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는 색이 없습니다. 난장판 , 난잡지도 , 짬뽕블로그 , 기준없는 블로그 , 내맘대로 블로그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도 처음 블로그를 만들때의 계획은 이렇지 않았습니다.
초심의 마음
네모자전거 세모사진기라는 제 블로그 이름에서 나와있듯이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주민등록증이 나온 직후부터 자전거여행 혹은 뭉뚱그려 여행이라는 것을 동경했습니다. 낯선곳에 혼자 , 아니면 마음에 맞는 소중한 친구 한두명과 함께가서 추억을 만든다는 것 ... 저에겐 정말 상상만해도 즐거운 환상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자전거 여행관련 블로그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스트라이다로 서울에서 부산 , 후에 일본에도 가서 일본 전국일주를한 근성의 사나이 정태준님의 블로그입니다. 자전거 라이더들 사이에서는 꽤나 유명한 블로그입니다. 왜 수식어에 근성이 붙었냐면 1단기어의 스트라이다로 이 길고긴 여행을 했기때문입니다. 그게 뭐 어렵냐고 하시는 분은 설마 안계시죠 ^^ 기어안바꾸고 자전거 타고 언덕 올라가보셨나요 ?? 허벅지터질것 같은 고통이 느껴집니다. 후덜덜 ;;.
☆ 정태준님의 블로그 구경가기 - 썸씽 카테고리에 여행기가 있는데 여러내용이 있습니다. 혹시 여행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제가 얼추 페이지 설명을 드릴께요. (뭐...뭐지...대변인도 아닌데;;;) 썸씽 46 ~ 44 : 서울 -> 부산 스트라이다 근성투어 (서울부터 부산까지 스트라이다로 여행한 여행기입니다.) 썸씽 36 ~ 22 : 일본 질주 (일본을 스트라이다로 여행한 여행기입니다.) 썸씽 21 ~ 19 / 11 : 홍콩 본색 (홍콩을 여행한 여행기 입니다. 중간 다른 내용후에 11페이지에 마지막 여행기가 있습니다.) 썸씽은 카테고리 이름이고 뒤의 숫자는 페이지 숫자입니다. 저렇게 역순으로 보시면 됩니다. 태준님 저 블로그 홍보했어요 >ㅡ<ㅋㅋㅋㅋㅋㅋ
이런 자전거 여행을 가득담은 블로그를 하는것이 제 꿈이었습니다. 하지만 ... 벌써 자전거만 3번 바꾸고 자전거 여행이라고 할만한 것은 친구와 함께간 석모도 1박2일과 제부도 1박2일이 전부입니다. 그나마 석모도 여행기는 사진도 없고 여행기를 쓸만한 자료도 없습니다. 에효 ㅠㅅㅠ 재미있는 내용이 많을텐데 ... 아쉽습니다.
뜬금없이 왜 이런 ...
Kay 님의 비앤아이 블로그를 보고 나도 티스토리를 만들어 보자는 마음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블로그 개설당시 전문 프로 블로거가 될 생각은 애초에도 없었기에 (이렇다할 전문 지식이 없는걸요...ㅠㅠ) 내가 좋아하는 아이템을 이것저것 포스팅하다보면 언젠가는 나도 나름 방향을 잡고 나갈 수 있지 않을까 ?? 라는 장미빛환상에 쩔어서 포스팅을 열심히 했습니다.
가장 흔한 책리뷰 , 영화리뷰를 시작으로 일기도 써서 올리고 가끔 속에있는 답답한 이야기를 읊조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한두개 있는 자전거 여행자료도 글을 써보고 블로그를 하면서 필요한 블로그 팁도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너무 딱딱한 글들만 있으면 재미가 없을 것같아서 휴식차원에서 유머라는 카테고리도 집어 넣었구요. 호주 워킹홀리를 준비중이라서 제가 모은자료를 한번 정리해서 올려보자는 마음에 카테고리만 준비해놓고 한게 없네요 ^^ 마지막으로 몇일 전에는 근 2년여동안 공부해온 가치투자에 대해서도 포스팅하기위해 2년동안 몸담고 있는 카페 회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그분들의 소중한 글들을 제 블로그에 게재해도 된다는 허락도 받았습니다. 이역시 카테고리에 2개의 글밖에 포스팅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보니 ... 정말 잡다합니다 ^^ 후... 욕심만 잔뜩있고 실속이 있는게 제대로 없는 것 같습니다.
