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땅콩버터 과자 판매금지 미국내 최소 6명 사망

이재선2009.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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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살모넬라균 땅콩버터' 파문이 국내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식약청은 미국에서 '살모넬라균 땅콩버터' 파문이 확산됨에 따라 국내에 수입된 해당 제품들에 대해 판매중단 조치를 내리고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판매중단과 함께 회수에 들어간 제품은 대형마트인 (주)코스트코 코리아가 미국 켈로그(Kellogg)사로부터 수입판매한 '오스틴 쿠키 앤 크랙커(45Packs/1.9㎏)' 2만474kg 물량으로 미국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PCA사(社)의 땅콩버터로 만든 것이다.

 

이 땅콩버터는 식품원료로 국내에 2만7천211㎏)이 수입됐고 지난 13일자로 판매 중단조치가 내려졌다. 식약청은 "현재까지 수거검사한 제품들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지는 않았다"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경우 가까운 구입처로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땅콩버터가 확인된 미국 피넛코프사는 조지아주 블레이클리 공장에서 생산하는 모든 땅콩버터와 땅콩 페이스트로 리콜규모를 확대했다. 또 식품회사 맥키(McKee)는 지난해 6월 1일 이후 생산된 땅콩버터 크래커인 '리틀 데비' 2종을 리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와 함께 피넛코프(Peanut Corp)사가 만든 땅콩 버터를 포함한 사탕류도 리콜조치됐다. 미 보건당국은 이번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땅콩버터를 먹고 지금까지 470명이 감염돼 90명 이상이 병원에 입원했고 이 가운데 최소 6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djle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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