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말 모르겠다. 너무 쉽게 주면 가볍다고 싫어하고. 너무 내빼면 꼴에 튕긴다고 싫어하고. 도대체 너희가 원하는 게 뭔데? 적당히 내어주고 적당히 튕기는 거? 너희가 말하는 적당히는 도대체 어떤 기준에 의거한 건데? 사랑하는 마음 하나 가지고도 충분히 버겁고 힘들지 않아? 오늘은 어디까지 진도 나가야지. 오늘은 어디까지. 내일은 어디까지. 꼭 그렇게 다 따져가면서 사랑해야 되니? 너흰 정말 그런 식으로 밖에 사랑을 못 해? 지친다. 달라는 대로 다 줘도 떠나고, 무조건 안 줘도 떠나고. 너희, 그 더러운 사랑방식에 치가 떨린다, 이제.
그 더러운 사랑방식에 치가 떨린다
난 정말 모르겠다.
너무 쉽게 주면 가볍다고 싫어하고.
너무 내빼면 꼴에 튕긴다고 싫어하고.
도대체 너희가 원하는 게 뭔데?
적당히 내어주고 적당히 튕기는 거?
너희가 말하는 적당히는 도대체 어떤 기준에 의거한 건데?
사랑하는 마음 하나 가지고도 충분히 버겁고 힘들지 않아?
오늘은 어디까지 진도 나가야지.
오늘은 어디까지.
내일은 어디까지.
꼭 그렇게 다 따져가면서 사랑해야 되니?
너흰 정말 그런 식으로 밖에 사랑을 못 해?
지친다.
달라는 대로 다 줘도 떠나고, 무조건 안 줘도 떠나고.
너희, 그 더러운 사랑방식에 치가 떨린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