아 ... 논점이 어긋났는데 제가 뜬금없이 왜 블로그의 색이라는 이런 화두를 생각하게 되었을까요 ??
이것을 보시면 제가 왜 이런 생각을 했는지 느낌이 팍팍 오실것 입니다. 이는 최근 유입 검색어를 순위별로 알려주는 티스토리의 기능입니다.
그냥 재미있어서 올린 샤이니의 마법의 안무 영상과 꽃보다 남자 CG 논란 이 10개의 순위중에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포스팅하는데 10분이 채 안걸리는 그냥 웃어넘기는 게시물들이 말입니다. 해당 글들이 부끄러운 글이거나 잠깐의 실수와 욕심으로 포스팅한 글은 아닙니다. 제가 관심을 가졌던 이야기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보고 즐겼으면하는 마음에서 올린 글이기 때문에 후회는 없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높은 질의 포스팅도 아니였고 순수한 창작물도 아니었고 정성과 심혈을 기울인 글도 아니었는데 ... 정작 제가 신중히 여기고 길게는 1시간도 넘게 작성한 글은 순위권에도 못 올라가 있었습니다. 유입검색어이기 때문에 이슈가 되고 있고 관심사가 많은 것이 당연 상위권에 있는것은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내 블로그의 색이 이런것이었나 ...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시 테마와 이슈에 도움을 받아 그것을 바탕으로 유지가 되는 ...
불과 2주전만해도 많아야 하루방문자 400~500을 유지하던 이동기씨의 블로그 였습니다. 그런데 요 몇일사이에 1천명을 넘기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위의 검색어 때문이었습니다. 잠시잠깐 동안 착각을 했습니다. 단순 재미의 단기적 주제의 포스팅 때문에 방문자가 늘어난것을 방문자 1천명 굳히기로 착각을 했습니다. 생각하니 민망할 따름입니다. ///ㅅ/// 아...부끄러 !!
내가 하고싶은 블로그
글쎄요 ... 솔직히 아직은 뚜렸한 나만의 색은 이거다 !!! 하고 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미칠듯하게 빠져있는 것이 없어서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책, 영화, 가치투자, 자전거 여행, 이 모든게 아직은 제게 있어서 어느하나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이야기 주제이기 때문입니다. 처음의 마음과는 조금 달라진 점이 있다면 꼭 한가지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블로그가 아니면 어떠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신 성의없는 글, 농담따먹기 식의 날림 글, 다른 사람의 글을 퍼오는 글 이런 글은 절대 지양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내가 관심이 있는 것은 또 다른 누군가도 분명 관심이 있을테니 오히려 더 많은 분야의 사람들과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긍정적으로 최대한 긍정적으로 ~ 자기합리화 중입니다... 흠흠...)
워낙에 이것저것 들쑤시고 다니는 성격때문에 한가지만의 주제를 생각하면 요즘들어 재미있어진 제 삶이 다시 황폐해질까 두렵습니다. 요즘은 생활하나하나가 블로그 이야기의 주제가 되다보니 꽤나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거든요 ^^ 무엇보다 사람냄새가 나는 블로그를 하고 싶은게 제 마음입니다. 그래서 블로그의 주제를 최대한 일상에서 찾으려고 하구요 ^^
블로그를 하면서 알게된 분들의 대부분은 한가지 테마에 집중하셔서 보다 질높고 색이 강한 운영을 하고 계시는데 그런 모습을 보면 참으로 멋지고 부럽기도 합니다 ^^ 저도 언젠가는 이런저런 자료가 쌓이고 제가 좋아하는 분야가 너무나도 확고해진다면 어쩌면 한가지에 미친듯이 파고들어 네모자전거 세모사진기라는 타이틀이 다른 타이틀로 바뀔지도 모르겠지요. 하지만 아직은 제가 좋아하는 모든 것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다소 난잡하고 정체성없는 블로그이지만 즐겨찾아주시고 주기적으로 리플과 글을 남겨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ㅡ<
[옹알옹알] 제 블로그는 색이 없습니다.난장판 , 난잡지도 , 짬뽕블
[옹알옹알]
제 블로그는 색이 없습니다.
