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토백이 떙떙이 서울여행기

송기오2009.01.18
조회374

 

무지 습했던 한여름 7월의 마지막주의 어느날

아침에 피어있는 뿌연 안개가 오히려 고마웠고 날씨가 사람을 지극히 감성적으로 만들고 있었다.

 

일하기 정말 싫다.

그래 이런 날씨에 일하는 것은 범죄야 

부랴부랴 전화를 걸어 대종상 남우주연상에 버금 가는 연기로

"대장님 저 오늘 몸이 너무 아퍼요."

 

그렇게 구라로 얻어낸 하루.

찜질방에서 맥주나 처먹을까? 오락실이나 만화방에가서 죽떄릴까?

아니다 이런 날씨에 실내에 처박혀 있는 것은 죄악이다

그래 여행이다.서울강북여행을 하자!

생각을 정리한 후 미키플레이어에 전원을 켜고

무작정~지하철역으로 향했다

 

 

 

 

 

요즘도 숱하게 다니지만 제정신으로는 가본적 없는 곳

낮에는 10수년전 중딩시절에 가보고 한번도 가본적 없는 곳

그래 이태원이다.가자.........

 

 

 

 

 

 

7호선 갈아타고 고속터미널가서 3호선 갈아타고

다시 6호선 타서 이태원역 도착 더 간단히 갈수도 있었지만

딱히 빨리가고 싶은것도 아니었고.

그냥 이동시간의 지루함 마저 즐기고 싶은 그루미한(?)날씨?

 

 

 

 

 

 

(중간에 잘못내렸던 옥수역 이쁘다....)

 

 

그렇게  지하철을 몇번 갈아타고 드디어 도착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는 않았고 지하철로 온것은 첨이지만

그닥 어렵지도 않았다.에헴~~

 

(겨우 도착.이태원 처제왔어요 뿌~~)

 

 

 

 

게이트를 나오면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안내소

그래도 많은 관광객이 오는데  간판좀 수리하면 더 좋을건데.....

 

 

 

 

 

지하철을 나오면 바로 있는 헤밀턴쇼핑몰~

 

.

 

 

 

 

 

사람이 많이 없다

"평일오전이니 그럴지도 라고 억지로 자위?"하며

힘내서 구경중~~~ 

 

 

 

 

 

 

 

 

 

가겹게 이야기를 풀고 싶지만

위 사진은 참 진지하게 이야기 하고 싶다..

약 15년 전 꽃나운 20살의 대학신입생을 재미삼아 죽인 놈들

그 불쌍한 영혼을 대한민국은 법으로도 지켜주지 못했고.......

심지어 그 살인자를 비호한 고위세력도 존재하였다.

지금이라도 사건의 전모를 밝혀야 한다.

 

또한 진정한 범인이 누군인지 공소시효따위는 개나줘버리고

지금이라도 재수사 해야한다.

 

(용의자중 미국인 한명은 미국에서 다른 폭행혐의로 구속~,) 

 

 

 

 

자 각설하고. 첨 오는(제정신으로) 소방서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날씨가 매우 흐려 이태원의 분위기가 훨씬 살았다능...)

 

 

 

 

"아 이런 느낌이었나?" 이태원은 밤이 훨씬 멋진 동내구나

낮에 왔더니 길을 잃을 듯한 느낌?

술먹고 항상 가던 할머니 전집이 이골목이 맞나? 하면서 막 간다,

 

 

 

 

 

 

 

 

청개구리 클럽 강추입니다,값도 싸고 걍 안에서 다 놀수가 있어요,

펍같은 느낌?? 노래도 부르고 춤돗추고 게임도 하고

사장이 " 자기가 놀고 싶어서 만들었다는데" 아주 잘놀수 있던

 

 

 

 

 

 

이태원은 트랜스바가 참 많다.

(혹시나 해서 이야기지만 트랜스음악 때문에 트랜스빠가 아다다 

외설적인 느낌이 강한곳도 있지만

대부분 부담없이 가서 맥주한잔 먹고 나오는 곳,

음악듣고 공연보고 나오는 곳

이곳에서 취해서 옆테이블에 일행하고 합석후 놀다가 해어질 무렵 

어떤 멋진 여자가 신기하게도 내게 싸이주소를 주길래

다음날 정신 차리고 접속했더니 ...이런.역시나

제정신이 아니었기에 트랜스바인줄도 의식할 수 없었다는.......

 

 

 

 

 

 

 

 

 

 

(특이한 옷들을 많은 이태원. 하지만 평일오전이라는....)

