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1년 강릉∼삼척 바다열차 인기 '절정'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동해(바다)를 끼고 달리는 강릉∼동해∼삼척 간 국내 유일의 바다열차가 개통 1년만에 동해안의 명품 관광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yoo21@yna.co.kr 동해안 명품 관광상품 부각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동해(바다)를 끼고 달리는 강릉∼동해∼삼척 간 국내 유일의 바다열차가 개통 1년 만에 동해안의 명품 관광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코레일 강원지사와 강릉, 동해와 삼척시가 작년 7월 25일 1년여의 조사와 분석 끝에 동해안의 신개념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바다열차가 운행 1년 만에 공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만들어 낸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23일 코레일 강원지사에 따르면 강릉∼동해∼삼척 간 58㎞의 바다열차는 매일 6회씩 지난 1년 간 2천104회를 운행, 탑승객 12만명을 돌파하면서 12억7천만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탑승객 90% 이상이 외지인으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의 촉매역할을 했다.
60억원의 지역경제 부양효과 외에도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으면서 코레일과 3개 지자체의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동해안 관광 브랜드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는 무형의 효과도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바다열차의 인기는 일반열차로는 여행이 불가능한 환상의 해안선 구간을 매일 운행하는 것외에 객실 내의 모든 창을 넓히고 좌석을 바다로 향하도록 해 사계절 시시각각 전혀 다른 동해안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또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차 객실 내에서 디스크자키(DJ)가 신청 음악을 틀어주거나 문자 사연을 전하고 게임과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생방송 서비스로 고객을 감동시키고 있어 국내 여행업체 사이에서 패키지 관광상품의 '최고'로 손꼽히고 있을 정도다.
작년 8월에는 김대중 前 대통령 부부가 이 바다열차를 탑승, 시선을 끌기도 했다.
코레일은 성공 운행을 위해 '바다열차 대박 TF'를 구성해 수도권 지역에서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벌였으며 이용객의 동해안 관광지 입장료 특별할인제 시행, 바다열차 디카사진 콘테스트, 불우 어린이와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체험 초청행사 등을 시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탑승 좌석수가 114석으로 많지 않아 큰 단체 고객을 맞는 데 무리가 있어 소규모 단체만 수용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객차 수량을 늘리는 방안이 추진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코레일 강원지사 박춘선 지사장은 "공기업과 3개 지방자치단체가 협력, 혁신적인 프로젝트로 개발해 성공적으로 운행중인 바다열차를 지속적인 인기상품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바다열차를 세계적인 명품 관광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 강원지사는 25일 바다열차의 개통 1주년을 맞아 동해시 뉴동해관광호텔에서 성과보고 기념행사를 갖기로 했다.
강릉∼삼척 바다열차 운행 1년..인기 "절정"
동해안 명품 관광상품 부각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동해(바다)를 끼고 달리는 강릉∼동해∼삼척 간 국내 유일의 바다열차가 개통 1년 만에 동해안의 명품 관광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코레일 강원지사와 강릉, 동해와 삼척시가 작년 7월 25일 1년여의 조사와 분석 끝에 동해안의 신개념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바다열차가 운행 1년 만에 공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만들어 낸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23일 코레일 강원지사에 따르면 강릉∼동해∼삼척 간 58㎞의 바다열차는 매일 6회씩 지난 1년 간 2천104회를 운행, 탑승객 12만명을 돌파하면서 12억7천만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탑승객 90% 이상이 외지인으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의 촉매역할을 했다.
60억원의 지역경제 부양효과 외에도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으면서 코레일과 3개 지자체의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동해안 관광 브랜드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는 무형의 효과도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바다열차의 인기는 일반열차로는 여행이 불가능한 환상의 해안선 구간을 매일 운행하는 것외에 객실 내의 모든 창을 넓히고 좌석을 바다로 향하도록 해 사계절 시시각각 전혀 다른 동해안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또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차 객실 내에서 디스크자키(DJ)가 신청 음악을 틀어주거나 문자 사연을 전하고 게임과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생방송 서비스로 고객을 감동시키고 있어 국내 여행업체 사이에서 패키지 관광상품의 '최고'로 손꼽히고 있을 정도다.
작년 8월에는 김대중 前 대통령 부부가 이 바다열차를 탑승, 시선을 끌기도 했다.
코레일은 성공 운행을 위해 '바다열차 대박 TF'를 구성해 수도권 지역에서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벌였으며 이용객의 동해안 관광지 입장료 특별할인제 시행, 바다열차 디카사진 콘테스트, 불우 어린이와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체험 초청행사 등을 시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탑승 좌석수가 114석으로 많지 않아 큰 단체 고객을 맞는 데 무리가 있어 소규모 단체만 수용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객차 수량을 늘리는 방안이 추진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코레일 강원지사 박춘선 지사장은 "공기업과 3개 지방자치단체가 협력, 혁신적인 프로젝트로 개발해 성공적으로 운행중인 바다열차를 지속적인 인기상품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바다열차를 세계적인 명품 관광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 강원지사는 25일 바다열차의 개통 1주년을 맞아 동해시 뉴동해관광호텔에서 성과보고 기념행사를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