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가면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것은 바로 '등록금' 입니다. 고생을 해서 대학을 들어갔더니 내놓는 것은 등록금 수납표 더라구요. 합격증을 받기도 전에 3백만원 돈을 내고 '등록' 부터 부리나케 했던 기억도 나고, (안내면 합격이 취소되거든요.ㄷㄷ) 대학원서 쓸때 '여기가 등록금이 싸다더라' 는 얘기도 참고해서 썼던거 같구요. (실제로 제가 다니는 학교는 그때만 해도 주변 사립대들에 비해 30~40만원 가량이 싼 대학이어서 그나마 부모님이 좋아하셨습니다. 국립대 갈 점수는 안되었고..ㅠㅠ)
이제 대학의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4년간 대학 등록금을 한번 계산해 보았습니다. 물론 통신비 등 잡금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등록금' 항목 만을 계산한 것입니다.
학교에 들어갈때만 해도 259만원이던 등록금이 8학기가 지나더니 360만원이 되어 있었고, 이것을 순수 합산해 보니 2640만원(!!!) 이었습니다. 평소에 쥐어보지도 못한 돈이라 도대체 어느정도인지 가늠이 안되더군요.
별로 차(車)에는 관심이 없습니다만, 비교를 위해 한번 찾아 보았습니다. 2600만원으로 최고급 RV 풀옵션을 살 수 있었습니다;; 대학 4년 다니는 비용이 그만큼 인거죠.
학부 연간 등록금 최대 1400만원!
그나마 저는 공과대학이나 의학계열이 아닌 상경계열이다 보니 그나마 등록금이 저렴한 (ㅠㅠ) 편에 속합니다. 일반적으로 공과대의 경우 저보다 100만원 가량 많이내고, 의학계열은 아마 2백만원 정도를 더 내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언론의 자료에 의하면 연간 등록금이 최대 1400만원까지 가는 학교/과도 있다고 하네요.
글쎄, 이 계산을 해보면서 "과연 저 돈이 대학다니기에 합당한 돈일까" 하는 생각이
<embed width="100%" height="100%" wmode="transparent" id="blogoneclickcom1175228" src="http://cfs.tistory.com/blog/plugins/CallBack/callback.swf?destDocId=callbacknestblogoneclickcom1175228&id=117&callbackId=blogoneclickcom1175228&host=http://blog.oneclick.com&float=left&" allowScriptAccess="always" menu="false"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들긴 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수업은 얼마 되지도 않는데다가, 그다지 학생들에겐 관심이 없는 것 같아 보이는 교수님, 그나마 학교에서 준 유일한 혜택이 있다면 프림 잔뜩 들어간 커피를 150원에 마실 수 있는 권리를 준것 정도? 뭐 그렇다고 해서 취직에 유리한 '대졸자' 의 간판을 따기 위한 돈이 3천만원이 된다면 이거 좀 심하지 않나요?
3년전인가에, 학교 본부에서 등록금을 15%를 올린다고 선언을 하면서 학교가 시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고스란히 빚으로 남는 등록금
뭐 일단 대학이 그렇게 훌륭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준다고 전제한다고 해도, 과연 아무 금전거래도 없고, 부모님께 의지할 수 밖에 없는 학생들에게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등록금은 부담일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저희 학교 내에서만도 4천명 정도가 이용하는 (전체 학생수는 2만명 정도 입니다.) 학자금 대출제도의 이자율이 8% 가까이 되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것은 후에 취직을 하고서도 (특히나 최근의 취업난과 대비해서) "엄청난 부담" 으로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엄청난 학자금의 해결방안은 있을까요?
이런 학자금 문제는 소위 '88만원 세대' 라는 사회 문제의 핵심에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이에대해서 사회에서는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취임하면서도 '반값 등록금' 제도를 공약하기도 했고, 학자금 대출제도에 대한 개선논의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학생들 사이에서는 등록금 동결이나 인하, 혹은 이에 대한 국가적인 책임/보조에 대한 이야기가 나타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학자금 뿐 아니라 8%에 달하는 엄청난 이자율에 고통받고 있는 학생들은 너무나 많습니다.
[옮김][학자금 대출 OTL] 1. 대학 4년 학비 4천만원 = 빚?
