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강제 진압 미공개 영상

김옥원2009.01.20
조회141

http://www.ytn.co.kr/_comm/pop_mov.php?s_mcd=0109&s_hcd=&key=200901201100436931

 

이거 삭제될지 모릅니다. 사람들 그대로 태워 죽였습니다.

영상에 보이는 물은 소방호스가 아닌 취류탄이 섞인 진압용 호수랍니다.

사람들 비명소리 나는데 불을 전혀 끄지도 않습니다.

 

현장]"매달린 사람, 경찰이 수수방관" 
목격자들 "경찰 과잉진압" 성토…백기완 "정권이 학살한 셈" 
정종오기자·구윤희 수습기자 ikokid@inews24.com 사진=정소희기자 ss082@inews24.com  
 

5명의 안타까운 죽음이 스쳐 지나간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남일당건물.

20일 오전 10시 사건 현장은 처참함, 그 자체였다. 화재와 시위 진압 때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물이 추운 날씨에 꽁꽁 얼어 붙어 길의 절반이 빙판으로 뒤덮혀 있었다. 화염이 휩쓸고 지나간 그곳은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얼어붙은 빙판길 위로 깨진 건물 유리창이 곳곳에 흩뿌려져 있어 사고 당시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었다. 보는 이들의 가슴을 무겁게 짓눌렀다. 사고가 난 현장 근처는 경찰병력 30~40명이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었다.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 불길 치솟았다"

진압 당시의 모습을 취재하고 있던 유모씨(프리랜서)는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 유씨는 "진압 당시 건너편 건물에 있었는데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했다.

자신이 있었던 길 건너 건물까지도 그 충격이 고스란히 전해질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유씨는 "사망한 사람 중 1명은 불길을 피하려 난간에 매달려 있다 추락했다"며 끔직했던 사고순간을 떠올렸다.


유씨의 증언에 따르면 진압이 시작된 시간은 오전 6시쯤.

철거용역직원들이 2~3층을 차지하고 있었고 시위대의 길을 막고 있었다. 진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간은 오전 6시. 용역 직원들이 미리 피신하고 이어 진압대가 컨테이너에 탑승하고 크레인으로 컨테이너를 옥상 근처로 올려 진압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당시 진압대의 컨테이너 안에는 물대포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밤새 동영상으로 현장을 취재하고 있었던 진보신당 칼라TV의 정일욱씨는 경찰의 과잉진압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정씨는 "경찰의 진압과정에서 시민에 대한 배려는 전혀 찾아 볼 수 없었다"며 "눈 앞에 불이 나면 불을 끄는 게 경찰의 첫째 임무인데 다들 방조했다"고 분개했다.

 

그는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경찰의 과잉진압을 성토했다.

◆김석기 내정자 "피해자 많아 안타깝다"

오전 10시30분쯤 통제돼 있던 건물 앞 바리케이트가 순간 열렸다.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가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내정자가 현장을 떠나려고 하자 기자들이 한꺼번에 몰려 들었다.

기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김 내정자는 굳은 표정으로 말문을 닫았다. 기자들이 다시 한번 '이번 사건에 한 마디 해 달라'는 요청에 김 내정자는 "피해자가 많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짧게 대답하고 자리를 급히 떴다.

백동산 용산경찰서장은 20일 용산경찰서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오전 7시쯤 경찰 특공대원들이 망루 1층에 진입할 때 3층에 있던 농성자가 특공대원들에게 시너를 통째로 붓고 화염병을 던져 화재가 발생했다"며 시위대에 그 원인을 돌렸다.

 

사망자와 부상자가 후송된 용산중앙대병원에도 관계자들이 속속 모여 심각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곳곳에서 목격됐다.

빈곤사회연대활동가라고 밝힌 한 시민은 "난간에 매달려 있다 떨어져 사망한 사람은 약 3분 동안 매달려 있었지만 경찰이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병원 마당에 모여있던 철거민대책위원회 사람들은 기자들의 질문에 "정신없어 말할 기운 없다", "대책위 측 공식입장 발표가 곧 있을 것"이라며 침통해 하면서도 분노한 모습이 역력했다.

