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게임 - 은하임협전

김남훈2009.01.27
조회599

 

70년대 중후반 출생으로

초등학생때 오락실 출입으로 인해

부모님 속 제법 썩힌 경험이 있는 남자아이들이라면

아마 이 오락을 기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이 일기를 오랜만에 적어보며 잠시 해본다.

 

플레이스테이션이란 것, 위라는 것은 존재하지도 않던 시절

(그 당시 어린이들은 일본제라고 알고 있는) 수퍼패미콤 혹은 

(당시 대우전자에서 나온 것으로 기억하는) 재믹스라는

TV 연결형 게임기를 집에 가지고 있으면

초등학교 학급 회장 되기란 식은 죽 먹기보다도 더 쉬웠던 그 시절

 

초등학교 5학년 즈음엔가.

그 당시 한 게임에 50원 하던 게임이

일제히 100원으로 인상되는 관계로

많은 초등학생들이 부모님들께 용돈 인상을 요구하며

가지각종 땡깡과 교섭을 하던 그 시절...

 

초등학교 5학년인가 6학년이던가..

이 게임 이외에도 황금도끼, WWT SUPERSTARS(레슬링) 등등의

다양한 게임이 인기를 끌던 시절

오락실에서 접한 이 게임은

스토리의 단순함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알고 보면 상당히 왜색적인 요소들

(게임의 배경으로 나오는 요소들이나 캐릭터들을 보면

제법 왜색적이라는 느낌을 많이 준다..)

하여간 그런 것들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예쁜 그림과 원색적인 색 배열은..

그 당시 철모르던 초등학생인 나의 눈에 박혀

서른을 제법 넘긴 이 시점에서도

이 게임에 대한 그리움을 접지 못하게 했다.

 

당시 오락실에서는 원코인 클리어는 고사하고

정신 차리지 않으면 한 판조차 깨기 힘든

매우 어려운 난이도의 게임으로 기억하는...;;

 

어쨌든...;;

미주알고주알...

 

 

내용 : 외계인에게 납치된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주인공이 겪는 가지각종 고생들을 담은 게임 

마계촌 이후로도 변하지 않고 사랑받은 고전적인 내용 

내 기억으로는 파이널 파이트 이후로 (셋 중에 골라서 싸우는..;) 

스트리트 파이트라는 전무후무한 인기를 끈 게임의 등장으로

대전형 격투 게임의 붐이 일기 시작하면서

이런 내용의 게임은 많이 사라진 것 같긴 하지만

 

[ 글이 너무 주절주절 거렸네요.. 근데 이런 게시물은 어디에 속한 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