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 사람을 사랑했어요.미친 것 같았죠. 눈에 뵈는게 없었으니까..그 사람 나가고 나면 청소하면서 그사람 자던 베개 털지 못했어요.그 사람 자던 체취.. 흩어져 버릴까 봐..멀리서 그 사람이 오는 소리가 들리면가슴에서 수만마리의 나비떼가 팔랑거리는 것 같았어요..중 '열쇠' 공지영
공지영。
난 그 사람을 사랑했어요.
미친 것 같았죠. 눈에 뵈는게 없었으니까..
그 사람 나가고 나면 청소하면서 그사람 자던 베개 털지 못했어요.
그 사람 자던 체취.. 흩어져 버릴까 봐..
멀리서 그 사람이 오는 소리가 들리면
가슴에서 수만마리의 나비떼가 팔랑거리는 것 같았어요..
중 '열쇠' 공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