오전 11시10분쯤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이 병원에 도착했다. 백기완 소장은 "50년 동안 이런 현장 다녀봤지만 불이 나 5명을 죽이고 수 십명 다치게 한 건 이게 처음"이라며 "추운 겨울에 이런 진압은 이명박 정권이 사람들 학살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분노했다.

백 소장은 이어 "이 정권은 살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고, 책임을 지게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고 현장은 취재 차량과 시위 당시의 처참한 모습이 뒤엉키면서 삭막한 모습을 보였고 골목골목 전경들이 바리케이트 치고 있어 공포감마저 감돌고 있었다.
 

 

 

 

 

 

 

참혹한 현장 넋나간 시민들 "사람 죽는다 고함쳤는데…"
기사입력 2009-01-20 13:31 |최종수정2009-01-20 14:35 


 

목격자 "진압 아닌 학살"…현장 봉쇄 시민들 강력항의

[CBS사회부 조은정 기자] 20일 발생한 용산 철거민 사망사고 현장에서는 참혹했던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 있다.

수 미터 밖까지 바닥에 퍼져 나뒹구는 유리 파편들과, 을씨년스럽게 그을린 건물의 깨진 유리창은 격렬했던 시위 현장을 그대로 보여준다.

새벽까지 현장을 지켜보던 이웃 주민들은 차마 발길을 떼지 못한 채 현장을 넋놓고 바라보고 있다.

시위 진압 장면을 목격한 시민들은 한결 같이 "충격적이고 공포스럽다"고 입을 모은다.

주변 옥상에서 밤새워 지켜봤다는 주민 박모(32) 씨는 "진압이 아닌 학살"이었다고 단정하면서 "추운 날씨에 물대포를 동서남북에서 사람을 향해 정면으로 쏘아대는 것은 죽으라는 것 아니냐"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박 씨는 "시위자들이 피신해 있던 망루에 소화기를 뿌리고, 물대포를 쏘아댔다"면서 "결국 물대포의 수압에 못이겨 인화성 물질을을 바닥에 떨어뜨리면서 화재가 났다"고 주장했다.

박 씨는 "함께 지켜본 주민이나 기자들도 모두 '사람 죽는다'며 고함을 지르고 울만큼 끔찍하고 잔인했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증언했다.

김모(50) 씨도 "한마디로 공포스럽다"면서 "곧 길건너 이곳에도 재개발이 시작될텐데 이러한 일들은 곧 우리에게 닥칠 일"이라며 울먹였다. 현장에 참가했던 시위대는 "경찰이 안쪽에 시너 같은 인화성 물질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강경 진압에 나서 대형참사가 빚어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시위대가 "건물 2, 3층에는 용역업체 직원들이 있는데다 경찰은 소화기를 뿌리면서 접근해 빠져 나올래야 빠져 나오기 힘든 상황이었다"고 진술했다.

새벽에 경찰이 쏘아올린 물대포로 순식간에 얼음으로 변한 바닥. 얼음과 유리 파편으로 뒤덮인 바닥에서는 아직도 어지러운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시위자를 비롯해 시민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한꺼번에 현장에 몰려들면서 경찰과 충돌을 빚기 시작한 것. 시민단체 회원들은 "살인 경찰은 물러나라"는 구호를 외치며 현장 입구를 막아선 전경들과 격한 몸싸움을 벌였다.

이들 대부분은 출입이 금지된 입구 바깥에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태.

이들은 "행방불명된 사람들이 많다"면서 "사건을 더이상 은폐하지말고 일반인들의 출입이 금지된 현장을 즉각 공개해 희생자가 더 있는 지 확인해 달라"며 경찰들과 격하게 대립했다.

