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에요. 저는 그저 사랑으로 행복해 하는 높고 푸른 하늘을 올려다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 따뜻해짐을 느끼는 걸요.
지난 5월, 4월은 지났지만 여전히 잔인했던 달에,
당신의 아름다운 선을 모두 담아낸 듯한 영롱토록 고왔던 목소리에, 고마움을 잊지 못합니다.
말 없는 저를 다독여 주던 그 음성을……
그리고 그 포근함 속에서 이제는 울지 않겠다던 홀로 했던 약속을 어느덧 찾아온 결실의 계절에까지 지켜나가고 있어요. 가을비를 머금은 바람이 낙엽향기를 실어다주는 삼경에 반 천 리를 사이에 두고 당신의 사랑과 행복, 그 누구에도 비할 바 없는 아름다움이 영원하기를 담숙한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축원하며 펜을 들었어요.
그렇지만 저의 부족한 지혜로는
어떠한 조언이나 위로의 말도 모자랄 것만 같아요.
공주가 왕자의 품에서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난쟁이의 마음으로, 깊은 밤, 무릎 꿇어 손등에 키스를 보냅니다.
공주가 왕자의 품에서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난쟁이의 마음으로..
아니에요.
저는 그저 사랑으로 행복해 하는
높고 푸른 하늘을 올려다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 따뜻해짐을 느끼는 걸요.
지난 5월, 4월은 지났지만
여전히 잔인했던 달에,
당신의 아름다운 선을 모두 담아낸 듯한
영롱토록 고왔던 목소리에, 고마움을 잊지 못합니다.
말 없는 저를 다독여 주던 그 음성을……
그리고 그 포근함 속에서 이제는 울지 않겠다던 홀로 했던 약속을 어느덧 찾아온 결실의 계절에까지 지켜나가고 있어요. 가을비를 머금은 바람이 낙엽향기를 실어다주는 삼경에 반 천 리를 사이에 두고 당신의 사랑과 행복, 그 누구에도 비할 바 없는 아름다움이 영원하기를 담숙한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축원하며 펜을 들었어요.
그렇지만 저의 부족한 지혜로는
어떠한 조언이나 위로의 말도 모자랄 것만 같아요.
공주가 왕자의 품에서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난쟁이의 마음으로, 깊은 밤,
무릎 꿇어 손등에 키스를 보냅니다.
- 2008. 10. 27 Y.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