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컬렉션을 언급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들은 역시 ‘미니멀리즘’과 ‘웨어러블함’이다.
여타 도시의 컬렉션처럼 아트적인 의상이나 메이크업은 찾을 수 없지만, 실용적이며 심플한 아이템들로 전 세계 패션피플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오늘도 자신들만의 패션레이블을 쌓아가고 있는 뉴욕컬렉션.
이번 시즌 선보인 헤어스타일 역시 심플한 룩이 강세를 이루지만 그 가운데 뉴욕적 시크함은 잃지 않았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Diane Von Furstenberg
미국패션협회 회장이자 독일 왕족 출신이기도 한 다이안 여사의 브랜드, 다이안 본 퍼스텐버그. 다이안 본 퍼트센버그의 패션쇼는 매년 뉴욕에서 티켓을 구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패션 피플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신디 크로포드, 코트니 콕스, 사라제시카 파커 등 수많은 셀러브리티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특히 그녀가 디자인한 옷들은 젯셋족들에게는 럭셔리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아이템들로 귀족적인 취향을 다분히 내포하고 있다. 그녀의 2009 S/S 컬렉션에서는 당장이라도 프라이빗 헬기를 타고 타히티섬으로 떠나야할 것만 같은 강렬한 컬러의 의상들을 선보였는데, 헤어는 내추럴한 롱 웨이브에 화려한 헤어장식을 달아 의상을 더욱 돋보이게 하였다.
Marc by Marc Jacobs
매 시즌 귀엽고 웨어러블한 의상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크 바이 마크제이콥스. 이번 시즌 역시 다양한 프린트들과 러블리한 디자인의 작품들로 소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 특히 다양한 종류와 독특한 모양의 액세서리들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마린보이를 연상시키는 듯한 미니 햇과 스포티한 느낌의 블랙 헤어 밴드는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헤어에 포인트를 주었으며 네온 컬러의 벌키한 네크리스는 매우 유쾌해보였다.
Narcico Rodriguez
‘심플한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라는 패션 철학을 갖고 있는 나르시소 로드리게즈에게 있어 여성성을 극대화시키는 단순한 형태의 헤어스타일을 선택한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촘촘히 백콤을 넣어 내추럴하게 넘긴 머리를 한데 묶어 백부분에 고정시킨 번 헤어 룩은 그 자체만으로도 완벽한 액세서리가 되었음은 물론 완성도 있는 작품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었다.
3.1 Philip Lim
심플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패브릭에 전혀 예상치 못했던 디테일을 결합하여 의상에 특유의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평을 받고 있는 필립림.
특히 이번 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 도발적이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런웨이에 등장시켰는데, 골드라인이 트리밍되어 있는 베스트와 구조적인 어깨선의 셔츠,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에서 영감을 받았을 법한 목걸이가 바로 그것이다.
그의 패션작품들을 한껏 돋보이게 하는 헤어스타일 또한 심플하면서도 절제된 굴곡미가 느껴지는 업스타일을 선택해 헤어와 의상의 완벽한 조화를 꾀하였다.
Zac Posen
수많은 패션모델과 젊은 셀러브리티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있는 젊고 핸섬한 디자이너, 잭포즌. 그의 쇼는 이 에너제틱한 디자이너가 주최한 흥겨운 파티에 초대되어 한껏 즐기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자유로움과 열기가 느껴지며, 의상 또한 매우 파워풀하고 개성넘치는 룩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잭포즌의 쇼는 유니크한 헤어 연출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지난 시즌에 선보였던 폼폼을 이용한 미키마우스 스타일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시즌에는 백콤을 넣은 톱부분의 헤어를 볼륨감있게 하프업해준 것이 전부이지만 화려하다 못해 도발적이기까지 한 의상이 이를 상쇄하고도 남았다.
Derek Lam
아름답고 걸리시한 패브릭과 정확하고 날카로운 실루엣으로 탄생되는 그의 의상은 언제나 ‘정말로 웨어러블한 옷’이라는 찬사를 받곤 한다. 이번 시즌의 그의 작품들도 마찬가지. 저지소재의 패브릭에 스트링으로 허리라인을 강조한 실루엣은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해보였다.
그의 의상을 더욱 돋보이게 해 줄 헤어로 선택된 헤어는 엘리건트한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업스타일. 우선 1:9의 비율로 헤어 파트를 나눠 깔끔하게 빗어내린 후 백부분에 머리가 안보이도록 안쪽으로 단단히 실핀을 고정시켜 완성한 매혹적인 스타일이었다. 이 스타일은 여름철 해변가에서 열리는 이브닝파티 때 선택하면 제격일 것이다.
United Bamboo
원색의 컬러 팔레트에 흰 우유를 한 방울 떨어뜨린 것만 같은 크리미한 컬러들의 조합으로 브랜드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한껏 들어낸 유나이티드 뱀부. 이번 시즌 러블리한 감성의 작품들을 더욱 빛내주고자 선택된 헤어스타일은 언밸런스라인의 브레이드 번 헤어. 비대칭적으로 가르마를 탄 후 귀 뒷선에서 굵게 돌려 땋은 머리를 고정시킨 룩으로, 걸리시 감성의 헤어디자인이란 어떤 것인지 가감없이 보여준 쇼였다.
