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링컵 대회 '디펜딩 챔피언' 토트넘이 번리를 꺾고 '2008/2009 잉글리시 칼링컵'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돌풍의 번리'는 2차전에서 토트넘을 3-2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지만 끝내 결승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준결승 1차전에서 번리에 4-1 승리를 거둬 결승으로 가는 훤씬 유리한 입장에 있었지만 22일(이하 한국시간) 2차전에서는 90분 내내 단 한 골도 득점하지 못하면서 고전했다. 오히려 전반 34분에 선제골을 넣으며 주도권을 쥔 번리는 경기종료 직전에 극적으로 한 골을 추가하며 2차전 3-0 스코어를 만들어 내 전체 합산득점을 4-4 원점으로 되돌리는 명승부를 연출했다.준결승 2차전 전후반 90분 종료 후 합산득점이 1,2차전 합계 4-4가 된 두 팀의 승부는 연장전까지 이어졌다. 연장후반 14분까지 토트넘에게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으며 3-0 리드를 지켜낸 번리였지만 경기종료를 앞두고 터진 파블류첸코의 골과 저메인 데포의 추가골로 최종 경기 스코어는 눈깜짝 할 사이에 3-2가 됐고, 다득점 원칙에 따라 1, 2차전을 통털어 6-4로 앞선 토트넘이 결승진출을 확정지었다.
자신들의 홈인 터프 무어 경기장에서 준결승 2차전을 치른 번리는 경기 초반부터 맹렬한 기세로 공격을 주도했다. 칼링컵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토트넘은 1차전 4-1 대승을 의식한 듯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결승진출의 가능성에 무척 높은 기대를 걸고 있었던 상황. 카레스 베일을 비롯 파블류첸코, 지오반니 등을 벤치에 앉혀둔 래드냅 감독은 골키퍼 자리에도 프리 첫 데뷔경기를 치르는 벤 안윅을 내세웠다.
그러나 이번 칼링컵 대회 내내 '돌풍의 주인공'이라 불려온 번리는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하며 자신들의 홈 에서 공격을 이어갔고, 전반 34분에 번리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경기 분위기를 앞도했다. 골대로부터 22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은 번리는 키커로 나선 블레이크가 시도한 슛이 토트넘의 벤 골키퍼를 지나 그대로 골대 안으로 빨려들어가면서 먼저 승기를 잡았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측면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벤틀리의 활약에 힘입어 여러 차례 번리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37분에는 빠르게 역습을 시도하던 벤틀리가 파울을 얻어내며 프리킥 찬스를 만들어 내는 등 분전했다. 그러나 벤틀리는 번리 수비진의 끈질긴 방어에 막히면서 좀처럼 이렇다 할 득점상황을 만들어 내지 못했다.
후반17분 토트넘의 래드냅 감독은 오하라를 빼고 왼쪽 미드필더 자리에 가레스 베일을 투입했으며, 후반 20분에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모드리치를 빼고 파블류첸코를 투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했다. 그러나 오히려 추가골이 터진 것은 번리 쪽이었다. 번리는 후반 28분 블레이크의 정확한 크로스를 이어받은 맥칸이 벤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가벼운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밀어 넣었다.
그러나 번리가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경기를 마친다면 이미 1차전에서 4-1 대승을 거둔 토트넘은 합산득점에서 4-2으로 앞서 최종적으로 결승에 진출하는 상황이었다. 홈에서 이미 두 골이나 넣었지만 결승진출이 불가능한 번리는 경기 막판까지 공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파블류첸코 투입 이후 다소 공격에 활기를 보인 토트넘 이었지만 슈팅이 재차 골대를 벗어나며 득점장면을 만들어 내는 데 실패했다. 단 한 골만 추가해도 결승진출에 훨씬 더 유리한 입장을 갖게되는 토트넘이었지만 오히려 경기 종료직전 세 번째 골을 실점하면서 최악의 상황을 맞는다.
경기종료를 2분 남겨둔 후반 43분 토트넘의 벤 골키퍼는 골문 앞 혼전상황에서 공을 놓치는 실수를 범했고, 이 혼란을 틈타 번리의 로드리게즈가 공을 골망으로 밀어 넣으며 팀의 세번째 골을 만들어 냈다. 스코어가 3-0이 되면서 두 팀의 통산득점은 1, 2차전을 합쳐 4-4가 되었고,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결승진출에 거의 다가갔던 토트넘은 90분 내내 단 한 골도 득점하지 못하면서 결국 번리의 돌풍에 덜미를 잡혔고, 이제는 결승진출마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연장전 들어서도 번리의 수비진은 온 몸으로 토트넘 공격진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토트넘의 추가골을 저지했다.
그러나 준결승전 2차전 연장후반 14분까지도 계속되던 번리의 돌풍은 경기종료를 2분 남겨둔 시점에서 무너졌다. 토트넘의 파블류첸고와 저메인 데포의 추가골이 연달아 터지면서 경기 스코어는 3-2가 됐고, 1차전 4-1 승리를 거둔 바 있는 토트넘은 합산득점 6-4로 앞서 먼저 결승전에 안착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만나게 됐다.
번리는 2차전에서만 3골을 몰아 넣으며 토트넘과의 통산득점을 4-4 원점으로 되돌리는 등 경기 막판까지 이번 칼링컵 대회에서 보여준 '돌풍의 저력'을 이어갔지만 웸블리 결승전까지 가는 길목에서 2분을 남겨두고 내리 두 골을 허용하며 결승진출이 끝내 좌절됐다.
