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익후 형님 오랜만입니다요. 작년의 적벽대전도 잘 봤습니다만, 어휴 고생 많이 하셨네요 이번 2편을 보면서 제 눈이 다 시뻘개질 정도로 불을 많이 봐서... 겨울임에도 보고나니 땀이 다 나던걸요 땀이... 그게 전쟁영화 특유의 박진감에 흘리는 땀이었다면 좋았을걸.. 제 형님 영화를 보고 느낀거 몇마디 좀 끄적거려 보겠심당. 이거 오해하지 말고 들어~요 ㅋ ※ 글쓴이의 개인적성향이 상당수 있음 후닥후닥.... 역시나 중화권영화 하면 그 큰 스케일을 가장먼저 특징으로 꼽곤 하는데 말이죠. 적벽의 모습은 왠지 좀 협소해보인달까... 물론 제한된 공간이 주어졌기 때문이겠지만 미니어처 세트를 카메라에 담은듯한 느낌은 수많은 C.G때문에 내 눈이 흐려졌기 때문인가요?? 크아~ 그리고 제가 아는 역사와는 좀 많이 다르네요. 아니 뭐 한국인인 제가 위,촉,오 삼국시대의 역사에 대해 안다고 깝죽거리는건 아이러니 하지만 수많은 사람이 접했을 그 삼국지의 내용속 적벽대전과는 그 전개 양상만 같을뿐, 인물들에 대한 묘사는 주인공을 중점으로만 묘사하신거 같아요.... 주유를 부각시키기 위해서 구석탱이에 박혀있는 인물인 "강동의 이교" 중 소교를 끄집어 낸것도 그렇고 워메...홀로 적진에가서 조조랑 뻘짓하는건.....워 란즈링이 좀 이뻤으면 모를까 ㅠㅋㅋ (미안 이쁘긴 하지만 최강 조미 옆에 있어서 빛이 안나는건 어쩔 수 없다구-*) ※ 글쓴이의 개인적성향이 상당수 있음 적벽대전을 화염으로 물들일 수 있었던 이유의 중심에 서있는 사람이 저는 "방통"이라고 알고 있는데.. 아니었나요? ㅠㅋ 또한 이영화의 특징이랄까.. 전쟁영화를 싸움으로 그린 것이 아닌 전쟁으로 나타낸것. 맞나요? 잘 나타낸 것이 마지막대사 "이 전쟁에는 승자도 패자도 없소" 라는 주유의 대사. 어느 전쟁이나 승자는 있게 마련이지만 그건 단순히 싸움만을 놓고 봤을때의 이야기고, 전쟁의 경우 양측의 수많은 사상자와 경제적 피해 및 기타의 모든 손해를 종합했을때 승자는 과연 진정한 승자일까 하는 메세지를 직설적으로 담고 있는 것 같고 전쟁신, 그 급박함 속에서 우리 조미에게 "돼지"(-_ - 맞을래요 형님?) 란 별명까지 주어서 드라마를 연출하는 것은 -이를 멜로라고 보신분도 있다지만....- 아군과 적군의 구분을 모호하게 하고 실질적 패자에게까지 연민을 줄 수 있는 연출이었죠. 전투가 끝난 후에 수많은 시신을 전지적시점으로 바라보는 카메라구도를 잡아 보여주신 것도 그렇고요. 하지만 이들이 전쟁이라는 영상묘사를 소홀히 하였다는건 결코 아닙니다. 일단 연신 화면을 붉게 물들이던 화염은 그야말로 적벽대전을 가장 잘 묘사한 것이었고 화염을 뚫고 나오는 방패부대의 변신,합체의 진형변경은 "와! 저정도의 통솔력이 있나?"하는 감탄도 자아냅니다. 승자가 정해져있는 각본임에도 전쟁양상은 그 피해를 어느한쪽에 치우치지 않도록 하여 더 박진감 있었어요. (혹 사극드라마의 전투신을 보신적이 있다면 비교해보세요. 여타의 전쟁영화에서도 승기를 잡은 쪽은 상대를 일방적으로 학살합니다. 가깝게는 쌍화점 초반부의 전투 역시 그렇죠. 후반 극 연출을 위해 칼빵하나 낸거 빼면..) 하암.... 이거 글이 길어졌네? ㅋㅋ 근데 형님. 