 

저 앞에 작게 보이는 파란간판 빅시스터는

10년도 전에 중딩시절 당시 터보 디오씨 룰라 등등의 댄스그룹 옷을 협찬하는 곳이라고. 소문나서 친구들이랑 자주가

말도 안되는 크기의 옷들을 자주구입.

큰옷 전문점과 큰신발 전문점도 많아서 지금은 너무 유명해진

내친구 홍만이의 신발도 이태원에서 해결했던 기억이 난다.

그당시 나보다 키는 작았지만 발만 300이 넘어서 의아했는데

결국..........

믿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난 최홍만 농구 1:1 하면서 이긴 적도 있다

 

 

 

(이런 레어템도~~~)

 

 

 

 

 

해탈한 강아지.벤치에 앉아 커피마시는 10분동안 계속 저러고 있음.

 

 

온김에 이태원 시장이나 보고 가야지 하며 발길을 돌렸다.

 

 

 

이런 오전이지만 아직 열시간이 아닌건가?

혹은 한국의 트렌드 답게 새벽시장??

 

 

 

 

 

(아놔~날이 아닌갑다..하고 이렇게 이태원은 벗어나기로~~)

 

 

 

그렇게 용산 전쟁기념관을 향해 걷던중이었다.

 

 

 

 

 

ㄷㄷㄷ 오토바이 사고 같은데 자세히 보면 피도~~~~

자갤러 및 오도바이갤러들 조심히 탑시다.

남의 안전을 먼저 지켜준다면

자신의 안전도 자연히 지켜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20여붐을 걷다 도착한 전쟁기념관

 

 

 

인증샷 한번 날려주시고~~자 구경하자고~~~

 

 

 

 

 

 

 

반미도 좋고 자주국방도 물론 일리 있고 좋은 의견이다.

하지만 지구반대편으로 아무런 이유 없이 날라와

목숨을 가르는 전쟁을 겪으며 희생을 한 그들도 잊지는 말자.

그들의 희생이 대한민국의 오늘에 일조했다는

사실까지 망각하지는 말자.

 

 

 

 

 

 

정면에 국방부 건물과 위령비~

참전국가 깃발과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정부기관들 깃발 등등

무거운 주제를 다루지만 가족공원 같은 느낌이 강하다.

물도 있고 나무도 있고 가족끼리 연인끼리 한번씩 와보면 짱일듯~

 

 

 

 

 

 

 

고마운 나라라고 생각하려해도

가끔 남의 땅에서 지알하는 몇몇 것들 보면 정내미가 뚝~

 

 

 

 

그렇게 전쟁기념관을 지나 서울역을 향해 또 걷는다.

 

 

 

 

여행중 가장 재미없던 거리

여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볼거리 즐길거리가 전무하다..

그렇게 혼자 궁시렁 거리며엠피쓰리에 엑스재팬 라이브에

몸을 맡기고 할일 없이 걷다가~~ 순간허걱.

 

 

 

 

(불편하신 분들에게 꼭 필요한 물건이지만).

놀랬다

첨엔 특수분장업체인줄 알았지만 의수의족 제작업체

 

 

 

 

 

 

 

그렇게 서울역에 도착해~ 모 마트가 있길래

 

갈증도 해소할겸.~~

 

 

 

여름의 찌는 듯한 더위와 끕끕함에도 여름을 사랑할 수 있는 것은 여름에 마시는 시야시 이빠이된 맥주의 목넘김 떄문........

겨울에는 이맛이 안난다.

 

 

 

 

 

 

서울역 구역사는 고풍스러운 맛이 좋다.

잘 활용해서 관광상품화시키면 어떨까 싶지만

 

 

 

 

 

이분들........

일을 못하는 사람은 보호해줘야겠지만 일을 안하는 사람들은??

이곳 사람들 대부분이 후자이다.

서울시에 세금을 내는 입장에서 세금으로 지어진 서울역을

좀 더 쾌적하게 이용할 권리도 분명 존재하는 것을....

인권단체를 우리의 인권도 해아려주길

 

 

 

 

 

 

 

 

 

 

그렇게 서울역 지하도 4번출구로 나와 남대문으로 고고씽~

나오자 마자 바로 있는 요즘 꽤 시끄러운 와이티엔사옥

정치적인 이야기는 안하려 하지만

이번 정부의 인사정책은 참 기이하다

물론 전정부들에도 코드인사는 분명히 존재했지만,,

어느정도 타당성과 구성원의 의견을

조금이나마 듣는 시늉이라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참 가슴아픈 현장

 

 

좀만 참지..

한국인의 욱하는 성질 이거 국가에서 대비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가까운 미래에 국가의 존립여부도 위태위태 해질 것이다.