08~09 칼링컵 준결승 2차전 토트넘 vs 번리
토트넘은 준결승 1차전에서 번리에 4-1 승리를 거둬 결승으로 가는 훤씬 유리한 입장에 있었지만 22일(이하 한국시간) 2차전에서는 90분 내내 단 한 골도 득점하지 못하면서 고전했다. 오히려 전반 34분에 선제골을 넣으며 주도권을 쥔 번리는 경기종료 직전에 극적으로 한 골을 추가하며 2차전 3-0 스코어를 만들어 내 전체 합산득점을 4-4 원점으로 되돌리는 명승부를 연출했다.준결승 2차전 전후반 90분 종료 후 합산득점이 1,2차전 합계 4-4가 된 두 팀의 승부는 연장전까지 이어졌다. 연장후반 14분까지 토트넘에게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으며 3-0 리드를 지켜낸 번리였지만 경기종료를 앞두고 터진 파블류첸코의 골과 저메인 데포의 추가골로 최종 경기 스코어는 눈깜짝 할 사이에 3-2가 됐고, 다득점 원칙에 따라 1, 2차전을 통털어 6-4로 앞선 토트넘이 결승진출을 확정지었다.
자신들의 홈인 터프 무어 경기장에서 준결승 2차전을 치른 번리는 경기 초반부터 맹렬한 기세로 공격을 주도했다. 칼링컵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토트넘은 1차전 4-1 대승을 의식한 듯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결승진출의 가능성에 무척 높은 기대를 걸고 있었던 상황. 카레스 베일을 비롯 파블류첸코, 지오반니 등을 벤치에 앉혀둔 래드냅 감독은 골키퍼 자리에도 프리 첫 데뷔경기를 치르는 벤 안윅을 내세웠다.
그러나 이번 칼링컵 대회 내내 '돌풍의 주인공'이라 불려온 번리는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하며 자신들의 홈 에서 공격을 이어갔고, 전반 34분에 번리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경기 분위기를 앞도했다. 골대로부터 22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은 번리는 키커로 나선 블레이크가 시도한 슛이 토트넘의 벤 골키퍼를 지나 그대로 골대 안으로 빨려들어가면서 먼저 승기를 잡았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측면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벤틀리의 활약에 힘입어 여러 차례 번리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37분에는 빠르게 역습을 시도하던 벤틀리가 파울을 얻어내며 프리킥 찬스를 만들어 내는 등 분전했다. 그러나 벤틀리는 번리 수비진의 끈질긴 방어에 막히면서 좀처럼 이렇다 할 득점상황을 만들어 내지 못했다.
후반17분 토트넘의 래드냅 감독은 오하라를 빼고 왼쪽 미드필더 자리에 가레스 베일을 투입했으며, 후반 20분에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모드리치를 빼고 파블류첸코를 투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했다. 그러나 오히려 추가골이 터진 것은 번리 쪽이었다. 번리는 후반 28분 블레이크의 정확한 크로스를 이어받은 맥칸이 벤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가벼운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밀어 넣었다.
그러나 번리가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경기를 마친다면 이미 1차전에서 4-1 대승을 거둔 토트넘은 합산득점에서 4-2으로 앞서 최종적으로 결승에 진출하는 상황이었다. 홈에서 이미 두 골이나 넣었지만 결승진출이 불가능한 번리는 경기 막판까지 공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파블류첸코 투입 이후 다소 공격에 활기를 보인 토트넘 이었지만 슈팅이 재차 골대를 벗어나며 득점장면을 만들어 내는 데 실패했다. 단 한 골만 추가해도 결승진출에 훨씬 더 유리한 입장을 갖게되는 토트넘이었지만 오히려 경기 종료직전 세 번째 골을 실점하면서 최악의 상황을 맞는다.
경기종료를 2분 남겨둔 후반 43분 토트넘의 벤 골키퍼는 골문 앞 혼전상황에서 공을 놓치는 실수를 범했고, 이 혼란을 틈타 번리의 로드리게즈가 공을 골망으로 밀어 넣으며 팀의 세번째 골을 만들어 냈다. 스코어가 3-0이 되면서 두 팀의 통산득점은 1, 2차전을 합쳐 4-4가 되었고,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결승진출에 거의 다가갔던 토트넘은 90분 내내 단 한 골도 득점하지 못하면서 결국 번리의 돌풍에 덜미를 잡혔고, 이제는 결승진출마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연장전 들어서도 번리의 수비진은 온 몸으로 토트넘 공격진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토트넘의 추가골을 저지했다.
그러나 준결승전 2차전 연장후반 14분까지도 계속되던 번리의 돌풍은 경기종료를 2분 남겨둔 시점에서 무너졌다. 토트넘의 파블류첸고와 저메인 데포의 추가골이 연달아 터지면서 경기 스코어는 3-2가 됐고, 1차전 4-1 승리를 거둔 바 있는 토트넘은 합산득점 6-4로 앞서 먼저 결승전에 안착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만나게 됐다.
번리는 2차전에서만 3골을 몰아 넣으며 토트넘과의 통산득점을 4-4 원점으로 되돌리는 등 경기 막판까지 이번 칼링컵 대회에서 보여준 '돌풍의 저력'을 이어갔지만 웸블리 결승전까지 가는 길목에서 2분을 남겨두고 내리 두 골을 허용하며 결승진출이 끝내 좌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