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은 아닐테니 선동되지 마세요.

김정순2009.01.19
조회54

이명박 대통령이 정권을 장악한 후에 두 번째로 쓰는 글인 듯 싶습니다.

왠만해선 광장에 글 안쓰는 사람인데 애석하게도 두 번째 글 역시

이명박 대통령에 관한 글이 되는군요.

 

작년 4월 말 즈음,

당신은 정녕 한국사람이십니까? 라는 글로 많은 분들의 공감을 받았는데요,

거기서 전 신랄 정도는 아니지만 정말 애타는 심정으로 이명박 대통령을 비난했습니다.

 

불경기를 맞아 먹고 살길 찾느라 뉴스는 물론이거니와 싸이 광장을 굉장히

오랜만에 접하는데 아주 가관이군요.

 

'북한 남침'

 

꼭 조용해질만 하면 북한이 한 번씩 들쑤시네요, 우리나라를.

자세한 건 솔직히 잘 모르겠고,

 

제 생각에는 북한이 밀고 들어온다 하여도 지금 당장은 아닐 듯 싶습니다.

북한이 노리는 건 공개적으로 남침 의사를 밝히면서 남한의 혼란을 조성하고

그걸 이용해 이명박 대통령을 어떻게 구워삶아볼까, 하는 것 같은데

안타까우면서도 다행스럽게 이명박 대통령님은 우리가 뭐라고 하던말던 신경 잘 안쓰시지요.

 

이번만큼은 이명박 대통령이 참 잘 하고 있단 생각이 듭니다.

 

현재 북한은 식량, 자금 지원이 딸리는 상태이다보니,

우리나라의 도움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허나 전 대통령들.

노벨상까지 받으신 김대중 대통령, 그리고 참 욕 많이 얻어드셨던 노무현 대통령들처럼

호락호락하지 않으신 현 이명박 대통령이 자신들의 요구수항에 OK사인 주지 않자

지금 남침이네 뭐네 말 꺼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지금 휴전상태고 당장 전쟁이 일어난다하여도,

언젠가는 일어날 일이었기에 주목거리는 되어도 이상할 거 없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일어나지 않는 편이 모두를 위해 좋겠죠.

 

이럴 때일수록 혼돈하시면 안됩니다.

글 하나에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면서 이명박 대통령 욕하면 안되는 시기란 말입니다.

아마 북한은 지금 이런 우리 혼란을 보면서 흐뭇해하고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현 상황에서 봤을 때 이명박 대통령의 강경책은 지금 잘 하는 정책으로 보입니다.

지금 이명박 대통령이, 옛다, 니들이 원하는거.

하고 요구사항 들어주면 지난 날들처럼 한도 끝도 없게 됩니다.

 

그러니까 지금 상황만큼은

이명박 대통령 욕하지 마시고 침착을 잃지 마시길.

 

이 글, 저 글에 네티즌들이 너무 선동되시는 것 같아서 한 마디 적어올렸습니다.

근데 듣자하니 군대는 초비상사태라던데, 저도 좀 무섭긴 하군요.

 

...왠지 북한에서 이 일로 북한 인민들 선동하면

"김정일 각하" 외치며 자폭할 것 같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