 

 

 

 

 

남대문 1번게이트 입구

 

 

 

 

 

(웅 오빠들 수입과자 왔어요 뿌~~웅~)

 

남대문에서 제일 처음 날 맞이해 주는 수입과자들.

유통기한 철저히 확인하고 의심나는 것은 사지않는 것이 중요

 

 

 

 

 

 

휴가철이라 물놀이 용품도 많구요~~

 

 

 

 

 

엉??

정말 관광객들이 저걸 사간단 말이야??

아무리 헬기도 구할 수 있다는 남대문이라지만 .........

 

 

 

 

 

여름휴가특수라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남대문은 분명히 사람도 많고쇼핑하기에는 다소 불편하고

친절하지도 않지만 남대문의 설명하기 어려운 매력이 존재한다.

그렇게 남대문을 구경하고~슬슬 명동쪽을 향해~~

 

 

 

 

 

 

한국은행 건물

 

 

 

 

 

명동 중앙우체국 건물

 

 

 

 

햇살도 뜨거운데 나체로 수고하네~~

 

 

 

 

 

중앙우체국 옆골목을 통해 명동에 들어섭니다,

내국인보다 외국인이 많다더만 각국언어의 압박

 

 

 

 

명동역 앞 밀X리오레

 

 

 

 

 

 

공시지가로 대한민국에 최고비싼 땅 파스X지 자리. 

난중에 돈벌면 명동에 땅사서 농사 짓고 싶다능~~하악하악,

 

 

 

 

 

 

명동 메인스트리트

 

 

 

 

명동은 골목골목에 맛짓도 멋집도 실속있는 곳도 많다.

남자 끼리 명동에 가면 길어야 두시간이면 뒤집어 쓰지만

여자치구랑 가면 5시간이상도 돌아다는 신기함 경험을 할 수 있다.

같은 명동인데 그들은 그렇게 잘 활용(?)한다.

 

 

 

 

 

 

 

명동 예술극장 공사중 문화를 즐길 곳이 너무 없었어~

그런데 이와중에도

 

 

 

 

 

도대체 저들의 신은 에티켓 매너따위는 개한테만 주셨나보다.

벌금 떄려 맞아도 좋다고 하니.

이미 타국에서는 길거리 종교강요행위는 금지되어 있는데....

그렇게 종로를 향해 갑니다.

 

 

 

을지로입구역으로 들어가 2번출구로 나간다능.,.....

 

 

 

 

무교동 낙지골목

분명히 맛있고 생각도 자주 난다.하지만

조개탕을 강매하는 업주들 떄문에 갈때 마다 짜증이 난다

비슷한 이유로  업종들 몰려있는 골목도 안가게된다.

서비스도 별로 단합으로 인한 바가지 쓰는 느낌도 별로이기에,...

(기갤 횽들 낙지 맛있는 집 어딘가염~~??

좀 걷다보니 청계천이 보이네~저쪽끝이 청게천의 시작 소라탑.

 

 

 

 

 

 

청계천은 다음행선지이므로 더위도 식히고 책도 살겸 서점으로 

 

 

 

(더울떄는 서점이 최고~~)

 

 

 

 

고른책 두권..

특히 위에 책은 스낵북형식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일상을 호기심으로 잘 풀어서 보여주는 일본인의 책~~

그리고는~종각역을 통해 유흥의 도시? 종로로

 

 

 

 

 

 

 

종각역 나오자 마자 보이는 보물 2호 보신각종

 

 

 

 

요즘은 행사도 하고 매일 공연도 한다.더울듯한데 수고가 많다능..

 

 

 

종로 밀레니엄타워

 

 

(약쪽으로 맛집이 그득그득...하지만 친절하지는 --)

 

 

 

 

 

중간까지 걸어온것을 자축하며 인증샷~~

 

 

 

그리고 바로 보신각 왼쪽으로 20미터쯤에 위치한 먹자골목 입구

 

(일명 피아노 거리)

 

 

왜 동호회의 첫번째 정모는 종로인지 알아요? ^^

서울은 물론 경기권 까지 한방에 올수 있는

교통체제가 가장큰 이유가 아닐지..

신기하지 않나? 정말 다 가까워

 

 

 

 

인사동에서 된장비빔밥 먹을거야 라며 참고 참으며

6시간을 넘게 걷가 결구 결국 배가 참을 수 없이 배가 고파

버거왕에 들려서 사이즈 업그레이한 세트를

 

 

3분도 안되서 먹어치우는 기염을 토해내다.,

 

 

그리고 그곳에서 찍은

 

 

 

다음 행선지 탑골공원~~

 

 

 

X 다음회는 인사동 청게천 동대문 으로 이어진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