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밤하늘에는 총 7개의 1등성이 빛나고 있습니다. 2등성도 많아, 굉장히 화려하지요. 추위에 떨더라도 그럴만한 가치가 있답니다.
6-2. 오리온자리(Orion)
겨울철 가장 눈에 띄는 별자리가 오리온자리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오리온자리를 이루는 별들은 매우 밝아서, 도심에서도 선명히 그 모습을 식별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또 겨울철의 다른 별자리들을 찾는 길잡이 역할도 하지요.
[그림 6-2. 오리온자리의 모습]
알파별인 베텔기우스(Betelgeuse)와 베타별 리겔(Rigel)은 1등성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 중에서는 유일하게 1등성을 두 개 가지고 있는 별자리이지요. 델타별인 민타카(Mintaka), 엡실론별 아르니람(Alnilam), 제타별인 아르니탁(Alnitak)은 모두 2등성으로 밝은데다 나란히 서 있어 다른 별자리를 찾는 길잡이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흔히 삼태성(三太星)이라고 부르지만, 이는 일본식 표현으로 삼성(三星)이 올바른 이름이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와 유사한 이름을 가진 삼태성(三台星)이라는 별자리가 큰곰자리 위치에 있습니다.
오리온자리에는 유명한 성운이 여럿 있습니다. 발광성운의 대표로 꼽는 오리온대성운(M42)와 암흑성운의 대표로 꼽는 말머리성운(IC434)가 오리온자리에 있습니다. 오리온 대성운의 바로 위쪽으로 M43을 볼 수 있으며, 오리온자리를 크게 감싸고 있는 버나드루프성운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오리온대성운의 중심부에는 별들이 새롭게 탄생하고 있는 트라페지움이 위치하고 있지요.
[그림 6-4. 대표적인 암흑성운인 IC434 말머리성운]
6-3. 큰개자리(Canis Major)
적경 6h 50m, 적위 -22도에 위치한 큰개자리는 별자리 자신보다 알파별인 시리우스(Sirius)로 더욱 유명한 별자리입니다. 오리온자리의 삼성을 왼쪽으로 연장하여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림 6-5. 큰개자리의 모습]
큰개자리 역시 밝은 별이 많지만, 우리나라에서 보이는 고도가 낮아 상대적으로 오리온자리에 비해 별자리 전체가 눈에 띄지 않습니다. 그러나 알파별 시리우스의 밝기는 압도적이어서 금새 찾을 수 있습니다. 시리우스는 우리가 볼 수 있는 가장 밝은 별로,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별들 중 하나입니다.
히아데스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대표적인 산개성단의 하나인 플레이아데스성단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틀라스의 일곱 딸로, 각각의 별 역시 이들의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푸른색의 성운이 인상적입니다. 또 초신성 폭발의 잔해이자, 메시에목록의 첫 번째 대상인 게성운도 황소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림 6-9. 초신성의 잔해, M1 게성운]
6-5. 마차부자리(Auriga)
겨울철 밤하늘의 한 곳에 위치한 크고 밝은 5각형을 찾으셨다면, 이것이 마차부자리입니다. 은하수가 중심을 지나지만, 중심부와 멀어 잘 느낄 수 없습니다.
[그림 6-10. 마차부자리의 모습]
알파별인 카펠라(Capella)는 오각형 중에서도 유독 밝아,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마차부자리에는 산개성단을 비롯하여 많은 천체들이 있는데, 밝은 산개성단으로는 M36, M37, M38이 있으며 쌍안경이나 작은 망원경으로 관측이 가능합니다.
α Capella (알파, 카펠라): 0.08등급, 42광년, 노란색, 사중성, 분광쌍성
[그림 6-11. 마차부자리에서 볼 수 있는 산개성단 M36, M37, M38]
6-6. 쌍둥이자리(Gemini)
적경 6h 51m, 적위 24.49도에 위치한 쌍둥이자리는 카스토르, 폴룩스의 전설과 관련이 있습니다. 불사의 몸이었던 폴룩스와 인간 카스토르의 우애는 지금도 하루의 절반은 하늘 위에서, 남은 절반은 땅에서 지켜지고 있습니다.