한편 현장에는 여야 정치인들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야당의원들은 "권력에 의한 살인"이라고 이번 사태를 규정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는 오전 10시 반쯤 사건 현장을 찾았지만, 기자들이 몰려오자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 중앙일보 기사 ===========

 

서울지방경찰청 김수정 차장은 20일 '용산 참사'와 관련해 "신속한 진압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이날 오후 용산경찰서에서 가진 기자설명회에서 "철거민들이 도심지 한복판에서 화염병과 벽돌 등을 무차별로 투척하는 '도심 테러'를 벌여 강경진압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다음은 취재진과 김 차장의 문답을 정리한 것.

--당시 상황을 설명해 달라.

▲ 철거민들이 쇠파이프로 입구를 용접해 진입에 한계를 느끼고 컨테이너를 이용, 특공대 2개조를 옥상으로 바로 진입시켰다. 그러나 위험물질이 있다는 것을 감지하고 소방 등과 협조해 충분한 예방조치 취했는데 본의 아닌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 상황에 대해서는 현장에 있었던 특공 대대장이 설명하겠다.

<경찰특공대 신윤철 경감> 경찰특공대 제1제대장을 맡고 있다. 진압 과정에 경찰특공대 13명이 컨테이너를 이용해 옥상에 진입했지만 화염병을 투척하는 등 농성자들의 거센 저항을 받았다. 옥상에 안착한 뒤 출입문이 봉쇄돼 있어 뚫고 들어가 망루로 접근하자 농성자들이 계속 화염병과 돌을 투척하는 등 저항이 극도로 심했다. 다른 대원들의 신변이 염려돼 망루 안으로 진입했는데 위에서 시너를 뿌려댔고 갑자기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폭발해 화염에 휩싸였다.

--망루의 내부구조는 어떤 식이었나.

▲<신 경감> 망루 1층에서 양철판을 열고 들어가니 계단식으로 3개 층이 있었다. 2층까진 들어갔는데 3층에서 농성자들이 극렬히 저항했다. 물러나면 밑에 대기하고 있는 대원들이 크게 다칠까봐 부득이 올라갈 수밖에 없었다.

--갑작스럽게 폭발한 이유는. 바닥에 시너가 뿌려진 상황이었나.

▲<신 경감> 정확히 판단하기 힘든 것이 야간이라 잘 보이지 않았다. 시너는 내부쪽으로도 뿌렸고 창문 바깥쪽으로 많이 뿌린 걸 관찰했다. 그때 바로 화염병을 던진 것 같다. 들어간 시점에는 바닥에 시너가 깔려 있었는지 알 수 없다. 물이 발목까지 차있는 상태였는데 시너가 물 위에 떠있다가 발화된 듯 싶다.

--최초 발화점은 어디였나.

▲작전중 수십개의 화염병이 날아왔고 우리는 소화기 등을 이용해 계속 불을 껐는데 이중 하나가 원인일 듯 싶다. <신 경감> 내부 계단 안쪽으로 올라가는데 3층에서 아래층으로 화염병을 던졌다. 그게 첫 발화점이 아니었는가 싶다.

--폭발 당시 주변상황을 묘사해 달라.

▲<신 경감> 어두워서 주변 상황을 판단하기 힘들었다.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게 불꽃에 휩싸였던 것만 기억된다.

--망루의 구조와 재질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신 경감> 3개 층으로 철판인데 각파이프로 된 것으로 각 층을 만들어 놨다. 벽면은 함석이었다. 바닥은 직사각형 각파이프 즉, 비계로 돼 있었는데 바닥면은 어두워 확실히 확인 못했다.

--이례적으로 특공대 투입을 결정한 이유는.

▲ 도심지의 (교통)체증이 심한 지역에서 하루종일 화염병을 투척해 더 이상 일반 시민에게 피해를 줄 수 없다고 판단했다. 특공대가 간 것은 고도로 훈련된 대원이라 어떤 위험에도 능히 대처하고 지혜롭게 처리할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19일 낮 12시30분부터 서울청 차장, 정보부장, 용산 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1차 대책회의에서 용산서장이 특공대 투입을 요청했다. 어제 저녁 7시께 청장과 간부들이 참석한 2차회의에서 이러한 방안을 청장에게 건의해 승인받았다.

