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땅찾기 사업 충북도 13년간 여의도 면적의 11배 찾아

박성래200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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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조상땅찾기 사업’ 호응 높아 13년째 진행...여의도 면적 11배 찾아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충북도가 13년째 벌이고 있는 '조상 땅 찾아주기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도에 따르면 1996년 7월부터 지적행정시스템을 활용해 이 사업을 벌여 지난달 말까지 3만6439필지(92.96㎢)의 땅을 1만5229명(9425건)에게 찾아줬다.

이는 여의도 면적(약 8.40㎢)의 11배를 웃도는 것이다.

이 사업은 재산관리 소홀, 조상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조상 또는 본인 명의 땅을 지적 정보를 이용해 찾아주는 것이다.

조상 땅 찾기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하루 평균 7-8건 가량 접수되고 있는데 아예 잊고 지냈거나 위치나 규모 등을 알지 못했던 땅을 찾는 경우는 대략 10건당 3건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부동산 가격 상승 등으로 조회 신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제적등본, 재산상속인의 호적등본, 신분증 등을 지참해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lss810@asia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