난장판 , 난잡지도 , 짬뽕블로그 , 기준없는 블로그 , 내맘대로 블로그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도 처음 블로그를 만들때의 계획은 이렇지 않았습니다.
초심의 마음
네모자전거 세모사진기라는 제 블로그 이름에서 나와있듯이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주민등록증이 나온 직후부터
☆ 정태준님의 블로그 구경가기 - 썸씽 카테고리에 여행기가 있는데 여러내용이 있습니다.자전거여행 혹은 뭉뚱그려 여행이라는 것을 동경했습니다.
낯선곳에 혼자 , 아니면 마음에 맞는 소중한 친구 한두명과 함께가서 추억을 만든다는 것 ...
저에겐 정말 상상만해도 즐거운 환상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자전거 여행관련 블로그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스트라이다로 서울에서 부산 , 후에 일본에도 가서 일본 전국일주를한 근성의 사나이 정태준님의 블로그입니다.
자전거 라이더들 사이에서는 꽤나 유명한 블로그입니다.
왜 수식어에 근성이 붙었냐면 1단기어의 스트라이다로 이 길고긴 여행을 했기때문입니다.
그게 뭐 어렵냐고 하시는 분은 설마 안계시죠 ^^
기어안바꾸고 자전거 타고 언덕 올라가보셨나요 ?? 허벅지터질것 같은 고통이 느껴집니다. 후덜덜 ;;.
혹시 여행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제가 얼추 페이지 설명을 드릴께요. (뭐...뭐지...대변인도 아닌데;;;)
썸씽 46 ~ 44 : 서울 -> 부산 스트라이다 근성투어 (서울부터 부산까지 스트라이다로 여행한 여행기입니다.)
썸씽 36 ~ 22 : 일본 질주 (일본을 스트라이다로 여행한 여행기입니다.)
썸씽 21 ~ 19 / 11 : 홍콩 본색 (홍콩을 여행한 여행기 입니다. 중간 다른 내용후에 11페이지에 마지막 여행기가 있습니다.)
썸씽은 카테고리 이름이고 뒤의 숫자는 페이지 숫자입니다. 저렇게 역순으로 보시면 됩니다.
태준님 저 블로그 홍보했어요 >ㅡ<ㅋㅋㅋㅋㅋㅋ
이런 자전거 여행을 가득담은 블로그를 하는것이 제 꿈이었습니다.
하지만 ...
벌써 자전거만 3번 바꾸고 자전거 여행이라고 할만한 것은 친구와 함께간 석모도 1박2일과 제부도 1박2일이 전부입니다.
그나마 석모도 여행기는 사진도 없고 여행기를 쓸만한 자료도 없습니다.
에효 ㅠㅅㅠ 재미있는 내용이 많을텐데 ... 아쉽습니다.
뜬금없이 왜 이런 ...
Kay 님의 비앤아이 블로그를 보고 나도 티스토리를 만들어 보자는 마음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블로그 개설당시 전문 프로 블로거가 될 생각은 애초에도 없었기에 (이렇다할 전문 지식이 없는걸요...ㅠㅠ)
내가 좋아하는 아이템을 이것저것 포스팅하다보면 언젠가는 나도 나름 방향을 잡고 나갈 수 있지 않을까 ??
라는 장미빛환상에 쩔어서 포스팅을 열심히 했습니다.
가장 흔한 책리뷰 , 영화리뷰를 시작으로 일기도 써서 올리고 가끔 속에있는 답답한 이야기를 읊조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한두개 있는 자전거 여행자료도 글을 써보고 블로그를 하면서 필요한 블로그 팁도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너무 딱딱한 글들만 있으면 재미가 없을 것같아서 휴식차원에서 유머라는 카테고리도 집어 넣었구요.
호주 워킹홀리를 준비중이라서 제가 모은자료를 한번 정리해서 올려보자는 마음에 카테고리만 준비해놓고 한게 없네요 ^^
마지막으로 몇일 전에는 근 2년여동안 공부해온 가치투자에 대해서도 포스팅하기위해 2년동안 몸담고 있는
카페 회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그분들의 소중한 글들을 제 블로그에 게재해도 된다는 허락도 받았습니다.