[그림 6-12. 쌍둥이자리의 모습]
알파별인 카스토르(Castor)와 베타별인 폴룩스(Pollux)의 두 별이 가장 밝습니다. 카스토르는 3연성이며, 세 별 모두 분광연성이어서, 실제로는 6연성이 됩니다. 베타별인 폴룩스가 알파별인 카스토르보다 밝습니다.
작은개자리는 두개의 별로 이루어진 작은 별자리이지만, 두 별이 모두 밝아 눈에 띄는 별자리입니다.
[그림 6-15. 작은개자리의 모습]
작은개자리의 알파별인 프로키온(Procyon)은 겨울철의 대삼각형을 이루는 세 개의 별 중 하나입니다. 별자리가 작아 10등급 이상의 성운, 성단은 없습니다.
α Procyon (알파, 프로키온): 0.38등급, 11광년, 하얀색, 쌍성
β Gomeisa (베타, 고메이사): 2.89등급, 170광년, 청백색, 변광성
6-8. 게자리(Cancer)
게자리는 적경 8h 30m, 적위 23.34도에 위치해 있는 황도 12궁의 하나로, 신화에서 헤라클레스의 발에 밟혀 죽은 것과 같이 보잘 것 없는 4등급 이하의 어두운 별들로 이루어져 있는 별자리입니다.
[그림 6-16. 게자리의 모습]
α (알파): 4.26등급, 173광년
β (베타): 3.53등급, 290광년
게자리의 별들은 특히 눈에 띄지 않지만, 이곳의 중앙에는 아름다운 산개성단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바로 M44 프레세페(Presepe)성단입니다. 이 성단은 게자리 엡실론별을 포함하며, 벌집성단이라고도 불립니다. 쌍안경으로 쉽게 관측할 수 있는 대상입니다.
[그림 6-17. M44 프레세페성단]
6-9. 외뿔소자리(Monoceros)
외뿔소자리 역시 게자리와 마찬가지로 어두운 별자리입니다. 여름철 대삼각형의 중앙에 위치해있으면서도, 눈에 띄는 별은 없습니다. 뿔 달린 말인 유니콘을 형상화한 별자리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외뿔소로 불립니다.
[그림 6-18. 외뿔소자리의 모습]
눈에 띄는 별은 없지만, 관측대상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외뿔소자리에서는 산개성단인 M50과 영원히 시들지 않는 아름다운 꽃, NGC2237 장미성운을 볼 수 있습니다. NGC2264 크리스마스트리성단 역시 겨울에 자주 보게 되는 대상 중 하나입니다.
[그림 6-19. 외뿔소자리에서 볼 수 있는 산개성단 M50과 NGC2237 장미성운]
6-10. 토끼자리(Lepus)
오리온자리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고, 비교적 별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밝지 않음에도 잘 보이는 별자리입니다.
[그림 6-20. 토끼자리의 모습]
고래자리의 오미크론별 미라(Mira)는 1596년에 역사상 최초로 발견된 변광성입니다. 331.65일 주기로 2.0등급에서 4.9등급까지 그 밝기가 변화하는 맥동변광성으로 이러한 류의 변광성을 미라변광성이라고 부르는 원형이 되었습니다. 또 이 별이 발견됨으로써 하늘의 영구불변성에 의문을 제기하게 하여 발견자인 파브리시우스로 하여금 코페르니쿠스 혁명을 돕게 했습니다. 고래자리 타우별은 지구로부터 11.9광년 떨어진, 지구에서 17번째로 가까운 별입니다.
α Arneb (알파, 아르네브): 2.58등급, 1283광년
β Nihal (베타, 니할): 2.81등급, 159광년
6-11. 에리다누스자리(Eridanus)
적경 3h 53m, 적위 -17.59도에 위치한 에리다누스자리는 현재에는 이탈리아에 있는 포(Po)강의 그리스 이름으로부터 유래한 별자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별자리의 북쪽 일부만 볼 수 있습니다.
[그림 6-21. 에리다누스자리의 모습]
에리다누스자리의 알파별인 아케르나르(Achernar)는 1등성이나, 북위 32도 이하의 지역에서만 볼 수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에타별은 1960년대에 외계 생명체 탐사를 위한 오즈마계획의 대상이 되었던 별입니다.
