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번 굽이 돌아 흘러 그래 오십천 38길 따라 흐르다가 철길따라 흐르면서 수양버들 하늘하늘 쉬여 가기도 하지요 * * 오십번 굽이돌아 흘러 그래 오십천 이 마을들러 아낙네 손빨래 저 마을들러 개구장이 물놀이 이마을 저마을 다리놓아 다리밑에 쉬어 가지요 * * 오십번 굽이돌아 그래 오십천 농부의 농사가뭄 갈증 풀어주고 물래방아 돌고돌아 익은곡식 알곡되어 농부의 환한 얼굴 풍년이라네 * * 오십번 굽이돌아 그래 오십천 여울목 거스려 뛰오르는 고기들 목긴 황새들의 사냥 터이고 태공들의 한시름 흘러가 이어준 세월이지요 * * 오십번 굽이돌아 그래 오십천 관동팔경 죽서류에 옛 선비 걸터 앉아 풍류에 시 한수로 역사의 한을 안고 흘러 가지요 * * 오십번 굽이돌아 그래 오십천 투타산 끝자락 계곡물 육백산 계곡물 어울어져 태고의 환선굴 맑은물이 안내하여 동해에 안기우는 아름다운 오십천
오십천
오십번 굽이 돌아 흘러
그래 오십천
38길 따라 흐르다가
철길따라 흐르면서
수양버들 하늘하늘
쉬여 가기도 하지요
* *
오십번 굽이돌아 흘러
그래 오십천
이 마을들러 아낙네 손빨래
저 마을들러 개구장이 물놀이
이마을 저마을 다리놓아
다리밑에 쉬어 가지요
* *
오십번 굽이돌아
그래 오십천
농부의 농사가뭄 갈증 풀어주고
물래방아 돌고돌아
익은곡식 알곡되어
농부의 환한 얼굴 풍년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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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번 굽이돌아
그래 오십천
여울목 거스려 뛰오르는 고기들
목긴 황새들의 사냥 터이고
태공들의 한시름
흘러가 이어준 세월이지요
* *
오십번 굽이돌아
그래 오십천
관동팔경 죽서류에
옛 선비 걸터 앉아
풍류에 시 한수로
역사의 한을 안고 흘러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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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번 굽이돌아
그래 오십천
투타산 끝자락 계곡물
육백산 계곡물 어울어져
태고의 환선굴 맑은물이 안내하여
동해에 안기우는 아름다운 오십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