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인사 하는 시간 예매를 하기 위해 5시간동안 고생했던 걸 생각하면...열이 쬠 받지만~
지은이가 영화관 오는 2시간동안 'Tuesdays with Morrie'를 읽으며 나름대로 시간을 보냈다. 그것은 내게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첫 장면에서 현주(김정은)은 대학 3년동안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면서 꿈을 이루지 못할 것에 대한 자신의 한탄과 후회가 나타난다. (이 때..지은이랑 난 뜨끔했다.ㅋㅋ) 하지만..현주에겐 수유리 친구들 4명이 곁에 있다. 그들은 이 영화에서 정말 한심스럽게 보여진다. 하지만.. 진짜 우리 곁에 그런..한심하고 바보같은 친구가 있다 할지라도~ 우리는 그들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해서도 안되고 평가해서도 안된다. 친구란~ 옆에 있다는 것 자체로 행복한거니까...
이 영화에선 소훈(김상경), 현주(김정은), 다영(오승현)의 삼각관계가 그려진다.
소훈과 현주는 7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그런데 한순간 소훈과 다영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갇히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현실적으로는 현주는 남자에게 매달리는 거의 스토커로 보인다. 직장은 있지만 돈은 없고, 미래에 대한 희망은 오로지 소훈과의 결혼뿐인 그녀이다. 소훈은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지만...그녀가 자신을 위해서 살고 그 없이도 꿋꿋하게 지내는 그런 여자이길 바란다.
현주에게 나에게만 매달리지 말고 너 자신을 찾으라는 소훈의 충고는 정말 신선했다. 자기 자신에게 확신이 없는 사랑은 결국 현실로의 도피를 위한 선택일 뿐이라는 것을 소훈은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 영화가 맘에 드는 이유는...
은다영(오승현)이란 캐릭터를 끝까지 챙기고 마지막엔 위로를 해주기 때문이다. 로맨틱 코메디에선 대부분 주인공들의 사랑에 끼어들었다는 이유만으로 마지막에 가서는 악역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은근슬쩍 잊혀질 수도 있다. 하지만..이 영화에선 오히려 현주의 편에 서야할 나조차도 다영이란 캐릭터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을만큼 세 사람다 매력적으로 그려진다.
정말~ 뻔한 결말을 가지고 있지 않기에..영화가 끝나도 여운이 남는다. 소훈과 현주의 사랑에 박수를 보내지만 다영도 결코 잊을 수 없기에 생기는 여운..난 그런 여운이 좋다...
기억에 남믄 장면이라면....?
'란제리 패션소'에서 김정은이 모델로 섰다가 발을 헛디뎌 물속에 빠지는 실수를 한 뒤.. 오승현이 뒤에서 넘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오는데..그 장면에서..너무 안타깝고 눈물 나올 뻔 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그런 모습을 보인다면...난 정말 살기 싫을 것 같다. 으~ 생각만해두......ㅜㅡ
ps/ PPL(Propuct Placement) 이 너무 심한거 아닌가..?
"여.친.소"처럼 직접적이진 않지만...요즘 영화에서 특정한 product가 나오면 좀 민감하다.
M : 내 남자의 로맨스
- 지은이랑 종로 '서울극장'에서 (무대인사) -
무대인사 하는 시간 예매를 하기 위해 5시간동안 고생했던 걸 생각하면...열이 쬠 받지만~
지은이가 영화관 오는 2시간동안 'Tuesdays with Morrie'를 읽으며 나름대로 시간을 보냈다. 그것은 내게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첫 장면에서 현주(김정은)은 대학 3년동안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면서 꿈을 이루지 못할 것에 대한 자신의 한탄과 후회가 나타난다. (이 때..지은이랑 난 뜨끔했다.ㅋㅋ) 하지만..현주에겐 수유리 친구들 4명이 곁에 있다. 그들은 이 영화에서 정말 한심스럽게 보여진다. 하지만.. 진짜 우리 곁에 그런..한심하고 바보같은 친구가 있다 할지라도~ 우리는 그들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해서도 안되고 평가해서도 안된다. 친구란~ 옆에 있다는 것 자체로 행복한거니까...
이 영화에선 소훈(김상경), 현주(김정은), 다영(오승현)의 삼각관계가 그려진다.
소훈과 현주는 7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그런데 한순간 소훈과 다영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갇히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현실적으로는 현주는 남자에게 매달리는 거의 스토커로 보인다. 직장은 있지만 돈은 없고, 미래에 대한 희망은 오로지 소훈과의 결혼뿐인 그녀이다. 소훈은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지만...그녀가 자신을 위해서 살고 그 없이도 꿋꿋하게 지내는 그런 여자이길 바란다.
현주에게 나에게만 매달리지 말고 너 자신을 찾으라는 소훈의 충고는 정말 신선했다. 자기 자신에게 확신이 없는 사랑은 결국 현실로의 도피를 위한 선택일 뿐이라는 것을 소훈은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 영화가 맘에 드는 이유는...
은다영(오승현)이란 캐릭터를 끝까지 챙기고 마지막엔 위로를 해주기 때문이다. 로맨틱 코메디에선 대부분 주인공들의 사랑에 끼어들었다는 이유만으로 마지막에 가서는 악역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은근슬쩍 잊혀질 수도 있다. 하지만..이 영화에선 오히려 현주의 편에 서야할 나조차도 다영이란 캐릭터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을만큼 세 사람다 매력적으로 그려진다.
정말~ 뻔한 결말을 가지고 있지 않기에..영화가 끝나도 여운이 남는다. 소훈과 현주의 사랑에 박수를 보내지만 다영도 결코 잊을 수 없기에 생기는 여운..난 그런 여운이 좋다...
기억에 남믄 장면이라면....?
'란제리 패션소'에서 김정은이 모델로 섰다가 발을 헛디뎌 물속에 빠지는 실수를 한 뒤.. 오승현이 뒤에서 넘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오는데..그 장면에서..너무 안타깝고 눈물 나올 뻔 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그런 모습을 보인다면...난 정말 살기 싫을 것 같다. 으~ 생각만해두......ㅜㅡ
ps/ PPL(Propuct Placement) 이 너무 심한거 아닌가..?
"여.친.소"처럼 직접적이진 않지만...요즘 영화에서 특정한 product가 나오면 좀 민감하다.
"한번도 나때문에 흔들린적 없나요..?"
"무서웠어요 현주를 잃을까봐서~~"
-오승현&김상경 대화中-
- 감독 : 박제현
- 출연 : 김정은, 김상경, 오승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