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백기든 여성, 아이까지 사살...

정영주200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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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하게 말해야 겠다. 이건 인종학살이고 전쟁범죄다

21세기 홀로코스트다.

20세기 피해자의 후손이 가해자가 되어 피의 악순환을 돌리고 있다

국가간 이익을 떠나 이스라엘을 규탄하지 못하는 대한민국은 야만국이자 후진국이다.

북한의 인권을 위해서 피를 토하던 자칭 인권주의자들은 단단하게 새겨야 한다.

인권은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순간 그건 가식이고 허위다. 거기에는 자신의 이득이 손익이

있을 뿐이지 진정한 인권은 없다.

힘없는 여성과 어린아이들의 피에서 이득을 찾으려는 자들...애써 외면하는 자들...

규탄하지 않는 자들은 나치와 마찬가지로 이미 인간이 아니다.

 

 

집에서 나오라는 확성기 방송을 하더니, 백기를 들고 나온 여성들과 어린이들에게 자동소총을 쏘았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여성과 아이들을 무차별 공격하는 것은 물론, 백기를 들고 건물 밖으로 나선 사람들까지 사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BBC방송은 가자 주민들과 현지 인권단체의 말을 인용, “이스라엘군이 주민들을 건물 밖으로 나오게 한 뒤 사살했다”고 15일 보도했다.

가자 남부 쿠자 마을 주민인 무니르 샤피크 알 나자르는 이스라엘 인권단체 브첼렘과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구호요원들에게 이스라엘군의 민간인 ‘유도 사살’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나자르의

 

일가친척 75명은 한 집에 모여 있었는데 12일 오전 이스라엘군이 “집에서 나와 학교로 이동하라, 먼저 여성들부터 나오라”고 방송을 했다. 그의 식구들은 여성들부터 둘씩 짝을 지어 집에서 나가기 시작했다. 맨 앞에 있었던 나자르 사촌의 부인 라우히야(48)가 15m 쯤 걸어갔을 때 이스라엘군이 총을 쏘았다. 라우히야는 머리에 총을 맡고 숨졌고, 라우히야의 딸은 부상을 입었다.
다시 집안으로 들어온 나자르의 가족들은 이슬람권 적십자사인 적신월사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전화로 도움을 요청했으나 아무도 올수가 없었다.

 

“죽든 살든 함께 하기로 결정한 우리는 백기를 들고 다같이 걸어나왔는데 이스라엘군이 우리를 향해 발포했다. 가족 3명이 숨졌으나 주검을 치우지도 못하고 있다.” 숨진 이들 중 한 명은 80세 노인이었다. 나자르는 “코앞에 있던 이스라엘군은 상대가 노인인줄 알면서도 사살했다”고 말했다.

또다른 주민 리아드 자키는 “이스라엘군이 ‘마을 중앙에 있는 학교로 모이라’고 확성기로 방송한 뒤 주민들에게 총을 쏘았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주민들은 이스라엘군의 지시에 따라 머리에 흰 띠를 두르고 여성과 아이들을 앞세워 학교로 이동하고 있었다.

 

주민들이 “아이들이 함께 있다”고 계속 외쳤지만 이스라엘군은 아랑곳 않고 총을 쏘았고, 여성 1명이 숨졌다.
BBC는 “적신월사 요원이 주민들을 도우러 가려했지만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아 현장에 접근할 수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몇몇 주민들은 “이스라엘군이 1일 3시간의 휴전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흰 천을 든 여성들이 집 밖으로 물과 음식을 구하러 나섰다가 공격당한 사례가 이 밖에도 여러건 접수됐다고 BBC는 전했다. 브첼렘은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주민들의 주장이 세상에 알려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반면 이스라엘군은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미디어 접근을 철저히 봉쇄하고 있어, 알자지라나 BBC방송 현지 저널리스트들이 간신히 소식을 전해오고 있는 형편이다.

알자지라방송은 15일 이스라엘군이 또다시 유엔 깃발을 단 차량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가자공격 20일째인 이날 현재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1024명이며, 그중 민간인으로 확인된 사람이 670명에 이른다.

앤 베너먼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사무총장은 공식 성명을 발표해 “수많은 가자의 어린이들이 이스라엘의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