α Achernar (알파, 아케르나르): 0.45등급, 144광년,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음
β Cursa (베타, 쿠르사): 2.78등급, 89광년
ε (엡실론) 6.18등급, 10광년, 한 개 이상의 외계행성을 가짐
북쪽하늘과 사계절 별자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엮어보았습니다. 많은 수의 별자리들을 하나로 묶는 과정에 미흡한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만, 별자리를 익히는데에는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추후 여러분이 밤하늘을 다가가는데 필요로 하는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겨울철 별자리, 한 눈에 보자!
[제6회 - 겨울철 별자리, 한 눈에 보자!]
가장 화려한 밤하늘을 자랑하는 겨울, 한번 살펴볼까요?
6-1. 겨울철의 밤하늘 보기
가장 화려하다는 겨울의 밤하늘!
[그림 6-1. 겨울철의 밤하늘]
겨울의 밤하늘에는 총 7개의 1등성이 빛나고 있습니다. 2등성도 많아, 굉장히 화려하지요. 추위에 떨더라도 그럴만한 가치가 있답니다.
6-2. 오리온자리(Orion)
겨울철 가장 눈에 띄는 별자리가 오리온자리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오리온자리를 이루는 별들은 매우 밝아서, 도심에서도 선명히 그 모습을 식별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또 겨울철의 다른 별자리들을 찾는 길잡이 역할도 하지요.
[그림 6-2. 오리온자리의 모습]
알파별인 베텔기우스(Betelgeuse)와 베타별 리겔(Rigel)은 1등성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 중에서는 유일하게 1등성을 두 개 가지고 있는 별자리이지요. 델타별인 민타카(Mintaka), 엡실론별 아르니람(Alnilam), 제타별인 아르니탁(Alnitak)은 모두 2등성으로 밝은데다 나란히 서 있어 다른 별자리를 찾는 길잡이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흔히 삼태성(三太星)이라고 부르지만, 이는 일본식 표현으로 삼성(三星)이 올바른 이름이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와 유사한 이름을 가진 삼태성(三台星)이라는 별자리가 큰곰자리 위치에 있습니다.
α Betelgeuse (알파, 베텔기우스): 0.45등급, 427광년, 오렌지색, 변광성
β Rigel (베타, 리겔): 0.18등급, 773광년, 청백색, 삼중성
γ Bellatrix (감마, 벨라트릭스): 1.64등급, 243광년
δ Mintaka (델타, 민타카): 2.25등급, 916광년
ε Alnilam (엡실론, 아르니람): 1.69등급, 1342광년
ζ Alnitak (제타, 아르니탁): 1.74등급, 817광년
[그림 6-3. 오리온자리에서 볼 수 있는 M42 오리온 대성운, M43]
오리온자리에는 유명한 성운이 여럿 있습니다. 발광성운의 대표로 꼽는 오리온대성운(M42)와 암흑성운의 대표로 꼽는 말머리성운(IC434)가 오리온자리에 있습니다. 오리온 대성운의 바로 위쪽으로 M43을 볼 수 있으며, 오리온자리를 크게 감싸고 있는 버나드루프성운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오리온대성운의 중심부에는 별들이 새롭게 탄생하고 있는 트라페지움이 위치하고 있지요.
[그림 6-4. 대표적인 암흑성운인 IC434 말머리성운]
6-3. 큰개자리(Canis Major)
적경 6h 50m, 적위 -22도에 위치한 큰개자리는 별자리 자신보다 알파별인 시리우스(Sirius)로 더욱 유명한 별자리입니다. 오리온자리의 삼성을 왼쪽으로 연장하여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림 6-5. 큰개자리의 모습]
큰개자리 역시 밝은 별이 많지만, 우리나라에서 보이는 고도가 낮아 상대적으로 오리온자리에 비해 별자리 전체가 눈에 띄지 않습니다. 그러나 알파별 시리우스의 밝기는 압도적이어서 금새 찾을 수 있습니다. 시리우스는 우리가 볼 수 있는 가장 밝은 별로,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별들 중 하나입니다.
