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위로 하기 위한 독백

김선영200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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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위로 하기 위한 독백

자 괜찮습니다.
산다는게 원래 그런 것.
인생의 단편 때문에 흔들리는 촛불처럼 살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툭툭털고 일어납시다.

한 사람의 마음도 제대로 추스릴 줄 모르면서
마치 삶의 전부 다 아는 사람처럼
슬픈 만용을 부릴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돌이켜 봅시다.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로 자신의 인간적이지 못한 부분까지
용서하려는 추한 모습은 없었는지
다시 한 번 돌이켜 봅시다.

아프다는 것.
슬프다는 것.
그립다는 것.
외롭다는 것.

모두 나의 존재가 있어 가능한 일이기에
아프면 아픈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외로우면 외로운대로,
그리우면 그리운대로 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