--이렇게 빨리 강제진압에 나설 이유가 있었나.

▲고민했는데 어제 하루동안 '도심 테러'라고 할 정도로 화염병이 난무하고 골프공이 날아다녀 민간인 차량이 망가지고 민간인이 다치면서 묵과할 수 없게 됐다. 예전 사례에서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지원단체가 몰려 더 공고해질 것으로 판단해 조기에 사태를 수습하려 했던 것이다.

--구체적인 민간인 피해를 말해달라.

▲ 그저께 삼각지에서 한강대로가 하루 종일 정체됐고 화염병 때문에 인접 상가와 빈집에 불이났다. 구슬 때문에 민간인 차량 2대가 망가지고 경찰 1명이 다쳤지만 민간인 부상자는 없었다.

--아침 이른 시간대를 선택해 작전을 한 이유는.

▲ 주간에는 차량이 정체돼 작전까지 하면 서울 시내 대부분에 영향이 가 시민들에 피해를 주게 된다. 그래서 출근 차량이 적게 다니는 아침 여명 시간대를 택했다. 서치라이트와 조명차를 최대한 동원해 작전에는 큰 불편함이 없었다. 효율적인 작전을 위해 택한 시간이다.

--이번 작전을 서둘렀다는 지적이 있다.

▲ 일단 폭력성과 위험성을 많이 판단하는데 예전에 없던 화염병이 난무하고 새총과 골프공을 무작위 투척한 사안이다. 더군다나 서울 시내 중심이라 테러라 칭할만큼 과격한 행동을 해 진압을 결정했다.

--불길을 피해 옥상에서 떨어진 사람도 있다는데.

▲ 잘못된 정보다. 추락사는 없었다.

--이번 작전에 대한 지휘책임은.

▲ 보통 서장이 현장지휘하는 데 이번에는 사안이 중대해 차장과 기동본부장이 나갔다. 특공대 요청은 서장이 상황판단해 서울청장이 참석하지 않은 자리에서 나온 아이디어다.

--어제 이미 옥상에 시너가 70여통이나 있는 것으로 파악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 사태가 발생할 것을 예상하지 못했나.

▲ 충분히 소방대책을 세우고 헤론소화기 등 전 소화기를 집중했다. 먼 발치에서 봐 흰통인건 알았지만 그게 시너인지 뭔지는 몰랐다.

--충돌을 예상하지 못했나.

▲충분히 고려했지만 이번 경우 그렇게 (시너를) 많이 뿌릴 줄 몰랐다.

--특공대가 용접기와 쇠파이프 등을 들고 들어갔다던데 용접기 불꽃때문에 폭발한 거 아니냐.

▲ 그런 건 없었다. 경찰 특공대는 방패, '빠루'와 전동그라인더 한 대 만 가져갔다.

--사망한 경찰관은 어떻게 숨졌나.

▲ 작전하러 들어갔다가 미처 못 빠져나왔다.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나 모두 나왔는데 한 명이 뒤늦게 나와 희생됐다.

--예전에도 철거민 진압에 특공대와 컨테이너가 투입된 사례가 있나.

▲ 경기도 철거민 진압 사례에서 유사한 경우가 있었다.

--용역들이 농성자들이 내려오는 걸 방해했다는 말도 있던데.

▲ 그런 사실이 밝혀지면 소환해 조사할 것이다. 끝으로 유족분들께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 (연합뉴스)

 

 

 

 

 

 

 

    "경찰 니들이 죽였어"

 

경찰 니들도 다 죽어야지

 

 

이러한 사건도 시위하는 사람들이 불질렀다고 하겠지

이명박 뽑은 사람들 잘봐두시요 남북간 전쟁나면

총 받아다가 이명박 뽑은사람 다 죽여버릴테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