이렇게 길게 만드신 이유라도 있습메?? 1편 본 사람들의 말을좀 들어봐요. 너무 지루하고 필요없는 영상이 너무 많다라고 하는데.. 저도 이번것까지 보다가 문득 느낌이 들었지만, 드라마를 다운받아서 연달아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 1편은 잘 모르겠는데 2편의 경우 그런 느낌이 더 강하게 들었던 이유는 에피소드 식으로 이야기를 끌어나갔기 때문 같은데... -손상향의 첩자 챕터 (요건 픽션 같은디.. 수많은 첩자야 오고 갔겠지만.. ㅋ) -공명의 화살구하기 챕터 -동남풍이여 오라 챕터 -화공 전투의 시작 챕터 -전투의 중반 무아지경 챕터 -종결 챕터 뭐 이정도 아닐까..... 후반부에 조조의웃음 이라는 챕터도 추가되었으면 하는 바램은 있었으나....;; 1편에서 가야금연주를 통해 주유와 공명의 대결구도를 만들었으니 2편에서도 화살을 구하는 등의 모습으로 이어 가는 것 괜찮았죠. 그래도 종결은 최악이었음요..... 그 스케일 큰 전쟁을...... 그걸 어떻게.... 인질극으로 마무리 짓느냔 말이에요!! 말도안돼 ㅠ ㅋ ※ 글쓴이의 개인적성향이 상당수 있음 훔냉....뭐라고 끄적끄적 거리다 보니 이래 됐지만....아무튼 형님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냥 영화 잘 봤다고요... 다른 영화가 뭐가 있었는지는 난 잘 몰라요. 근데 뭐든 미화시켜서 보여주는데 뛰어난거 같네요 ㅋㅋ 아무튼 수고하시고요. 이만 급 줄입니다요 ㅋㅋ 이영화에서 얻은 몇가지 교훈. 조조처럼 원하는건 손에 넣자!! 여자에게 이용당하지 말자!! (불쌍한 손숙 ㅠ)
[감상] 적벽대전_우삼이형에게 보내는 편지-*
어익후 형님 오랜만입니다요.
작년의 적벽대전도 잘 봤습니다만, 어휴 고생 많이 하셨네요
이번 2편을 보면서 제 눈이 다 시뻘개질 정도로 불을 많이 봐서... 겨울임에도 보고나니 땀이 다 나던걸요
땀이...
그게 전쟁영화 특유의 박진감에 흘리는 땀이었다면 좋았을걸..
제 형님 영화를 보고 느낀거 몇마디 좀 끄적거려 보겠심당. 이거 오해하지 말고 들어~요 ㅋ
※ 글쓴이의 개인적성향이 상당수 있음
후닥후닥....
역시나 중화권영화 하면 그 큰 스케일을 가장먼저 특징으로 꼽곤 하는데 말이죠.
적벽의 모습은 왠지 좀 협소해보인달까... 물론 제한된 공간이 주어졌기 때문이겠지만 미니어처 세트를
카메라에 담은듯한 느낌은 수많은 C.G때문에 내 눈이 흐려졌기 때문인가요?? 크아~
그리고 제가 아는 역사와는 좀 많이 다르네요. 아니 뭐 한국인인 제가 위,촉,오 삼국시대의 역사에 대해
안다고 깝죽거리는건 아이러니 하지만 수많은 사람이 접했을 그 삼국지의 내용속 적벽대전과는 그 전개
양상만 같을뿐, 인물들에 대한 묘사는 주인공을 중점으로만 묘사하신거 같아요....
주유를 부각시키기 위해서 구석탱이에 박혀있는 인물인 "강동의 이교" 중 소교를 끄집어 낸것도 그렇고
워메...홀로 적진에가서 조조랑 뻘짓하는건.....워
란즈링이 좀 이뻤으면 모를까 ㅠㅋㅋ (미안 이쁘긴 하지만 최강 조미 옆에 있어서 빛이 안나는건 어쩔 수
없다구-*) ※ 글쓴이의 개인적성향이 상당수 있음
적벽대전을 화염으로 물들일 수 있었던 이유의 중심에 서있는 사람이 저는 "방통"이라고 알고 있는데..
