거의 제로에 가까워 업계의 양극화 현상을 그대로 반영했다. 올해 수료생 중 로펌에 취업한 연수생은 모두 153명이다. 지난해 같은시점 로펌에 취업한 연수생이 199명인 것에 비하면 크게 줄어들었다. 사법연수원 관계자는 “그 나마 이 정도 수준이 유지된 데에는 대형로펌들의 채용이 큰 역할을 했다”고 말한다. 법무법인 태평양이 가장 많은 21명의 연수생을 선발했다. 이어 광장이 19명, 화우가 16명으로 뒤를 이었고 김앤장이 15명, 세종과 지평지성이 각각 12명, 율촌이 10명, 충정이 6명, 로고스가 5명의 연수생을 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펌의 한 중견 변호사는 “대형로펌은 경기불황에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여력이 있지만 중소로펌의 경우 그렇지 못하다”면서 “중소로펌의 인력동결은 당분간 계속 될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위의 수치도 부풀려진 것이라 합니다.
법원 검찰은 임용탈락자를 감안해 160명 정도, 로펌은 중복지원자 컨펌 철회자 등을 감안하면 더 적다고도 하고요.
사내변호사도 12명에 불과하다니, 어려운 사법연수생의 처지도 걱정이지만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가 아닐 수 없군요..
2009 사법연수생 취업
아래는 모 신문에 난 기사입니다.
사법연수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13일 수료한 38기 연수생 975명의 44%인 347명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미취업률 36%보다 8%포인트 높은 수치다.
수료생중 군법무관 또는 공익법무관으로 군입대가 예정된 인원은 188명이다. 그 외 92명이 판사를 지원했고, 108명이 검사를 지원해 임관을 기다리고 있다. 판사를 지원한 92명 가운데 여성은 66명(71.7%)으로 지난해 70.5%(67명)보다 1%포인트 늘었다. 특히 검사의 경우 여성들의 선호현상이 더욱 뚜렷해져 지원자 108명 가운데 여성은 69명(63.8%)인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56%(56명)보다 7.8%가량 증가했다. 고용변호사로 취업한 인원은 32명이었고 단독개업을 결심한 수료생은 2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 기업 채용 크게 줄어= 기업의 사법연수생 채용은 크게 줄었다. 삼성 등 기업의 사내변호사로 채용이 확정된 연수생은 지난해 33명에서 올해는 12명으로 3배 가까이 줄었다. 사법연수원 관계자는 “취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홍보책자를 기업에 배포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경기불황으로 기업의 인력수급계획이 얼어붙었다”면서 “아직 많은 기업이 채용을 진행 중에 있지만 지난해 수준의 채용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중소로펌 인력채용 포기=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대형로펌들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사법연수생들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중소로펌의 채용은 거의 제로에 가까워 업계의 양극화 현상을 그대로 반영했다. 올해 수료생 중 로펌에 취업한 연수생은 모두 153명이다. 지난해 같은시점 로펌에 취업한 연수생이 199명인 것에 비하면 크게 줄어들었다. 사법연수원 관계자는 “그 나마 이 정도 수준이 유지된 데에는 대형로펌들의 채용이 큰 역할을 했다”고 말한다. 법무법인 태평양이 가장 많은 21명의 연수생을 선발했다. 이어 광장이 19명, 화우가 16명으로 뒤를 이었고 김앤장이 15명, 세종과 지평지성이 각각 12명, 율촌이 10명, 충정이 6명, 로고스가 5명의 연수생을 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펌의 한 중견 변호사는 “대형로펌은 경기불황에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여력이 있지만 중소로펌의 경우 그렇지 못하다”면서 “중소로펌의 인력동결은 당분간 계속 될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위의 수치도 부풀려진 것이라 합니다.
법원 검찰은 임용탈락자를 감안해 160명 정도, 로펌은 중복지원자 컨펌 철회자 등을 감안하면 더 적다고도 하고요.
사내변호사도 12명에 불과하다니, 어려운 사법연수생의 처지도 걱정이지만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가 아닐 수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