α Sirius (알파, 시리우스): -1.44등급, 9광년, 하얀색, 쌍성 (동양: 천랑성)
β Murzim (베타, 무르짐): 1.98등급, 499광년
[그림 6-6. 큰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산개성단 M41]
6-4. 황소자리(Taurus)
황소자리는 우리 동호회의 이름인 '플레이아데스(Pleiades)'로 인해 한결 더 친숙한 별자리입니다. 황도12궁의 하나로 오리온자리의 삼성을 위측으로 연장하여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림 6-7. 황소자리의 모습]
황소자리 알파별인 알데바란(Aldebaran)은 붉은 색의 1등성으로 근처에 V자 모양의 별무리와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별무리는 히아데스라고 불리는 성단입니다. 베타별은 마차부자리와 겹쳐 있습니다.
α Aldebaran (알파, 알데바란): 0.87등급, 65광년, 오렌지색
β El Nath (베타, 엘나스): 1.65등급, 131광년, 청백색
[그림 6-8. 아름다운 산개성단인 M45 플레이아데스성단]
히아데스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대표적인 산개성단의 하나인 플레이아데스성단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틀라스의 일곱 딸로, 각각의 별 역시 이들의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푸른색의 성운이 인상적입니다. 또 초신성 폭발의 잔해이자, 메시에목록의 첫 번째 대상인 게성운도 황소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림 6-9. 초신성의 잔해, M1 게성운]
6-5. 마차부자리(Auriga)
겨울철 밤하늘의 한 곳에 위치한 크고 밝은 5각형을 찾으셨다면, 이것이 마차부자리입니다. 은하수가 중심을 지나지만, 중심부와 멀어 잘 느낄 수 없습니다.
[그림 6-10. 마차부자리의 모습]
알파별인 카펠라(Capella)는 오각형 중에서도 유독 밝아,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마차부자리에는 산개성단을 비롯하여 많은 천체들이 있는데, 밝은 산개성단으로는 M36, M37, M38이 있으며 쌍안경이나 작은 망원경으로 관측이 가능합니다.
α Capella (알파, 카펠라): 0.08등급, 42광년, 노란색, 사중성, 분광쌍성
[그림 6-11. 마차부자리에서 볼 수 있는 산개성단 M36, M37, M38]
6-6. 쌍둥이자리(Gemini)
적경 6h 51m, 적위 24.49도에 위치한 쌍둥이자리는 카스토르, 폴룩스의 전설과 관련이 있습니다. 불사의 몸이었던 폴룩스와 인간 카스토르의 우애는 지금도 하루의 절반은 하늘 위에서, 남은 절반은 땅에서 지켜지고 있습니다.
[그림 6-12. 쌍둥이자리의 모습]
알파별인 카스토르(Castor)와 베타별인 폴룩스(Pollux)의 두 별이 가장 밝습니다. 카스토르는 3연성이며, 세 별 모두 분광연성이어서, 실제로는 6연성이 됩니다. 베타별인 폴룩스가 알파별인 카스토르보다 밝습니다.
α Castor (알파, 카스토르): 1.58등급, 52광년, 하얀색
β Pollux (베타, 폴룩스): 1.16등급, 34광년, 오렌지색
[그림 6-13. 근처에 위치한 M35와 NGC2158의 모습]
[그림 6-14. 에스키모성운]
6-7. 작은개자리(Canis Minor)
작은개자리는 두개의 별로 이루어진 작은 별자리이지만, 두 별이 모두 밝아 눈에 띄는 별자리입니다.
[그림 6-15. 작은개자리의 모습]
작은개자리의 알파별인 프로키온(Procyon)은 겨울철의 대삼각형을 이루는 세 개의 별 중 하나입니다. 별자리가 작아 10등급 이상의 성운, 성단은 없습니다.
α Procyon (알파, 프로키온): 0.38등급, 11광년, 하얀색, 쌍성
β Gomeisa (베타, 고메이사): 2.89등급, 170광년, 청백색, 변광성
6-8. 게자리(Cancer)
게자리는 적경 8h 30m, 적위 23.34도에 위치해 있는 황도 12궁의 하나로, 신화에서 헤라클레스의 발에 밟혀 죽은 것과 같이 보잘 것 없는 4등급 이하의 어두운 별들로 이루어져 있는 별자리입니다.