이역시 카테고리에 2개의 글밖에 포스팅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보니 ... 정말 잡다합니다 ^^ 후... 욕심만 잔뜩있고 실속이 있는게 제대로 없는 것 같습니다.
아 ... 논점이 어긋났는데 제가 뜬금없이 왜 블로그의 색이라는 이런 화두를 생각하게 되었을까요 ??
이것을 보시면 제가 왜 이런 생각을 했는지 느낌이 팍팍 오실것 입니다.
이는 최근 유입 검색어를 순위별로 알려주는 티스토리의 기능입니다.
그냥 재미있어서 올린 샤이니의 마법의 안무 영상과 꽃보다 남자 CG 논란 이 10개의 순위중에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포스팅하는데 10분이 채 안걸리는 그냥 웃어넘기는 게시물들이 말입니다.
해당 글들이 부끄러운 글이거나 잠깐의 실수와 욕심으로 포스팅한 글은 아닙니다.
제가 관심을 가졌던 이야기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보고 즐겼으면하는 마음에서 올린 글이기 때문에 후회는 없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높은 질의 포스팅도 아니였고 순수한 창작물도 아니었고 정성과 심혈을 기울인 글도 아니었는데 ...
정작 제가 신중히 여기고 길게는 1시간도 넘게 작성한 글은 순위권에도 못 올라가 있었습니다.
유입검색어이기 때문에 이슈가 되고 있고 관심사가 많은 것이 당연 상위권에 있는것은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내 블로그의 색이 이런것이었나 ...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시 테마와 이슈에 도움을 받아 그것을 바탕으로 유지가 되는 ...
불과 2주전만해도 많아야 하루방문자 400~500을 유지하던 이동기씨의 블로그 였습니다.
그런데 요 몇일사이에 1천명을 넘기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위의 검색어 때문이었습니다.
잠시잠깐 동안 착각을 했습니다.
단순 재미의 단기적 주제의 포스팅 때문에 방문자가 늘어난것을 방문자 1천명 굳히기로 착각을 했습니다.
생각하니 민망할 따름입니다. ///ㅅ/// 아...부끄러 !!
내가 하고싶은 블로그
글쎄요 ...
솔직히 아직은 뚜렸한 나만의 색은 이거다 !!! 하고 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미칠듯하게 빠져있는 것이 없어서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책, 영화, 가치투자, 자전거 여행, 이 모든게 아직은 제게 있어서 어느하나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이야기 주제이기 때문입니다.
처음의 마음과는 조금 달라진 점이 있다면 꼭 한가지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블로그가 아니면 어떠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신 성의없는 글, 농담따먹기 식의 날림 글, 다른 사람의 글을 퍼오는 글 이런 글은 절대 지양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내가 관심이 있는 것은 또 다른 누군가도 분명 관심이 있을테니 오히려 더 많은 분야의 사람들과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긍정적으로 최대한 긍정적으로 ~ 자기합리화 중입니다... 흠흠...)
워낙에 이것저것 들쑤시고 다니는 성격때문에 한가지만의 주제를 생각하면 요즘들어 재미있어진 제 삶이 다시 황폐해질까 두렵습니다. 요즘은 생활하나하나가 블로그 이야기의 주제가 되다보니 꽤나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거든요 ^^
무엇보다 사람냄새가 나는 블로그를 하고 싶은게 제 마음입니다.
그래서 블로그의 주제를 최대한 일상에서 찾으려고 하구요 ^^
블로그를 하면서 알게된 분들의 대부분은 한가지 테마에 집중하셔서 보다 질높고 색이 강한 운영을 하고 계시는데 그런 모습을 보면 참으로 멋지고 부럽기도 합니다 ^^
저도 언젠가는 이런저런 자료가 쌓이고 제가 좋아하는 분야가 너무나도 확고해진다면 어쩌면 한가지에 미친듯이 파고들어
네모자전거 세모사진기라는 타이틀이 다른 타이틀로 바뀔지도 모르겠지요.
하지만 아직은 제가 좋아하는 모든 것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다소 난잡하고 정체성없는 블로그이지만 즐겨찾아주시고 주기적으로 리플과 글을 남겨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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