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조금은 아픈 이야기................너 그거 아니??사

조창선2009.01.28
조회87

 

 

사랑.............조금은 아픈 이야기................

 

너 그거 아니??

사랑을 하고 있을때는 너무나 특별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되.

그런데.......

헤어지고 나면.......그 어떤 아름다웠던 이야기도.........

그렇고 그런 뻔한 이야기가 되어버려.....

 

 

그건 말이야.

그 이야기에는 더이상 너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야.

너가 나오지 않는 이야기는......

 

처음에는 슬프고, 후회와 애증. 

그 뒤에는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

너와 함께 했던 이야기는 그래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가끔은 웃게 만들곤 하지.

하지만, 너와 함께했을 때처럼 더이상 아름다운 이야기가 이어지지 않아.

그래서, 뻔한 이야기가 되어버려.

 

그리고 시간이 지나가면.........

애써 잊으려고 하는 노력.

찢겨진 심장에선 아직도 피가 철철 흘러 넘치지만....

애써 나는 나아지고 있다고, 자기 최면을 걸고 기를 쓰고 잊으려고 애를 써...

하지만, 이따금씩 현실을 돌아보면

여전히 잊지못한 아름다운 추억.

그런데, 웃기게도...그 아름다운 추억은 더이상 아름답지도 않을 뿐더러,

너의 그 상처난 심장에서 흘러내린 피로 더럽혀졌고,

너의 그 머릿속에 걸어둔 최면에 의해, 사실적이지도 않아.

그래서, 뻔한 이야기가 되어버려.

 

그리고도.....잊지못한 사람에겐.........

그 심장이 잘 아물었다 하더라도.........

화흔(火痕) 아니 어쩌면 화흔(花痕) 이 남아...........

 

어떤 사람도 사랑했던 사람을 완전히 잊지는 못하니..

대부분의 사람 모두 이 화흔을 한두개씩은 가지고 있다고 보아야겠지.

그래.....사랑을 했다가 헤어진 사람은 모두 죄인이야.

심장에 아무리 티가 안난다 하더라도, 어딘가에 그렇게 아픈 흉터를 가지고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지....

 

여기서 웃긴 얘기 하나 더 해줄까?

그렇게 아팠고, 죽을거 같았고, 슬펐으면서.....

사람은 또 사랑을 하려고 해.

너와 함께 했던 특별한 이야기가 너무나 따뜻했고, 아름다웠거든.

그 아름다움에 매료되 다시 그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하는거야.

헤어지면 얼마나 아팠는지 기억하면서도..........

 

그래서 참 사람은, 야누스적이고 이데올로기적 존재야.

그 아름답고 따스한 이야기는 자기 손으로 망가뜨렸으면서......

또 시작하려고 해.

바보같이.............

 

 

나?

나는 좀더 내 심장이 푸른빛을 가졌으면 좋겠어.

더이상 두근거리지 않게, 더이상 설레이지 않게.

더이상 아프지 않게......

 

깊고 흉한 상처 하나로도 난 죽을것처럼 아팠으니까................

그 화흔 하나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볼때마다 다시 가슴이 아프니까.

 

 

그 상처 결국 내 손으로 만든 셈이 됐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