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박2일'도 특집,재탕으로 돌려막나? KBS 노조의 파업결의로 인해 어제부터 오늘까지 KBS기자협회 소속 모든 기자들이 휴가계를 내는 방법으로 방송 제작을 거부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이병순 사장 임명에 대한 반발의 보복성이 짙은 인사징계로 인한 것과 방송장악에 반대한다는 것으로 시작한 이 투쟁은 결국 사실상의 전면파업으로 치달았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동안 준비해둔 아이템과 파업에 참가하지 않은 일부 사원들로 인해 방송을 이어가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역시 PD와 기자가 빠진 자리를 평소와는 다른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하지만 곧 주말과 설연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미리미리 컨텐츠를 제작해 놓아야 하는 상황에서는 하루하루가 중요한 이때의 파업은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돱니다. 사실 지난 MBC 파업때 시청자들이 가장 불편했던 점 중의 하나가 돌려막기식의 예능 프로그램 때문일 겁니다. mbc 간판예능인 무릎팍도사가 그랬고, 무한도전이 그랬습니다. 스페셜, 다시보기와 같이 특집을 만들어 간단한 편집기술만 있으면, 적당히 한회분을 때울 수 있는 재탕방송이였습니다. 본것을 또 보는 느낌이기에 바로 채널을 돌리고 이에 따라 시청률또한 감소했습니다. 그렇다면 MBC의 무한 도전, 무릎팍 도사 처럼 KBS 간판 프로그램 '1박2일'도 특집 재탕방송이 되는걸까요? 1박2일동안 촬영한 것을 2주분으로 편집하여 방송에 내보내기때문에 일단 한번 나갔다 오면 2회 방송분량이 확보됩니다. 이에 반해 무한도전은 하루동안 촬영한 것을 하루에 다 보여주는 것이 아니지만, 장기 프로젝트나 미리 촬영해둔 아이템이 있어서 그정도 선방을 했습니다만 결국 특집.재탕 방송을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번 KBS 파업으로 이번주 방송이 결방되지는 않을 것이나 1박2일 관련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하기 때문에 파업이 길어질수록 정상적인 운영은 힘들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노조가 대휴파업에 들어가면서 주말까지 답변이 없으면 그나마 남아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노조원들조차 빼내겠다는 말에 KBS측에서는 파업을 자제해달라는 호소문을 내걸었지만 뚜렷한 변화는 없어보입니다. KBS라는 그 특유의 성격과 현재의 임원진의 상황을 보면 결코 쉽게 잘못을 시인할 기미는 안보입니다. 조금씩 검은 물이 들어가고 있는듯한 언론 방송부분입니다. 어서 그 더러운 물을 걷어내고 우리가 오랜시간동안 힘들게 싸워 쟁취한 언론의 기능을 다시 찾길 바랍니다.
KBS "1박2일"도 특집,재탕으로 돌려막나?-090123
KBS '1박2일'도 특집,재탕으로 돌려막나?
KBS 노조의 파업결의로 인해 어제부터 오늘까지 KBS기자협회 소속 모든 기자들이
휴가계를 내는 방법으로 방송 제작을 거부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이병순 사장 임명에 대한 반발의 보복성이 짙은 인사징계로 인한 것과 방송장악에 반대한다는 것으로 시작한
이 투쟁은 결국 사실상의 전면파업으로 치달았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동안 준비해둔 아이템과 파업에 참가하지 않은 일부 사원들로 인해
방송을 이어가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역시 PD와 기자가 빠진 자리를 평소와는 다른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하지만 곧 주말과 설연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미리미리 컨텐츠를 제작해 놓아야 하는 상황에서는
하루하루가 중요한 이때의 파업은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돱니다.
사실 지난 MBC 파업때 시청자들이 가장 불편했던 점 중의 하나가
돌려막기식의 예능 프로그램 때문일 겁니다. mbc 간판예능인 무릎팍도사가 그랬고, 무한도전이 그랬습니다.
스페셜, 다시보기와 같이 특집을 만들어 간단한 편집기술만 있으면, 적당히 한회분을 때울 수 있는 재탕방송이였습니다.
본것을 또 보는 느낌이기에 바로 채널을 돌리고 이에 따라 시청률또한 감소했습니다.
그렇다면 MBC의 무한 도전, 무릎팍 도사 처럼 KBS 간판 프로그램 '1박2일'도 특집 재탕방송이 되는걸까요?
1박2일동안 촬영한 것을 2주분으로 편집하여 방송에 내보내기때문에 일단 한번 나갔다 오면 2회 방송분량이 확보됩니다.
이에 반해 무한도전은 하루동안 촬영한 것을 하루에 다 보여주는 것이 아니지만,
장기 프로젝트나 미리 촬영해둔 아이템이 있어서 그정도 선방을 했습니다만 결국 특집.재탕 방송을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번 KBS 파업으로 이번주 방송이 결방되지는 않을 것이나 1박2일 관련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하기 때문에
파업이 길어질수록 정상적인 운영은 힘들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노조가 대휴파업에 들어가면서 주말까지 답변이 없으면 그나마 남아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노조원들조차 빼내겠다는 말에
KBS측에서는 파업을 자제해달라는 호소문을 내걸었지만 뚜렷한 변화는 없어보입니다.
KBS라는 그 특유의 성격과 현재의 임원진의 상황을 보면 결코 쉽게 잘못을 시인할 기미는 안보입니다.
조금씩 검은 물이 들어가고 있는듯한 언론 방송부분입니다.
어서 그 더러운 물을 걷어내고 우리가 오랜시간동안 힘들게 싸워 쟁취한 언론의 기능을 다시 찾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