아니었나요? ㅠㅋ
또한 이영화의 특징이랄까..
전쟁영화를 싸움으로 그린 것이 아닌 전쟁으로 나타낸것. 맞나요?
잘 나타낸 것이 마지막대사 "이 전쟁에는 승자도 패자도 없소" 라는 주유의 대사.
어느 전쟁이나 승자는 있게 마련이지만 그건 단순히 싸움만을 놓고 봤을때의 이야기고,
전쟁의 경우 양측의 수많은 사상자와 경제적 피해 및 기타의 모든 손해를 종합했을때
승자는 과연 진정한 승자일까 하는 메세지를 직설적으로 담고 있는 것 같고
전쟁신, 그 급박함 속에서 우리 조미에게 "돼지"(-_ - 맞을래요 형님?) 란 별명까지 주어서 드라마를 연출하는
것은 -이를 멜로라고 보신분도 있다지만....- 아군과 적군의 구분을 모호하게 하고 실질적 패자에게까지 연민을
줄 수 있는 연출이었죠.
전투가 끝난 후에 수많은 시신을 전지적시점으로 바라보는 카메라구도를 잡아 보여주신 것도 그렇고요.
하지만 이들이 전쟁이라는 영상묘사를 소홀히 하였다는건 결코 아닙니다.
일단 연신 화면을 붉게 물들이던 화염은 그야말로 적벽대전을 가장 잘 묘사한 것이었고
화염을 뚫고 나오는 방패부대의 변신,합체의 진형변경은 "와! 저정도의 통솔력이 있나?"하는 감탄도 자아냅니다.
승자가 정해져있는 각본임에도 전쟁양상은 그 피해를 어느한쪽에 치우치지 않도록 하여 더 박진감 있었어요.
(혹 사극드라마의 전투신을 보신적이 있다면 비교해보세요. 여타의 전쟁영화에서도 승기를 잡은 쪽은 상대를
일방적으로 학살합니다. 가깝게는 쌍화점 초반부의 전투 역시 그렇죠. 후반 극 연출을 위해 칼빵하나 낸거 빼면..)
하암....
이거 글이 길어졌네? ㅋㅋ
근데 형님. 이렇게 길게 만드신 이유라도 있습메??
1편 본 사람들의 말을좀 들어봐요. 너무 지루하고 필요없는 영상이 너무 많다라고 하는데..
저도 이번것까지 보다가 문득 느낌이 들었지만, 드라마를 다운받아서 연달아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
1편은 잘 모르겠는데 2편의 경우 그런 느낌이 더 강하게 들었던 이유는
에피소드 식으로 이야기를 끌어나갔기 때문 같은데...
-손상향의 첩자 챕터 (요건 픽션 같은디.. 수많은 첩자야 오고 갔겠지만.. ㅋ)
-공명의 화살구하기 챕터
-동남풍이여 오라 챕터
-화공 전투의 시작 챕터
-전투의 중반 무아지경 챕터
-종결 챕터
뭐 이정도 아닐까..... 후반부에 조조의웃음 이라는 챕터도 추가되었으면 하는 바램은 있었으나....;;
1편에서 가야금연주를 통해 주유와 공명의 대결구도를 만들었으니 2편에서도 화살을 구하는 등의 모습으로 이어
가는 것 괜찮았죠.
그래도 종결은 최악이었음요.....
그 스케일 큰 전쟁을......
그걸 어떻게....
인질극으로 마무리 짓느냔 말이에요!!
말도안돼 ㅠ ㅋ
※ 글쓴이의 개인적성향이 상당수 있음
훔냉....뭐라고 끄적끄적 거리다 보니 이래 됐지만....아무튼 형님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냥 영화 잘 봤다고요...
다른 영화가 뭐가 있었는지는 난 잘 몰라요.
근데 뭐든 미화시켜서 보여주는데 뛰어난거 같네요 ㅋㅋ
아무튼 수고하시고요.
이만 급 줄입니다요 ㅋㅋ
이영화에서 얻은 몇가지 교훈.
조조처럼 원하는건 손에 넣자!!
여자에게 이용당하지 말자!! (불쌍한 손숙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