Andy & Debb
앤디앤뎁은 김석원과 윤정원 부부가 이끄는 여성복 브랜드이다. 하지만 한국이라는 패션월드는 너무 좁았던지 이번 시즌 과감히 뉴욕에서 데뷔쇼를 펼친 앤디앤뎁. 그들의 첫 번째 뉴욕 진출 패션쇼에서 브랜드 고유의 꾸띄르적 감성과 미니멀한 로맨티시즘을 접목시켜 앤디앤뎁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뉴욕시장에 강렬하게 각인시켰다는 평을 받고있다. 첫 번째 데뷔 쇼의 헤어스타일로 선택된 헤어는 사랑스러운 느낌을 지울 수 없는 언밸런스하게 파트된 내추럴 웨이브헤어이다.
Michael Kors
이번 뉴욕 패션 위크에서 가장 S/S적인 쇼를 보여 준 마이클 코어스. 경쾌한 컬러 베리에이션에 스트라이프와 도트 프린트를 조화롭게 믹스시켜 스포티한 리조트 룩을 보여주었다. 헤어는 모두 슬릭하게 빗어 넘기고 블랙, 화이트, 레드 컬러의 선캡을 매치해 유쾌한 룩을 표현해주었다.
Ralph Lauren
이번 시즌 랄프로렌에게 무한한 영감을 제공한 것은 , 등 이국적인 장소에서 위험을 무릎쓰고 모험을 즐기고 있는 히어로인 듯하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할렘팬츠와 터번 등의 오리엔탈 룩과 사파리 룩이 절묘하게 결합된 의상들로 런웨이를 이그저스틱한 느낌의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그러한 그의 작품들을 돋보이게 할 헤어액세서리들은 정글을 탐험할 때 필수품인 사파리 모자와 화이트, 베이지, 골드 시퀀으로 반짝이는 터번이었다.
Proenza Schouler
크리에이티브한 관점을 지닌 젊은 두 명의 디자이너 잭 맥콜로(Jack McColough)와 라자로 헤르난데즈(Lazaro Hernandez)는 80년대 복고 무드에 자신들의 감성을 덧입힌 파워풀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하지만 각진 어깨라인과 화이트 점프수트, 모래시계 실루엣의 바이올렛 수트 등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의상과는 반대로 헤어는 매우 패미닌하고 엘리건트했는데, 비대칭적으로 헤어를 나눈 후 왼쪽편은 슬릭하게 붙이고, 오른쪽은 부분적인 웨이브를 넣은 헤어가 바로 그것이다.
2009 S/S 뉴욕 컬렉션 헤어스타일
2009 S/S 뉴욕 컬렉션 헤어스타일
여타 도시의 컬렉션처럼 아트적인 의상이나 메이크업은 찾을 수 없지만, 실용적이며 심플한 아이템들로 전 세계 패션피플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오늘도 자신들만의 패션레이블을 쌓아가고 있는 뉴욕컬렉션.
이번 시즌 선보인 헤어스타일 역시 심플한 룩이 강세를 이루지만 그 가운데 뉴욕적 시크함은 잃지 않았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Diane Von Furstenberg
미국패션협회 회장이자 독일 왕족 출신이기도 한 다이안 여사의 브랜드, 다이안 본 퍼스텐버그. 다이안 본 퍼트센버그의 패션쇼는 매년 뉴욕에서 티켓을 구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패션 피플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신디 크로포드, 코트니 콕스, 사라제시카 파커 등 수많은 셀러브리티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Marc by Marc Jacobs
매 시즌 귀엽고 웨어러블한 의상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크 바이 마크제이콥스. 이번 시즌 역시 다양한 프린트들과 러블리한 디자인의 작품들로 소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 특히 다양한 종류와 독특한 모양의 액세서리들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마린보이를 연상시키는 듯한 미니 햇과 스포티한 느낌의 블랙 헤어 밴드는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헤어에 포인트를 주었으며 네온 컬러의 벌키한 네크리스는 매우 유쾌해보였다.
Narcico Rodriguez
‘심플한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라는 패션 철학을 갖고 있는 나르시소 로드리게즈에게 있어 여성성을 극대화시키는 단순한 형태의 헤어스타일을 선택한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촘촘히 백콤을 넣어 내추럴하게 넘긴 머리를 한데 묶어 백부분에 고정시킨 번 헤어 룩은 그 자체만으로도 완벽한 액세서리가 되었음은 물론 완성도 있는 작품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었다.
3.1 Philip Lim
심플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패브릭에 전혀 예상치 못했던 디테일을 결합하여 의상에 특유의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평을 받고 있는 필립림.
특히 이번 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 도발적이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런웨이에 등장시켰는데, 골드라인이 트리밍되어 있는 베스트와 구조적인 어깨선의 셔츠,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에서 영감을 받았을 법한 목걸이가 바로 그것이다.
