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는 거..

한동원2009.01.27
조회129
사랑이라는 거..

우윳빛 쟂빛 하늘에

커다란 사랑을 그려보네요

우스운 사랑에

마음 약해

기가 막혀

허탈해 탁자 앞에

놓인 술잔만

바라보네요

 

앞이 보이지 않아

두 눈에 가린

빗물이 날

멍들게 하네요

 

내 손에 담긴

당신이 흘렸던

사랑의 흔적들

내 안에

숨어 있던

커다란 구멍을

좀처럼

헤어나올수가 없지만

가지처럼 뻗어있는

내 영혼의 가지가

나를  잡아달라고

부르짖고 있어

비상하듯 날개치네요

그대 가슴에

나 하나만

젖어 있던 순간들이

아파하며

세찬 바람에

무너지고 있지만

웃고 싶은 게 있어

생각조차 갑자기

나질 않아요!

 

떠내어보다

잠시 멈춰 있던

거짓된

수 많은 시간속에

보고싶다고

돌리기 싫어

언젠가

마음속에 커져있던

꺼진 등불을

아껴줄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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