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여버리고싶은 언니 옛 남친.

푸어디바2006.08.16
조회500

뉴스사건보면 남일같지 않다는 생각 많이 듭니다. 물론 전쟁까지도요..

제큰언니 이야기좀 해 보려구요.. 언니가 예전에 사귄 남친이야기 입니다. 스크롤이 좀 걱정..;;

약 1년전 언니는 돈에 얽매이다보니 유흥업소에 다니게되었어요.. 일명 1등급업소..(아시죠..)

그놈은 신세계백화점 보안요원으로 근무하다 그쪽근처 룸으로 회식을 했더랬죠. 근데 울언니가 좀

많이 이쁘게 생겼습니다. 그곳에서 "에이스"로 불리울 만큼.

근데 그자식이 울언니보고 한눈에 반해서 작업을 건거죠. 사실 언니가 남자들이 좀만 잘해주면 그 속내를 모르고 지좋다면 다 좋아라 합니다. 욕할만합니다.

그래서 사귀기를 시작했으나... 그남자가 언니좋다고 보안요원을 그만두고 그 업소에 취직한겁니다.

그놈, 객관적으로 봤을때 키크고 잘생겼습니다. 한인물하죠.. 그놈도 그 업소의 에이스로 불리우더랍니다.

 

1등급업소는 남녀가 사귈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만약 들통나면 둘중 한명이 그만두어야 하죠..

결국 들통나고 언니는 그만두게되고 그놈은 다른업소에서 일하게되었죠. 언니는 원래 업소다니기전에 어린이집선생님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아이들을 갈키고싶어 알아보았죠( 적금을 40만원이상을넣아야하기에 언니는 바로 일자리를 구하러 다님) 그런데 어린이집 월급 많아야 70입니다. 근데 업소다니면서 돈맛을 알아버린 언니는 그놈속이고 예전 다니던 업소를 다시 들어가게 되었어요.

 

원래 그자식은 보안요원전에 그런 업소만 다니면서 일한놈이었고 또 건달이었습니다.

그걸몰랐던겁니다 울언니는.. 데이트하면 맨날 이미지사진찍고 맛난거 먹으러 다니고 장미꽃 선물하고 언니가 순진하다는걸 알고 선물공세를 퍼부었던것입니다.

언니 적금이 작년 겨울에 만기라 총 4천만원 탑니다. 언니 열심히 돈 벌어서 (여태 업소다닌다는거 동생들 다 몰랐음)

 

막내년 폰비 몇백다 갚아주고 대학생 둘째언니 공부한다고 책값및 용돈 다 주고, 우리 살림살이 다 챙기고..

부모님은 고향에서 우리가 성실히 잘 살고있을꺼라고만 생각하십니다. 물론 우리들의 거짓말이 부모님을 그렇게 만들었죠. (걱정하지마라 다 잘하고있다 등등)

한달에 한번 우리집으로 올라오시면 아빠 직장으로 인해 이틀후에 내려가시는데 그때마다 서로 다 잘지내는것처럼 보이다보니 별걱정안하셨죠..지금껏 크게 사고치면서 크지않았기에..


여튼 그렇게 지내다가 부모님은 언니 남친이 그저 평범한 직장에근무하는 회사원인줄 알았어요. 물론그렇게 속였구요.

그랬더니 일반회사에 알바식으로 다닌다는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다 힘들다고 그만두고 다시 업소들어가고

암튼 끈기란 전혀없던 놈이었죠. 그당시 울언니도 그새끼 좋다고 부모님 속 완전 뒤집어 놓더니
 
결국 동거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엄마쓰러지는거 뒤로하고.. 울언니도 미친X이죠 완전..

그러고 몇달 연락안되다가 나라도 이러면 안되지 하면서 다시 언니와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완전 폐인처럼 살더군요. 오빠 뒷바라지 하면서 살은 얼마나 쭉쭉 빠져버렸는가 사람인지원..

어린이집 다니면서 돈 모아둔거 그새끼가 빌려달라그러면 빌려주고 그자식 신용불량자라 핸폰도 못뽑아서 언니명의로 두개나 뽑아주고

울언니는 그새끼랑 결혼할꺼라고 생각했나봅니다. 그자식이 말은 그렇게 잘해요.  순진한언니,.. 좋은식으로 말하면 순진한거고

나쁜식으로말하면 멍청한거고.. 내 언니지만 정말..

그렇게 해서 폰비 안갚고 동거집도 언니명의고 거기 살림도 다 언니가 샀고 .. 그자식이 이젠 차까지 뽑아달라는겁니다.

다이너스티 중고로하면 600이면 산다고 그러고나서 언니도 그렇게 하자고 해서 엄마한테 지 적금 달라고

차산다고. 엄마는 죽어도 못준다고 그새끼랑 헤어져야 줄까말까한다고 .  나중에는 그 적금 노리고 헤어졌다고
거짓말까지 해놓고는 제가 아는 사람이랑 같이 미행해서 거짓말이란거 알았습니다.

예전에 저랑 같이 살때  원룸에서 살았는데 보증금이 200이었습니다. 근데 제가 회사때문에 그 보중금을 못찾아서

언니한테 부탁했더니 결국 그 보증금가지고 혼자살고싶다고 튄거죠. 그 돈으로 그새끼랑 빌라구해서 살고..

그자식이랑 사귀면서 거짓말만 배우고 하루 담배 한갑이상은 피우고. 여자가 변해도 어찌 저리 변했는지

진짜 그자식 찢어 죽이고싶은데, 결국 그새끼는 적금노리다가 안되니까 언니한테 욕하고 우리아빠한테 전화통화로

먼새끼 먼새끼야 니딸년 안가진다고 버린다고 그러면서 지네엄마계신 수원으로 가버린겁니다.

우리아빠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언니한테 그자식 잊으라고 몇번 말해도 언니는 첨엔 못잊는다고 했다가

결국 아빠한테 뒤지게 맞고 또 맞고 .. 그래도 정신 못차리고 .. 난 언니가 진정 미친년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이게 올해 2월까지 있었던 일이구요,, 그러고 나서 지금은 새로운 남자를 만나서 사귀고잇습니다.

참 속없다 생각하지만 이번에는 괜찮은 사람 만났더군요.. 좋은 직장에 좋은 학벌에 .. 언니 그런 과거

숨기고 살지만 언니가 지금 괴로워하고있습니다. 그자식이 연락이 되서 협박도 하고 다시사귀자고도하고

너 내가 지구끝까지 따라갈꺼라고도 하고 완전 생또라이같은 신발롬.

언니 그때를 후회하며 잘지내보려고 하지만 그자식한테 뜯긴돈만해도 400이 넘는답니다. 그돈 힘들게 어린이집
다니면서 조금씩 모으고 모은돈 그대로 뜯기고 폰비두개 밀린거에다가 언니가 죽고싶다고 자살까지 한다고
했던걸 말려서 지금까지 살고있습니다. 물론 부모님께 죄송해서 얼굴보기도 미안해서 못보겟다고..

고소한다고 하는데 주민번호를 몰라서 못한다고 합니다. 주민번호를 알아야한다는데 거참..언니가 나보고

도와달라는데. 답답한맘에 이렇게 길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읽어주신분들 고맙습니다.

그 개자식 때문에 우리 가족 사이가 완전 안좋아지고,,,아,,, 열받아죽겠습니다..

싸이 홈피 보니까 어떠년이랑 또 사귀고있더만요. 지 생애 단하나뿐인 XX 너만 사랑해  어쩌고 저쩌고
진짜 언니가 결국 그자식이랑 헤어진것만해도 감사하지만,. 분을 삭힐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