그의 패션작품들을 한껏 돋보이게 하는 헤어스타일 또한 심플하면서도 절제된 굴곡미가 느껴지는 업스타일을 선택해 헤어와 의상의 완벽한 조화를 꾀하였다.
Zac Posen
수많은 패션모델과 젊은 셀러브리티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있는 젊고 핸섬한 디자이너, 잭포즌. 그의 쇼는 이 에너제틱한 디자이너가 주최한 흥겨운 파티에 초대되어 한껏 즐기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자유로움과 열기가 느껴지며, 의상 또한 매우 파워풀하고 개성넘치는 룩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잭포즌의 쇼는 유니크한 헤어 연출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지난 시즌에 선보였던 폼폼을 이용한 미키마우스 스타일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시즌에는 백콤을 넣은 톱부분의 헤어를 볼륨감있게 하프업해준 것이 전부이지만 화려하다 못해 도발적이기까지 한 의상이 이를 상쇄하고도 남았다.
Derek Lam
아름답고 걸리시한 패브릭과 정확하고 날카로운 실루엣으로 탄생되는 그의 의상은 언제나 ‘정말로 웨어러블한 옷’이라는 찬사를 받곤 한다. 이번 시즌의 그의 작품들도 마찬가지. 저지소재의 패브릭에 스트링으로 허리라인을 강조한 실루엣은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해보였다.
그의 의상을 더욱 돋보이게 해 줄 헤어로 선택된 헤어는 엘리건트한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업스타일. 우선 1:9의 비율로 헤어 파트를 나눠 깔끔하게 빗어내린 후 백부분에 머리가 안보이도록 안쪽으로 단단히 실핀을 고정시켜 완성한 매혹적인 스타일이었다. 이 스타일은 여름철 해변가에서 열리는 이브닝파티 때 선택하면 제격일 것이다.
United Bamboo
원색의 컬러 팔레트에 흰 우유를 한 방울 떨어뜨린 것만 같은 크리미한 컬러들의 조합으로 브랜드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한껏 들어낸 유나이티드 뱀부. 이번 시즌 러블리한 감성의 작품들을 더욱 빛내주고자 선택된 헤어스타일은 언밸런스라인의 브레이드 번 헤어. 비대칭적으로 가르마를 탄 후 귀 뒷선에서 굵게 돌려 땋은 머리를 고정시킨 룩으로, 걸리시 감성의 헤어디자인이란 어떤 것인지 가감없이 보여준 쇼였다.
Andy & Debb
앤디앤뎁은 김석원과 윤정원 부부가 이끄는 여성복 브랜드이다. 하지만 한국이라는 패션월드는 너무 좁았던지 이번 시즌 과감히 뉴욕에서 데뷔쇼를 펼친 앤디앤뎁. 그들의 첫 번째 뉴욕 진출 패션쇼에서 브랜드 고유의 꾸띄르적 감성과 미니멀한 로맨티시즘을 접목시켜 앤디앤뎁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뉴욕시장에 강렬하게 각인시켰다는 평을 받고있다. 첫 번째 데뷔 쇼의 헤어스타일로 선택된 헤어는 사랑스러운 느낌을 지울 수 없는 언밸런스하게 파트된 내추럴 웨이브헤어이다.
Michael Kors
이번 뉴욕 패션 위크에서 가장 S/S적인 쇼를 보여 준 마이클 코어스. 경쾌한 컬러 베리에이션에 스트라이프와 도트 프린트를 조화롭게 믹스시켜 스포티한 리조트 룩을 보여주었다. 헤어는 모두 슬릭하게 빗어 넘기고 블랙, 화이트, 레드 컬러의 선캡을 매치해 유쾌한 룩을 표현해주었다.
Ralph Lauren
이번 시즌 랄프로렌에게 무한한 영감을 제공한 것은 , 등 이국적인 장소에서 위험을 무릎쓰고 모험을 즐기고 있는 히어로인 듯하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할렘팬츠와 터번 등의 오리엔탈 룩과 사파리 룩이 절묘하게 결합된 의상들로 런웨이를 이그저스틱한 느낌의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그러한 그의 작품들을 돋보이게 할 헤어액세서리들은 정글을 탐험할 때 필수품인 사파리 모자와 화이트, 베이지, 골드 시퀀으로 반짝이는 터번이었다.
Proenza Schouler
크리에이티브한 관점을 지닌 젊은 두 명의 디자이너 잭 맥콜로(Jack McColough)와 라자로 헤르난데즈(Lazaro Hernandez)는 80년대 복고 무드에 자신들의 감성을 덧입힌 파워풀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하지만 각진 어깨라인과 화이트 점프수트, 모래시계 실루엣의 바이올렛 수트 등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의상과는 반대로 헤어는 매우 패미닌하고 엘리건트했는데, 비대칭적으로 헤어를 나눈 후 왼쪽편은 슬릭하게 붙이고, 오른쪽은 부분적인 웨이브를 넣은 헤어가 바로 그것이다.
출처: http://www.cyworld.com/mhjs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