[그림 6-16. 게자리의 모습]
α (알파): 4.26등급, 173광년
β (베타): 3.53등급, 290광년
게자리의 별들은 특히 눈에 띄지 않지만, 이곳의 중앙에는 아름다운 산개성단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바로 M44 프레세페(Presepe)성단입니다. 이 성단은 게자리 엡실론별을 포함하며, 벌집성단이라고도 불립니다. 쌍안경으로 쉽게 관측할 수 있는 대상입니다.
[그림 6-17. M44 프레세페성단]
6-9. 외뿔소자리(Monoceros)
외뿔소자리 역시 게자리와 마찬가지로 어두운 별자리입니다. 여름철 대삼각형의 중앙에 위치해있으면서도, 눈에 띄는 별은 없습니다. 뿔 달린 말인 유니콘을 형상화한 별자리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외뿔소로 불립니다.
[그림 6-18. 외뿔소자리의 모습]
눈에 띄는 별은 없지만, 관측대상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외뿔소자리에서는 산개성단인 M50과 영원히 시들지 않는 아름다운 꽃, NGC2237 장미성운을 볼 수 있습니다. NGC2264 크리스마스트리성단 역시 겨울에 자주 보게 되는 대상 중 하나입니다.
[그림 6-19. 외뿔소자리에서 볼 수 있는 산개성단 M50과 NGC2237 장미성운]
6-10. 토끼자리(Lepus)
오리온자리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고, 비교적 별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밝지 않음에도 잘 보이는 별자리입니다.
[그림 6-20. 토끼자리의 모습]
고래자리의 오미크론별 미라(Mira)는 1596년에 역사상 최초로 발견된 변광성입니다. 331.65일 주기로 2.0등급에서 4.9등급까지 그 밝기가 변화하는 맥동변광성으로 이러한 류의 변광성을 미라변광성이라고 부르는 원형이 되었습니다. 또 이 별이 발견됨으로써 하늘의 영구불변성에 의문을 제기하게 하여 발견자인 파브리시우스로 하여금 코페르니쿠스 혁명을 돕게 했습니다. 고래자리 타우별은 지구로부터 11.9광년 떨어진, 지구에서 17번째로 가까운 별입니다.
α Arneb (알파, 아르네브): 2.58등급, 1283광년
β Nihal (베타, 니할): 2.81등급, 159광년
6-11. 에리다누스자리(Eridanus)
적경 3h 53m, 적위 -17.59도에 위치한 에리다누스자리는 현재에는 이탈리아에 있는 포(Po)강의 그리스 이름으로부터 유래한 별자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별자리의 북쪽 일부만 볼 수 있습니다.
[그림 6-21. 에리다누스자리의 모습]
에리다누스자리의 알파별인 아케르나르(Achernar)는 1등성이나, 북위 32도 이하의 지역에서만 볼 수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에타별은 1960년대에 외계 생명체 탐사를 위한 오즈마계획의 대상이 되었던 별입니다.
α Achernar (알파, 아케르나르): 0.45등급, 144광년,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음
β Cursa (베타, 쿠르사): 2.78등급, 89광년
ε (엡실론) 6.18등급, 10광년, 한 개 이상의 외계행성을 가짐
북쪽하늘과 사계절 별자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엮어보았습니다. 많은 수의 별자리들을 하나로 묶는 과정에 미흡한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만, 별자리를 익히는데에는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추후 여러분이 밤하늘을 다가가는데 필요로 하는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각 계절별 별자리를 아래 엮인 글 보기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엮인 글 보기
별자리 익히기 1회 : http://club.cyworld.com/50951981177/163806534별자리 익히기 2회 : http://club.cyworld.com/50951981177/163809078 (북쪽)
별자리 익히기 3회 : http://club.cyworld.com/50951981177/165767125 (봄)
별자리 익히기 4회 : http://club.cyworld.com/50951981177/165836742 (여름)
별자리 익히기 5회 : http://club.cyworld.com/50951981177/165991315 (가을)
별자리 익히기 6회 : http://club.cyworld.com/50951981177/166054878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