1년 등록금 4백만원, 대학 4년 학비???




대학에 가면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것은 바로 '등록금' 입니다. 고생을 해서 대학을 들어갔더니 내놓는 것은 등록금 수납표 더라구요. 합격증을 받기도 전에 3백만원 돈을 내고 '등록' 부터 부리나케 했던 기억도 나고, (안내면 합격이 취소되거든요.ㄷㄷ) 대학원서 쓸때 '여기가 등록금이 싸다더라' 는 얘기도 참고해서 썼던거 같구요. (실제로 제가 다니는 학교는 그때만 해도 주변 사립대들에 비해 30~40만원 가량이 싼 대학이어서 그나마 부모님이 좋아하셨습니다. 국립대 갈 점수는 안되었고..ㅠㅠ)
이제 대학의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4년간 대학 등록금을 한번 계산해 보았습니다. 물론 통신비 등 잡금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등록금' 항목 만을 계산한 것입니다.
학교에 들어갈때만 해도 259만원이던 등록금이 8학기가 지나더니 360만원이 되어 있었고, 이것을 순수 합산해 보니 2640만원(!!!) 이었습니다. 평소에 쥐어보지도 못한 돈이라 도대체 어느정도인지 가늠이 안되더군요.
별로 차(車)에는 관심이 없습니다만, 비교를 위해 한번 찾아 보았습니다. 2600만원으로 최고급 RV 풀옵션을 살 수 있었습니다;; 대학 4년 다니는 비용이 그만큼 인거죠.
학부 연간 등록금 최대 1400만원!
그나마 저는 공과대학이나 의학계열이 아닌 상경계열이다 보니 그나마 등록금이 저렴한 (ㅠㅠ) 편에 속합니다. 일반적으로 공과대의 경우 저보다 100만원 가량 많이내고, 의학계열은 아마 2백만원 정도를 더 내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언론의 자료에 의하면 연간 등록금이 최대 1400만원까지 가는 학교/과도 있다고 하네요.
글쎄, 이 계산을 해보면서 "과연 저 돈이 대학다니기에 합당한 돈일까" 하는 생각이
<embed width="100%" height="100%" wmode="transparent" id="blogoneclickcom1175228" src="http://cfs.tistory.com/blog/plugins/CallBack/callback.swf?destDocId=callbacknestblogoneclickcom1175228&id=117&callbackId=blogoneclickcom1175228&host=http://blog.oneclick.com&float=left&" allowScriptAccess="always" menu="false"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들긴 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수업은 얼마 되지도 않는데다가, 그다지 학생들에겐 관심이 없는 것 같아 보이는 교수님, 그나마 학교에서 준 유일한 혜택이 있다면 프림 잔뜩 들어간 커피를 150원에 마실 수 있는 권리를 준것 정도? 뭐 그렇다고 해서 취직에 유리한 '대졸자' 의 간판을 따기 위한 돈이 3천만원이 된다면 이거 좀 심하지 않나요?
3년전인가에, 학교 본부에서 등록금을 15%를 올린다고 선언을 하면서 학교가 시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고스란히 빚으로 남는 등록금
뭐 일단 대학이 그렇게 훌륭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준다고 전제한다고 해도, 과연 아무 금전거래도 없고, 부모님께 의지할 수 밖에 없는 학생들에게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등록금은 부담일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저희 학교 내에서만도 4천명 정도가 이용하는 (전체 학생수는 2만명 정도 입니다.) 학자금 대출제도의 이자율이 8% 가까이 되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것은 후에 취직을 하고서도 (특히나 최근의 취업난과 대비해서) "엄청난 부담" 으로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엄청난 학자금의 해결방안은 있을까요?
이런 학자금 문제는 소위 '88만원 세대' 라는 사회 문제의 핵심에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이에대해서 사회에서는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취임하면서도 '반값 등록금' 제도를 공약하기도 했고, 학자금 대출제도에 대한 개선논의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학생들 사이에서는 등록금 동결이나 인하, 혹은 이에 대한 국가적인 책임/보조에 대한 이야기가 나타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학자금 뿐 아니라 8%에 달하는 엄청난 이자율에 고통받고 있는 학생들은 너무나 많습니다.
posted by oneclick
출처 : http://blog.oneclick.com/trackback/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